2018.04.15 ~ 2018.04.20 5박 6일간의 숙소 후기를 적어보겠다 인터라켄 백팩커스 호스텔 먼저 시설부터 보면 외관부터 깔끔한 게 느껴진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호스텔을 숙소로 잡았는데 거긴 너무 별로였어서 여기도 비슷하겠지.. 하면서 도착을 했는데 일단 외관부터 너무 맘에 들었음 카운터 여기서 체크인을 하면 된다 한국인인 거 알아보고 바로 한국어 안내판을 꺼내주면서 이름 적고 사인하고 나머지 숙소비를 내면 끝 나는 5박에 165프랑 약 20만원 정도에 하루 4만원 정도? 호스텔 치고는 가격이 좀 있는 편이지만 시설이 너무 좋으니! 카운터에서는 음료와 술 등등 판매하고 있음! 체크인을 하면 규정이 적혀있는 종이와 침대커버, 수건, 코인, 방 키 이렇게 준다 규정이 적혀있는 종이를 안 찍고 버렸..
2018.04.19 이제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 올라가 보자! 높이가 무려 3089m 융프라우 보다 낮지만 리기산보단 높다! 여행객보다는 스키 타러 온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 다들 장비도 들고 다니고 대단쓰 티켓 무인발급기도 있나보다 우리는 투어센터에서 사 왔으니까 바로 여기로 가서 저기 시계 있는 곳에 티켓을 띡 찍으면 된다 처음에 뭐지.. 어떻게 하는 거지? 이러면섴ㅋㅋㅋㅋ 촌놈 티냈음.... 이런 건 처음이라구.. 나의 동행들 신영님은 학교 후배랑 너무 똑같이 생기고 걸음걸이며.. 소름 돋을 정도로 모든 게 비슷했다 후배랑 여행하는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분이나 기다려야 한다.. 지루한 17분을 달래줄 간식 감 말린 거였나? 그랬던 거 같다 열차 탑승 비수기라 그런가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다 ..
2018.04.19 오늘도 역시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날씨는 오늘도 최고~ 스위스에서 마지막 일정을 할 수 있는 날이다 마테호른을 보러 체르마트에 간다! 나만 일어났구나 다들 언제 조식을 먹는 건지 보이지도 않는다 조식을 먹고 준비를 다하고 상우랑 규태가 아직 준비가 안돼서 숙소를 한번 둘러봤다 크크 나중에 호스텔 후기를 남기겠음 기분 좋아지게 하는 인터라켄의 아침 스위스 있는 동안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행이다 인터라켄 거리도 너무 이쁘다 사진 보니까 또 가고 싶어진다 ㅠ_ㅠ 동역 바로 옆에 있는 유스호스텔 위치는 백팩커스보다 여기가 좋은데 취사가 안 된다는 점.. 근데 여기서 숙소를 하고 백팩커스 숙소인 사람과 동행을 해서 백팩커스가서 저녁 해먹고 그래도 된다 기차 타는 건 이제 일도 아니다~ 규태와..
2018.04.18 열차 간격 때문에 한 시간을 위에서 멍 때리면서 보내고 내려왔다 생각보다 볼 게 없었던 리기산... 지상이는 올라갔는데 너무 추워서 사진 찍고 5분 만에 내려왔다고 쪼꼬미 열차 이제 다시 루체른으로 돌아간다 뭘 찍은거지? 사진이 삐딱하넹 시간표 같은데 4월 20일까지였으니 이젠 바꼈겠다 유람선을 타고 이젠 밖에 보지도 않고 안으로 들어와서 앉았다 따로 주문을 안 해도 앉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우리는 앉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지쳤는지 말이 많이 없어졌다 위에서의 1시간이 너무 힘들었던 게 분명하다 진짜 사진 한 장도 안 찍고 배에서 내렸네 단 한 장도 없다 뭔가 공항같이 생긴 루체른 역 지하 1층으로 가면 식당?이 많이 있다 배도 고프고 맛집을 찾아보다가 HOLY ..
2018.04.18 늦게까지 놀고 또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 조식 먹은 사진이 없네? 방으로 다시 들어와서 리기산 같이 갈 사람 없나 찾아보던 중에 유랑에 올라온 리기산 동행 글 발견 연락했는데 9시까지 인터라켄 서역에서 만나자고 크크 나이스! 그러고 준비를 다하고 카메라 용량이 꽉 차서 메모리카드를 바꿔 끼려고 하는데!? 헐?? 메모리카드가 통째로 없어졌다.. 지금까지의 여행 사진이 전부 담겨 있는데 도대체 어디 간 걸까.. 항상 넣어놨던 자리에 없어서 맨탈이 무너저버렸다 런던에서 스위스 넘어올 때 바꿔끼고 꺼내지 않았으니까 옷 꺼내면서 어디서 흘렸나.. 하면서 계속 찾았다 여행할 기분이 아니어서 리기산 못 간다고 카톡을 보내려고 죄송하다고 못 갈 거 같다고 보내려고 하다가 마지막으..
2018.04.17 여기 위에 나와있는 사진만 보면 피르스트는 푸른 동산인 거 같은데 내가 갔을 땐 눈이 하나도 녹지 않아서 흰 세상 이제 내려간당 안녕 흰 세상 피르스트 너무 멋진 경치! 눈이 어떻게 딱 저기까지만 녹은 거지 치운 건가??? 다시 곤돌라 탑승 곤돌라 생각보다 많이 흔들흔들 거린다 저기 보이는 냇가? 저 물 엄청 깨끗할 거 같다 너무 멋있어... 포스팅 내용의 반을 멋있다는 말만 하고있네 그만큼 너무 멋있다!!! 그린델발트로 다시 내려왔다 알프스산맥 최고 막 찍어도 너무 잘 나왔다 보통 이쁘게 찍으려고 같은 사진 엄청 많이 찍는데 여기는 몇 장 찍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멋있다 기차나 케이블카를 타고 멀리서 봐도 멋있는데 실제 마을도 멋지다 나중에.. 나이 먹고 이런데 와서 살고 싶은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