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델발트 구경 / EIGER 봉우리 / 인터라켄 롤렉스 부커러 무료 티스푼 받기 / 스위스 인터라켄 무료 기념품 - 23일차

2018.04.17

 

 

여기 위에 나와있는 사진만 보면 피르스트는 푸른 동산인 거 같은데 내가 갔을 땐 눈이 하나도 녹지 않아서 흰 세상

이제 내려간당

 

 

안녕 흰 세상 피르스트

 

 

너무 멋진 경치!

눈이 어떻게 딱 저기까지만 녹은 거지 치운 건가???

 

 

다시 곤돌라 탑승

 

 

곤돌라 생각보다 많이 흔들흔들 거린다

저기 보이는 냇가? 저 물 엄청 깨끗할 거 같다

 

 

너무 멋있어...

포스팅 내용의 반을 멋있다는 말만 하고있네

그만큼 너무 멋있다!!!

 

 

그린델발트로 다시 내려왔다

알프스산맥 최고

 

 

막 찍어도 너무 잘 나왔다

보통 이쁘게 찍으려고 같은 사진 엄청 많이 찍는데 여기는 몇 장 찍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멋있다

기차나 케이블카를 타고 멀리서 봐도 멋있는데 실제 마을도 멋지다

나중에.. 나이 먹고 이런데 와서 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여기는 놀이터인가??? 뭐가 막 있다

 

 

솔직히 날씨가 다했다

저기 물이 내려오고 있는데 만년설이 녹아서 내려오는 거겠지?

 

 

쩍벌남

EIGER 봉우리와 한 컷

스위스에서 찍은 사진보면 진짜 행복해 보인다

그린델발트 안녕!

 

 

인터라켄에 도착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는 동안 완전 꿀잠 잤다..

다른 곳도 멋있긴 하지만 그린델발트를 본 뒤로는 감흥이 많이 없어짐

 

 

또 삼겹살 파티를 해야지

쿱에서 장을 보고 각자 숙소 들려서 짐도 두고 쉬었다가 만나기로 했다

연정누나는 내일 떠나는데 아침 일찍 가야 한다고 숙소를 서역 근처에 옮긴다고 산책할 겸 같이 가줬다

 

 

그리고나서 무료로 티스푼을 받을 수 있다는 롤렉스 매장으로 갔다

 

숙소 체크인할 때 나눠졌던 종이를 가지고 가서 직원에게 보여주면 뒤에 사인을 이렇게 하고 스푼을 준다

이 종이는 버스도 무료로 탈 수 있는 종이니까 들고 다니면서 버스가 오면 타면 될 듯!

 

 

안으로 들어가니까 고가의 시계가 이렇게나 많이있다

 

 

겟!

지금도 이거를 하는지는 모르겠다

숙소에 물어보고 가서 받아보면 될 거 같다

 

인터라켄 롤렉스라고 적혀있넹

전에는 루체른에서해서 루체른 적힌 스푼도 있다고 한다

근데 이거 받았는데 막상 집에서는 기념품으로 방치 중

 

 

여긴 호텔인데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여유롭게 산책하고 있었는데 벌써 약속시간이 지나고...

음식 재료들은 내 방에 놨던 걸 까먹고 모두를 기다리게 했다

죄송함다..ㅠ_ㅜ

 

 

오늘도 요리대전 시작

 

 

스파게티, 고기, 샐러드, 치즈스틱

진짜 당분간 삼겹살을 안 먹어도 될 정도로 먹었다

이날은 무슨 얘기를 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

은준이가 뒤늦게 혼자와서 같이 놀고 술이 부족해서 맥주 사러 가다가 길 잘못 들어서 한참을 걸렸던거만 생각이 난다

내일 떠나는 사람들도 많고 계획 없는 사람들도 많았다

물론 나도 계획이 없어서 뭘 할까 하다가 리기산을 생각했고 피곤하지도 않았는지 또 새벽까지 놀았다

결국 은준이는 만취를 했고 은준이의 코 고는 소리에 잠들기 정말 힘들었는데 그래도 잠이 들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