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4 런던아이를 보고 이제 노팅힐에 가려고 지하철을 타러 왔다 미니 언더그라운드네 귀엽네 저번에 지하철 한번 헤맨 뒤로는 더 이상 헤매지 않고 아주 잘 탄다 노팅힐 도착! 내가 좀 다른 곳에서 내려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이 거의 없고 엄청 조용한 동네였다 교회 이쁘네 여기도 도로 표시가 낙서한거처럼 해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회가 맞았나...? 뭐 아무튼 날씨가 좋으니까 사진도 이쁘게 나오네 뭐 이래 집들이 다 똑같이 생겼다 피카딜리 서커스랑 비슷!! 다 똑같이 생겼지만 색을 조금씩 다르게해서 그런가 이쁘네 이제서야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 거리로 왔다 일주일중에 토요일이 가장 크게 열린다고 포토벨로 마켓은 토요일에 가야한다 사람 넘~~ 나 많은 것 다행히 숙소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2018.04.14 아침에 눈을 떴는데 이럴수가!!! 파란 하늘이 보이는 게 아닌가!!!!! 런던에서는 맑은 하늘을 못 볼 줄 알았는데 너무 좋아서 준비를 후딱하고 먼저 나왔다 오늘은 다 같이 노팅힐 가기로! 여긴 무슨 아파트가 우리나라 시골학교 같네 아무생각없이 걸어가는데 갑자기 옆에서 왈왈왈왈 거리면서 얘가 뛰어오길래 진짜 엄청 놀랬다 입이라도 가려놔서 다행이지.. 무서웠네 진짜 도로 표시가 무슨 낙서한거처럼 되있짘ㅋㅋㅋㅋㅋ 저거 아직도 모른다 날씨가 좋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 걷는 내내 모든 게 좋아 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킹엄 궁전을 아직 보지못해서 가는 중 버킹엄 궁전은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여기는 그중 하나인 그린공원 말 그대로 그냥 공원이었다 여기 길이 제일 멋있었음! ..
2018.04.13 쇼디치에서 베이글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BEIGEL BAKE 옆에보면 똑같은 이름에 노란 간판도 있는데! 거기 말고 여기라고 함!! 흰색 간판 기억! 메뉴는 생각할 것도 없이 Salt Beef Beigel 이걸 꼭 먹어야 한다!! 가격은 4.7파운드 빵 종류도 엄~~청 많다 Salt Beef Beigel 을 주문하면 피클이랑 머스터드 소스를 넣어주냐고 묻는다 머스터드만 넣었음! 기다리면서 고기 자르는 거 사진 찍으려고 보고 있었는데 찍지말라고 저리가란다... 왜왜왜.. 도대체 왜.. 흑누나 패기에 밀려서 깨갱.. 비주얼 미쳤.. 고기 두께 실화인가? 처음에 보고 놀래가지곸ㅋㅋㅋㅋㅋㅋ 우와 이런것도 있구나 하면서 먹었다 으악.. 근데 머스터드 소스가 그.. 우리가 한국에서 먹는 달콤한 그..
2018.04.13 지하철을 타고 쇼디치에 도착했다 Shoreditch High Street 역에 내리면 된다 이번에는 바보짓 안 하고 한번에 잘 찾아왔음 거리부터가 뭔가 예사롭지 않은 게 느껴졌다 여기는 원래 가난하고 치안이 안 좋은 동네였는데 예술가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젊은이들한테 사랑받고있는 동네로 바꼈다고 들었다 바로 옆에 있는 BOXPARK 들어갔는데 뭔가 신기했다 이렇게 안에는 술, 음식, 커피 등등 팔고있다 사람이 엄청 많았음 이렇게 뭐가 있는지 다 적혀있다 지언이와 헌민이를 만나서 헌민이는 이제 우리 밥하러 가야한다고.... 한인민박 매니저의 삶... 지언이랑 둘이서 돌아다니기 시작 먹는거만 있는 게 아니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많이 팔고 있으니까 구경하면 좋을 듯! 이제 삐딱하게 뮤비 찍으러..
2018.04.13 버로우 마켓에서 점심을 먹고 체력이 충전이 돼서 템즈강을 따라서 빅벤까지 걸어가면서 구경했다 버로우 마켓 밖으로 나와도 사람이 많았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버로우마켓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여기까지 가지고 나와서 먹는건가 이름 모를 다리 검색해도 나오지도 않는데? 잠실 롯데월드 타워 아니구요 이 다리는 사우스워크 브리지 란다 나름 모양 좀 냈네? 날씨가 맑았으면 기분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비 안 오는 게 어디야 밀레니엄 브리지 앞에 보이는 세인트 폴 대성당이 중심이 된 건지 멋지다 이때 당시 나는 테이트 모던이 무료인지 몰랐다 올라가보지 못한 1인^^ 안에는 카페도 있다고 하는데 나 대신 누가 갔으면 좋겠다 5개월이 지난 지금도 이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런 머리로..
2018.04.13 런던브리지에는 사람이 정말 많다 뒤돌아서 쭉 걸어가서 저기 버스 쪽으로 길 건너서 가면 짠 버로우 마켓이 보인다 냄새 아주 장난 아니었고 내 배를 더 요동치게 했었지 근데 여기로 들어갔으면 되는데 아닌 줄 알고 왼쪽으로 돌아감^^ 버로우 마켓 여기로 들어와서야 아까 거기랑 연결돼있는 걸 알았다 여기가 출입구인가? 근데 여기 말고도 들어오고 나가는 곳은 많이 있다 이제 구경시작! 소세지 굽는 누님 이건 뭐였드라.. 기억이.. 바글바글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다 종류는 또 뭐가 이렇게 많은지.. 뭘 먹어야하나 싶었다 선택을 잘 못하는 나는 인터넷에도 쳐보고 한참을 고민.. 한국어 무엇 줄이란 줄은 다 서고 있어서 음식 사진은 제대로 찍지도 못하고 멀리서 간판만 찍었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