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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런던브리지에는 사람이 정말 많다

 뒤돌아서 쭉 걸어가서

 

 

저기 버스 쪽으로 길 건너서 가면

 

 

짠 버로우 마켓이 보인다

냄새 아주 장난 아니었고 내 배를 더 요동치게 했었지

근데 여기로 들어갔으면 되는데 아닌 줄 알고 왼쪽으로 돌아감^^

 

 

버로우 마켓

여기로 들어와서야 아까 거기랑 연결돼있는 걸 알았다

 

 

여기가 출입구인가?

근데 여기 말고도 들어오고 나가는 곳은 많이 있다

 

 

이제 구경시작!

 

 

소세지 굽는 누님

 

 

이건 뭐였드라.. 기억이..

 

 

바글바글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다

 

 

종류는 또 뭐가 이렇게 많은지.. 뭘 먹어야하나 싶었다

선택을 잘 못하는 나는 인터넷에도 쳐보고 한참을 고민..

 

 

한국어 무엇

 

 

줄이란 줄은 다 서고 있어서 음식 사진은 제대로 찍지도 못하고 멀리서 간판만 찍었네ㅋㅋㅋㅋㅋㅋㅋ

 

 

여긴 뭔가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음.. 음식이 별로 땡기지가 않지?

 

 

생각보다 마켓이 엄청 컸다

옆으로 넘어가는 곳도 있고

 

 

채소를 팔고있네

 

 

여기는 카페 이름 날로 먹었네

 

 

피시앤칩스도 있었던 거 같은데 사진 안 찍었네

사람도 많고 고기도 엄청 크고!! 맛있어 보였다

하지만 엊그제 먹었으니까 다른 걸 먹어야겠다 생각해서 간 곳은

 

 

Whiskey Ginger

햄버거집에 왔다

뭐 대단한 거 먹을 거처럼 골라봤지만 결국 햄버거를 선택

 

 

메뉴

오늘의 메뉴도 있는데 런던에 왔으니까 런던 버거를 먹어야겠지?

8파운드 얼마 안 해 보이지만 12000원짜리임^^

말을 길게 할 필요도 없이 THIS 하고 돈을 주면

 

 

번호표를 준다

 

 

만들어진 거를 주는 게 아니고 직접 자리에서 만들어줌!

 

 

내 패티 굽는 중

 

 

내 차례가 오기를 계속 기다리는 중..

완성이 되면 번호를 불러준다 잘 듣자!!

 

 

포장지에 번호도 적어줌!

근데 진짜 맛도 없게 찍었네...ㅎㅎ....

맛있었는데 말이지!! 근데 먹을 자리가 없어서 멍.. 하니 서서 자리 나는 거 기다리다가 살짝 떨어진 테이블에 갔는데 여기서 먹으려면 음료 시키라고.. 해서 다시 돌아와서 빈자리 착석

운이 좋았다 쫓겨나자마자 자리 앉고 ㅋㅋㅋㅋㅋㅋ

먹고 있는데 어떤 백인 여자가 오더니 앉아도 되냐며.. Ok..

진짜 둘 다 햄버거만 먹음 헤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입맛에는 진짜 맛있었다

꼭 먹어보길!!!!

 

그리고 다 먹고 나가는데 중학생처럼 보이는 여자애가 나를 놀리려고 그랬는지 뒤에서 손가락으로 툭 찌르고 아닌척하는데 한대 쥐어박을라다가 참았다

런던에선 자꾸 꼬맹이들이 건드는데 내가 건드리기 쉽게 생겼나... 나만 이런 경험 가지고 유럽에서 돌아오는 건 아니겠지?

그러고보면 혼자 돌아다닐 때 많이 그러는 거 같닼ㅋㅋㅋ

어디서 들은 건데 얘네도 짜장면! 짬뽕! 이런 단어 쓰면 발음이 강해서 욕인 줄 안다고 하더라 욕하기 좀 그러면 짜장면 짬뽕을 외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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