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6 언덕 한번 탔다고 배가 너무 고파짐 뭘 먹을까 하다가 샹젤리제 맛집인 페트라 알타로 정했다 안녕 개선문 오늘도 역시 혼잡하구나 내가 샹젤리제 거리에 온 건가? 오 ~ 샹젤리제 이러면서 흥얼거리진 않았고 생각만 나더라 페트라 알타가는 길에 한국어가 보여서 또 찍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맛집이라는데? 안 가봐서 모르겠다 거리마다 유럽 느낌 뿜뿜 거리고 뭐고 배가 너무 고팠다.. 페트라 알타(Pedra Alta) 도착! 원래는 웨이팅이 엄청나다고 하지만 점심시간임에도 나의 운으로 웨이팅 따위는 없었다 해산물 맛집이니까 메뉴판부터 해산물이 보이기 시작 다들 먹는다는 이 메뉴!! 랍스타, 홍합, 새우, 오징어 등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다 아래에는 감자튀김이 깔려있다 식전 빵이 나오 긴했는데 나..
2018.04.06 몽마르뜨 언덕에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사람들은 올라가는 길이 엄청 힘들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전혀 힘들지 않았다 구글 지도에 몽마르뜨 언덕을 검색하면 다른 곳이 나오는데 사크레쾨르 대성당으로 검색하고 가야 한다 언덕으로 올라가는 방법은 Anvers 역이나 Abbesses 역에 내려서 올라가는 방법이 있는데 Anvers 역에 내려서 걸어 올라가야 금방 도착한다 나는 하나도 힘들지 않았음 Abbesses 역에 내려서가보지는 않았지만 걸어 다니면서 본 땀 뻘뻘 흘리면서 올라오는 사람들은 아마도 Abbesses 역에 내려서 걸어오는 사람들인 거 같다 Abbesses 에서 올라가면서 사랑해 벽보고 사크레쾨르 대성당 보는 순으로 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려가면서 보는 게 더 편할 듯하다 ..
2018.04.06 조식을 맛있게 먹고 또 하루를 시작했다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숙소 앞에 지하철 타러 가는 길 생 마르탱 운하에 가기 위해서 Republique 역에 도착 역사가 있는 곳이라는데 아침부터 사람이 은근 있었다 생 마르텡 운하까지는 역에서 4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역시나 편리한 구글 지도 이 나라 저 나라 다녀와보니 각 나라의 건물의 차이점을 조금이나마 알 거 같다 생 마르탱 운하 도착 밝기를 이상하게 하고 찍었는지.. 엄청 밝네 여기에 배도 다닌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배가 지나가기 위해 다리가 올라가기도 한다 가까이가서 보려고 가는 중 앞에 볼 거면 보고 옆에 볼 거면 옆에 보지 발만 옆으로 했네 가까이오니 배가 이미 지나간 상태고 다리가 다시 내려왔다 근데 물에 쓰레기가 너무 많..
2018.04.05 이 사진 뭔가 맘에 드는데 이번에 포스팅하려고 사진 정리하다가 발견!! 보정 좀 하고 인스타에 올려야겠다 헤헤 에펠탑은 워낙 멀리서도 다 보여서 어디서든지 지도를 보지 않아도 찾아갈 수 있어서 좋다 바토무슈는 해가 질 때쯤 정말 많이 타는데 왜냐 노을이 정말 이쁘기 때문에! 줄 서있는 거 보고 나는 그냥 밤늦게 타야겠다 생각했닼ㅋㅋㅋㅋㅋ 다리 건너서 사이요궁으로 하늘 색이 너무 멋있다 여기에도 자물쇠를 달아놨네.. 반은 헤어졌을거다^^ 에펠탑과 하늘이 변하는 걸 앉아서 멍하니 구경 영상으로도 간직해뒀다 어쩌면 소매치기를 당하지 않았더라면 더 즐거웠고 최고의 도시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제 저녁을 먹으려고 근처에 있는 CARETTE 에 갔다 내부는 정말 깔끔했다 메뉴판 스..
2018.04.05 이날은 완전 강행군이었네 이제 깨브랑리 박물관으로 고고 지하철 타러 가는 길에 뭔가 높아 보이는 건물이 보인다 처음에 나는 노트르담 성당 옆모습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음! 생 자크 타워(Saint-Jacques Tower) 높이는 50미터라는데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더 높아 보였음 파리의 거리 사진 에펠탑 하나 보려고 파리에 왔지만 일반 거리의 건물들도 멋지다 지하철을 타려고 역 안에서 이동하고 있는데 아니 이게 뭐지 눈앞에서 소매치기를 목격했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계단 올라가면서 다른 사람의 가방을 열고 뭐가 있나 확인하고 아무것도 없으니까 다시 닫고 갈 길 가는 이 녀석들!!!! 정말 얼마나 익숙한지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왜 소매치기를 당해도 모르는지 알 거 같았다 소매치기..
2018.04.05 이제는 퐁피두 센터로 간다 지하철역 안에서 노래 부르는 사람들 뉴욕이 생각나네 파리의 지하철 노선은 이런 식으로 표시되어있다 파리의 건물은 정말 웅장하고 멋지다 소매치기만 안 당했다면 최고의 도시가 될 수도 있었는데 말이지 구글지도를 따라 골목골목 다녔다 지나가다 발견한 천주교 성당(Eglise Saint-Merry) 왜 들어간 건지는 모르겠는데 아무 이유없이 그냥 들어갔다 내부모습 사람도 많이 없었고 엄청 조용했다 오래된 물건들이 많아 보이기도 했고 성당 자체도 오래된 것 같았다 벽에 걸려있던 그림인데 뭔가 심오하다 어떤 의미일까 여기에 사진 걸려있는 사람들은 뭐지.. 여기 관리자인가 아무튼 이 공간 청소를 엄청 열심히 했다 딱히 볼 것도 없고 그래서 5분? 만에 바로 나옴 퐁피두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