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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 자크 타워(Saint-Jacques Tower) / 파리 지하철 소매치기 인상착의 / 파리 소매치기 검거 영상 / 깨브랑리 박물관(Musée du Quai Branly) - 11일차
Minhozz 2018. 8. 9. 08:002018.04.05
이날은 완전 강행군이었네
이제 깨브랑리 박물관으로 고고
지하철 타러 가는 길에 뭔가 높아 보이는 건물이 보인다
처음에 나는 노트르담 성당 옆모습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음!
생 자크 타워(Saint-Jacques Tower)
높이는 50미터라는데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더 높아 보였음
파리의 거리 사진
에펠탑 하나 보려고 파리에 왔지만 일반 거리의 건물들도 멋지다
지하철을 타려고 역 안에서 이동하고 있는데 아니 이게 뭐지 눈앞에서 소매치기를 목격했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계단 올라가면서 다른 사람의 가방을 열고 뭐가 있나 확인하고 아무것도 없으니까 다시 닫고 갈 길 가는 이 녀석들!!!! 정말 얼마나 익숙한지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왜 소매치기를 당해도 모르는지 알 거 같았다
소매치기 대상은 여행객뿐만 아니라 자국민도 조심해야 하는 거 같다
이 녀석들이 그 가방을 뒤졌던 사람은 파리 사람이었던 거 같음
여기 3명 겉으로는 소매치기라는 티도 안 나는데 젊은 녀석들이 저러고 다닌다
전날 핸드폰 소매치기당한 게 생각나서 내가 이런 놈들한테 당한 거 구나!! 하면서 사진이나 찍어서 내 블로그에 올려야지 생각하면서 따라가면서 사진 찍긴 했는데 이게 최선.. 걸음은 또 얼마나 빠른지 후...
아랍애들 같은데 진짜 아랍애들은 믿고 거르자
베니스에서 만났던 동행이 파리에서 소매치기 잡은 거 영상 찍은 거
멀쩡하게 생긴 사람들도 다 소매치기하고 다닌다
사람은 외모로 판단하면 안 된다는 거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줌
아래 링크에 들어가면 소매치기 유형을 잘 정리해 놨다 참고하시길
진정하고 다시 지하철타러 왔다
에펠탑과 바토무슈가 보인다
깨브랑리 박물관에 도착
입구부터 여긴 뭐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늦은 시간도 아닌데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한국어 책자는 없네.. 우리나라 좀 분발해야 한다
모아이가 생각나는 동상이네
깨브랑리 박물관에서 제일 신기하게 봤던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그냥 옛날 아프리카 원시민족들이 살았던 환경들을 보여주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도깨비가 나올 거 같기도 하고
뭔가 무섭게 생겼다
날 노려보고 있군
이건 옷인 거 같은데 엄~~~청 큰 옷이었다
예전엔 거인도 있었던 건가
역시나 흥미가 생기지 않았고 하품하고 재미가 없어서 사촌동생에게 요 앞에 있을테니까 보고 나오라니까 나간지 5분도 안돼서 어디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도 지루했나 보다
나름 박물관에 관심있는 앤데 개인적으로 깨브랑리 박물관은 음.. 별로였다
에펠탑이 근처여서 그랬었나 에펠탑이나 보러 가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