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8 판테온 보러 걸어가는 길 여기 판테온 근처였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여기 서서 구글 지도에 쳐보고 했던 건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지도를 봐도 모르겠단 말이지 판테온에 도착했는데 여기도 진짜 사람 엄청많다 파리 판테온은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로마는 엄청나네 모든 신에게 바쳐진 신전이라고 한다 굉장히 크고 웅장하다 습지에 지어졌지만 처음 그대로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다는 게 특이점이라네 내부에 내부에 들어가서 볼까 했지만 사람도 너무 많고 일단 너무 더웠다 4월 말인데 이렇게 더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더워서 으... 거의 그늘을 찾아서 돌아다닌 듯 그늘은 엄~~청 시원하고 햇볕은 살이 익는 거 같은 기분.. 해를 피해서 쉬면서 밥 먹으려고 판테온 맛집을 쳤는데 여기 Ar..
2018.04.28 오늘은 계획이 없던 날 분명 피곤했는데 6시에 눈이 떠지는 이유점.. 눈뜬 김에 조식까지 먹으러 갔다 이럴 땐 너무나 부지런하단 말이지 밥 먹고 방에와서 침대에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10시쯤 지영이를 만나서 콜로세움으로 고고 날씨도 너무 좋고 건물들도 너무 멋지고 걷기 아주 딱 좋았다 둘 다 계획이 없어서 그냥 발길 가는 대로 걸어 다니자고 콜로세움 가기 전에 있었던 작은 공원 근데 뭔가.. 주변이 지저분하다 그래야 되나? 그냥 그랬음 가는 길에 콜로세움 비슷한 유적지도 보였다 콜로세움이 보인다! 로마에 온 지 3일 만에 처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마에는 시내 곳곳에 유적지들이 많이 있다 이탈리아는 유적지 보존을 잘하는 거 같다고 우리도 좀 배워야겠다고 느낌 생각보다 커서놀..
2018.04.27 걸어가기엔 너무 먼 거리라서 지하철을 타러 왔다 어디서 어떻게 타는 거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항상 지하철 탈 때마다 도둑놈들을 신경 썼던 거 같음 펍까지 찾아가는데 골목 안쪽까지 있어서 조금 걱정은 했지만 혼자는 아니었기에 잘 찾아갔다 가는 길이 가로등도 많이 없고 어두컴컴.. CARONTE 와인이나 맥주마시기에 분위기 좋은 곳! 관광객들은 잘 모르는 곳이고 가이드님이 알고있는 곳 중 하나 위치는 여기 내부 분위기 처음 딱 들어설 때 오 분위기 괜찮다! 어두컴컴하고 이러면서 들어갔음 승희님, 운용이형, 지영이가 있었고 한 명이 더 있길래 누구지 봤더니 가이드님이었음! 투어 끝나고 점심부터 계속 같이 돌아다녔다고 ㅋㅋㅋㅋㅋ 우리가 사람이 많아서 여기 가운데 자리로 옮겨줬다 여행 얘기도하..
2018.04.27 바티칸에서 4시쯤 나왔나? 이때까지 밥도 안 먹고... 배고파 죽는 줄 마침 연정누나한테 연락이와서 같이 밥 먹기로! 성 천사의 성 역시나 랜드마크라 그런지 사람이 많다 말 타고 다니는 저 사람들 경찰인가? 물이 깨끗하지는 않넼ㅋㅋㅋㅋ 아마 이렇게 성 베드로 성당을 본 게 마지막인 거 같네 내가 사진 찍은자리에 보면 작은 기둥이 있는데 거기 올라가서 사진 찍었던 게 생각나네 아무도 없는 사진 찍고 싶은데 새벽에 나오면 가능한가 강 따라서 산책하면 정말 좋음 ㅠㅠ 혼자라서 아쉬웠지만 바티칸에 미련이 남았나 많이도 찍었네 로마의 건물들 이제 유럽 건물들에 너무 적응이 돼서 그런지 신기하거나 그런거는 없다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거겠지 로마에서 트러플라자냐 맛집이라는 Old Bear 위치는 여..
2018.04.27 큐폴라를 보고 내려왔다 여기가 나가는 곳인데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려면 엄청나게 긴 줄을 서야 하니 미련 없을 때 나가자 근무서고 있는 근위병들 복장이 정말신기하넼ㅋㅋㅋ 저 옷도 미켈란젤로의 영향이 있다고 했던 거 같다 그리고 한 명은 얼어 있고 한 명은 유연하고 아무래도 얼어있는 녀석은 쫄병인 거 같다 그리고 바티칸에 오면 꼭 해야 할 것은 엽서 써서 보내기! 로마에서 보내는 것이 아닌 바티칸 시국 도장이 찍혀서 2주 안에 온다고 했다 실제로 2주도 안 걸림..ㅋㅋㅋ 아까 출구라고 했던 곳 바로 앞에 이렇게 엽서 보내는 곳이 있다 저기서 엽서와 우표를 사서 책상에 앉아서 쓰면 된다 크크 왼쪽은 기념품샵이 있음 천지창조 마그넷을 구매했지 크크 나는 아시아로 보내야 하기 때문에 2.3 유..
2018.04.27 투어를 마치고 우리끼리 들어온 성 베드로 대성당 내부도 너무 멋지게 생겼다 최근에 문재인 대통령이 왔던 그곳이다! 뉴스 보면서 나도 저기 갔었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음 발다키노와 큐폴라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인 만큼 정말 크고 내부도 너무 멋있는 거 같다 밑에가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켈란젤로 피에타 상 피에타 상은 원래 유리 너머에 있지 않았는데 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 망치로 때려서 50여 점의 파편들로 떨어져 나갔다고 했다 복원하는데 한참 걸렸다고.. 그 뒤로 유리 뒤로 숨겨 놨다고 한다 미켈란젤로가 유일하게 서명을 남긴 작품인데 신은 세상을 창조하고 서명하지 않았는데 자기가 뭐라고 서명을 했을까! 하며 엄청나게 후회하고 그 뒤로 모든 작품에 서명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밖으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