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30 게이트가 벌써 열렸네 크크 일단 체크인을 하러 가야지 한적하니 좋구만 택스리펀 할 때는 열불 터졌는데 별로 안 걸렸음! 크크 이제 들어갑니당 나는 13:25분 Frankfurt 행을 타고 가야 하니 D06으로! 가장 설레는 장소 중 하난데 돌아갈 때만큼은 정말 싫다 잘있어라 로마야 구름구름 원래 주는건지 모르겠는데 로마에서 프랑크푸르트로 비행에서 줬다! 나름 괜찮았음! 2시간 날아갔나 프랑크푸르트가 보인다 언젠간 저기도 꼭 가봐야지 크크 날씨가 아주 끝내주는구만.. 집에 가기 엄청 싫었다ㅠㅠ Z로 가는중 공항에서 엘리베이터 탈 일이 참 많네 한국어로 나오니까 한눈에 보인다 이제 진짜 한국으로 돌아가구나 생각했다 Z54를 찾아서 의자도 많고 누울 수 있는 의자도 있어서 기다리는동안 편했..
2018.04.30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느긋하게 눈을 뜨고 눈뜨자마자 사진을 찍었네.. 너무나 익숙한 밥 먹으러 가는 길 한국 돌아갈 생각하니까 밥도 안 넘어갔는데 ㅠㅠ 현지랑 유진이는 바티칸 투어를 하러 간다며 귀국 잘하라고 인사를 나누고 떠났다 빼먹고 가는 물건 없나 두번 세번 꼼꼼히 살펴보고 지금까지 구매했던 것들도 없어진 거 없나 확인을 다했다 하나 놓고 올걸 그러면 다시 갈 이유라도 생기지 항상 떠나는 날이 되면 날씨가 엄~~청 좋아진다 그래도 나는 날씨 운이 엄청 좋은 편이라 그동안 날씨가 나빴던 건 아닌데 더 좋아짐! 이제 진짜 떠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이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아쉽고 너무 가기싫었다ㅠㅠ 더 이상 유심이 필요 없어서 1.5일남은 지영이에게 줬다 남은 기..
2018.04.30 4박 5일간의 숙소 후기 숙소 위치는 떼르 미니 역에서 가장 가까운 한인민박이 아닐까 한다 남자 도미토리 같은 경우는 길가에 이렇게 있고 여자 도미토리는 여기서 한 20미터? 정도 오른쪽으로 가면 같은 건물에 있다 사장님이 떼르미니역으로 픽업 나와주심! 근데 워낙 가까워서 픽업이라 하기도 뭐하닼ㅋㅋㅋㅋㅋ 쭉~ 들어가서 여기가 엘리베이터 타는 곳 숙소는 2층이었나? 그랬다 숙소 내부 4인 1실이고 1층 침대라서 너무 좋았다 개인용 서랍도 따로 있고 깔끔하고 만족스러웠음! 청소 아주머니께서 상주하셔서 매일매일 청소해주시고 수건도 바꿔주신다 뭐 지도도 있고 화장실도 이렇게 있고 빨래는 되는지 모르겠다 여행 막바지라 집에 가서 빨래할 생각이어서 하나도 안 했음 샴푸랑 바디도 제공! 냉장고 창..
2018.04.29 이제 다시 로마로 돌아가야해서 약속 장소로 가는 중 사람은 많고 길은 좁고! 왔던 길 그대로 다시 올라가면 된다 아가야 왜 심통 났니? 내려올 때 레몬 맥주를 샀던 그곳 태극기도 걸어놓고 한국인이면 그냥 들어갈 거 같다 나도 그랬고^^ 레몬 사탕 구매하러 들어가자 시음해보라고 레몬 보드카? 도 주는데 윽.. 엄청 독하다 남부 투어에 가지 않는 유진이랑 현지가 레몬 사탕을 사달라며 부탁을해서 구매! 내 것도 구매 저기 들어있는 술이 정말 독하다 레몬맛.. 사탕은 존맛탱! 선물로 사기 딱 좋은 거 같다 행복했었다! 꼭.. 반드시 꼭!! 다음번엔 렌트를해서 꼭!! 다시 올거야 너무 멋있다!! 그렇게나는... 꿈나라로 향했고 로마에 도착할 때까지 잠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8.04.28 둘 다 점심을 애매하게 먹어서일까.. 배고파서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라자냐가 맛있다고 추천받고 간 곳 CANTINA E CUCINA 웨이팅이 엄청난 곳이라는데 읭? 왜 없지? 웨이팅 없으면 좋지 하면서 들어갔다 직원들이 엄청 텐션이 높고 친절하게 반겨줌! 웨이팅만 없었지 안에는 사람 가득 자리셋팅 직원들이 말장난도 쳐주면서 한국어 메뉴판으로 가져다줌 너무 좋자나 아는 단어 찾기 안 해도 되고 먹고 싶은 걸 고를 수 있고! 와인이 먼저 나오고 와인 맛 1도 모르지만 지영이 말로는 맛있었다고 한다 주문했던 음식이 나왔다 라자냐 이건 무조건 먹자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음 이 맛을 어떻게 포스팅할까 생각했을 정도로.. 맛있었다 둘 다 너무 맛있게 먹음 필수! 라자냐에 묻혀서 패배한 마르게리따 ..
2018.04.28 스페인 광장을 둘러보고 간 곳은 티라미슈 맛집 POMPI 딸기 티라미슈가 그렇게 맛있다고해서 먹어보기로! 북적북적.. 사람들이 많았다 맛집 맞나보다 케이크도 있네? 원래 케이크나 초콜릿 같은 거를 엄청 좋아하지는 않지만 먹고 싶었음.. 대부분이 딸기 티라미슈를 시킨다 한국에서만 유명한 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정말 유명한가봄 왜 한국어는 없죠? 4유로! 둘이서 나눠먹기에 딱 적당했다 계산을 하고 여기로 와서 영수증을 보여주고 메뉴를 골랐었던가... 아무튼 고른다면 딸기로!! 금방금방 나와서 회전이 빠르다 딸기가 막 엄청 싱싱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한국에서도 티라미슈를 많이 먹어보지 않아서 엄청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기준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로마에 가면 또 먹을거다 그리고 이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