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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8

 

 

오늘은 계획이 없던 날

분명 피곤했는데 6시에 눈이 떠지는 이유점..

눈뜬 김에 조식까지 먹으러 갔다

이럴 땐 너무나 부지런하단 말이지

 

 

밥 먹고 방에와서 침대에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10시쯤 지영이를 만나서 콜로세움으로 고고

 

 

날씨도 너무 좋고 건물들도 너무 멋지고 걷기 아주 딱 좋았다

둘 다 계획이 없어서 그냥 발길 가는 대로 걸어 다니자고

 

 

콜로세움 가기 전에 있었던 작은 공원

근데 뭔가.. 주변이 지저분하다 그래야 되나? 그냥 그랬음

가는 길에 콜로세움 비슷한 유적지도 보였다

 

 

콜로세움이 보인다!

로마에 온 지 3일 만에 처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마에는 시내 곳곳에 유적지들이 많이 있다

이탈리아는 유적지 보존을 잘하는 거 같다고 우리도 좀 배워야겠다고 느낌

 

 

생각보다 커서놀라고

 

 

사람이 너무많아서 또 놀라고

 

 

신기했다

 

 

가까이 오니까 어후... 이건 뭐 엄두도 나지않는 줄

일찍 나온 건 아닌데 그렇다고 늦게 나오지도 않았는데 이렇게나 많다니

들어가 보고 싶냐고 물어보니까 아니! 라고해서 사진이나 찍고 가자곸ㅋㅋㅋ

 

 

사람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옛날에 이 건물을 어떻게 지은 걸까..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파리에서 개선문을 보고 오랜만에 봤네

여기 앞에는 앉을 공간이 있어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앉아있었음

 

 

이걸 어떻게 기다려...

주말이라 더 심했던 거 같다

 

 

지언이가 콜로세움에서 집시들한테 안 좋은 일을 겪은 얘기를 하면서 걸어가는데 집시가 다가오기 시작

인상 팍! 쓰면서 NO! 라고 말하니까 바로 가네? 아마 둘이라서 바로 포기를 한 거 같다

지언이한테는 돌 던지고 혓바닥 내밀면서 성적인 행동을 했었다고.. 다행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음

 

 

참 가늘다 가늘어 유럽가서 살 빠져 온 1인

 

 

안녕 밤에 또 올게

 

 

 

 

여기는 포로 로마노 입장하는 곳인 듯? 아닌가.. 아무튼 여기 들어가서 콜로세움이 잘 보이는 쪽으로 들어가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보통 콜로세움이랑 포로 로마노 이렇게 통합권으로 많이 사서 보긴하는데 콜로세움 줄보고 패스!

 

 

안양천을 걷는 기분을 들게 해준 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만 없지 비슷하게 생겼다

 

 

진실의 입을 보러 왔는데 여기도 줄이 있네? 그래도 별로 길지 않아서 줄을 섰다
애기가 너무 귀엽게 생겼음 ㅠ_ㅠ

 

 

시간은 이러하다

 

 

생각보다 줄이 빨리 줄어들었다

 

 

기다리면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앞에서 다 나만 쳐다보고 있음^^

후딱 찍고 빨리 가라는 표정ㅋㅋㅋㅋㅋㅋㅋ

 

 

진실의 입에서 사진을 찍고 나면 성당에도 들어갈 수 있어서 들어가 봤는데 움...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

 

 

캄피돌리오 언덕

지나가면서 봤던 곳인데 여기는 해질 때 사람이 정말 많다

굳이 올라가 보지는 않았당

 

 

베네치아 광장 쪽에서 찍은 조국의 제단

첫날 로마 왔을 때 아무생각없이 돌아다녔는데 로마 시내 거의 다보고 다녔다고 하면서 구경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마 시내는 하루면 됩니다 하루

 

 

1일 1젤라또를 실천하기 위해 사 먹은 젤라또

보이면 들어간다

 

 

트레비 분수에 다시 왔다

나름 열심히 비집고 들어가서 찍은 사진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

아무도 없는 트레비 분수 사진을 찍고 싶으면 아침 6시에 오면 된다고 한다

 

 

나 왜이렇게 신났냠

이가 다 보인다

 

 

뭔가 불만이 가득 찬 표정

아마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랬던 거 같다

 

트레비 분수에 오면 모두 동전을 꼭 던진다

동전 던지는 방법은 동전을 오른손에 쥐고 왼쪽 어깨 뒤로 동전을 던지면 된다

한번 던지면 다시 로마로 온다는 것이고,
두번 던지면 운명의 상대를 만나고,
세번 현재 사람과 헤어지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는 의미도 있고 간절한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도 있다

 

그래서 나는 2개를 던졌음^^

 

 

이렇게 동전으로만 하루에 3000유로 정도가 쌓인다고 한다

그래서 로마시에서 밤마다 동전을 수거해간다고 매년 10억 이상의 돈이 모인다고 했다 대단쓰...

나도 한국에 분수대 하나 만들어서 이런 소문을 퍼트려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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