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8 오늘은 익청빌딩에 가기위해 아침 일찍 일어 나서 조식도 안 먹고 나왔다 참으로 드럽구나 에어컨 실외기가 참 많다 에어컨 실외기에서 떨어지는 물을 해결할 방법이 있으면 만들어서 홍콩에 팔면 부자 될 수 있음 본격적으로 강행군 시작 출근주웅~ 타일 사진 모으기는 계속된다 도착하긴 했는데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고.. 맡겨두고 사진이나 찍는 중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홍콩은 좁은 땅덩어리에 다 살아야 하다보니 아파트가 참 많다 일단 직진 하다보니 도착하긴 했는데.. 왜 비 오고 난리야.. 드디어 왔구나 하면서 열심히 사진 찍었다 3등신 샷 똥폼 그러다가 친구가 원래 여기에 응 커피가 있어야 하는데 안보인다고 하길래 지도를 열어 봤더니 여기가 아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청빌딩인 줄 ..
2019.04.27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고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간다신호등에 사람은 왜 이렇게 많은지 항상 북적북적 몽콕 야시장 레이디스 마켓? 같은 곳인가저녁도 먹고 구경도 할 겸 버스 기다리는 중나의 여행 동지들 지켜줘야지 2층 버스를 타고 올라갔는데.. 어.. 이건 런던에서 탔던 버스랑 비슷하게 생겼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런던 생각이 났다 버스타고 슝슝 학교 후배들이 추천해준 하이디라오에 갔다 올라가는데 밖에서 보이는 사람들...웨이팅이 아주 엄청나다거의 9시가 다 됐는데도... 앞에 15팀은 있었던 거 같다예약을 걸어두고 야시장 구경하고 오자고 홍콩의 야경좀 덜 발달된 뉴욕 느낌? 수지가 먹어보라던 비첸향나중에 먹어볼까 하다가 뭔가 더 이상 기회가 없을 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
2019.04.27 커피를 마시고 떠들다보니 비가 그쳤다 알고 보니 카페가 숙소 앞이었고 처음 도착했던 그곳이었다 낮에 짝퉁 롤렉스 사라는 아랍인은 역시나 또 말을 걸고 사람이 바글바글 오? 이제 하늘이 보인다며 신나서 다시 스타의 거리로 가는 중 좁은 땅덩어리에 차가 참 많다 거짓말처럼 날씨가 진짜 좋아졌다 회색 하늘에서 파란 하늘로 기분 좋아짐 크크 맑은 하늘은 기대도 안 했었는데 말이지 컨셉충 나이키 시강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에 카메라를 달고 다녀서 그런지 사진 찍어달라는 사람이 있었다 최선을 다해서 찍어줌.. 맘에 들었을지 모르겠네 저 유람선이 내가 타고 싶었던 유람선인가... 싶은데 타진 않았지만 후회는 없다 비슷비슷한 사진 징그럽게 많이도 찍었다 조금씩 노을이 지고 LED 가 들어오기..
2019.04.27 다음으로 간 곳은 시계탑! 헤리티지 1881에 시계탑이 있는 줄 알고 없는데? 했었는데 지도를 보니까 길하나 건너면 있어서 시계탑으로 이미 날씨는 포기했고 비나 안 왔으면 했다 홍콩가면 다들 찍어온다는 시계탑에 도착 (사실 큰 감흥은 없었음) 마침 사람도 없고 얼른 사진찍자 하는 찰나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주들을 데리고 왔다 할머니랑 손주들은 오른쪽에 장난감 행사하는 곳에 들어가고 할아버지는 이대로 자석처럼 붙어서 움직이지 않고 발이 아프셨는지 셀프 발 마사지를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포기! 우리끼리 깔깔 웃었던 게 기억난다 위 시계탑 사진 찍을 때 나의 모습 열정 포토... 인증샷은 나중에 찍고 스타의거리? 로 가는 중 시계탑 옆에 저거 뭐더라.. 음악당인가 뭔가 아무튼 그랬다 그리고 ..
2019.04.27 체크인을 끝내고 너무 배가 고팠다 아침에 공항에서 샌드위치 하나 먹고 지금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았기에 빨리 뭐라도 먹으러 가자고 홍콩에 왔으니 딤섬을 먹자며 숙소에서 제일 가까운 당조로 갔다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 걸어가는 중 구세주님은 약간 길치 끼가 있는 게 분명하다 한 번 더 가서 골목으로 들어갔어야 했는데 다른 골목으로 들어와서 여기 아니라고 다시 삥 돌아서갔는데 건물 사이에 건너가는 통로가 있었음 한 달 전 학교 후배들과 동기가 추천해준 미슐랭 원스타 당조(the sweet dynasty) 도착! 딤섬으로 유명한 곳이란다 가게 내부로 들어가는 중 뭔가 엄청 가게가 클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포장도 되나 본데? 또 다른것도 판매하는 거 같고 벽 한쪽에는 홍콩 갬성의 사진들이 ..
2019.04.27 미니버스를 타고 침사추이로 이동! 침사추이에 도착하니까 이제 좀 홍콩에 온 기분이 들었다 다 무너질 거 같은 홍콩의 건물이라고 사진을 찍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건물이 내 숙소였다^^ 거리를 걸어 다니다 보면 실외기 물에 한 방울씩 꼭 맞을거다 걸어가는데 짝퉁시계를 사라며 말을 거는 아랍계... 일단 나는 워낙 안 좋은 추억이 있기 때문에 믿고 거른다 숙소 위치는 완전 중심가에 있어서 위치는 정말 최고다! 구글지도에 홍콩 우리집 게스트하우스 검색도되고 좋구만? 홍콩 우리집 게스트하우스 체크인은 사진에 보이는 왼쪽 건물에 있다 캐리어 좀 그만 끌고 다니고 싶었다 그리고 습한 기운이 엄청나게 느껴졌다 신호등 기다리는 중 체크인하는 곳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