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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7

 

 

커피를 마시고 떠들다보니 비가 그쳤다

알고 보니 카페가 숙소 앞이었고 처음 도착했던 그곳이었다

낮에 짝퉁 롤렉스 사라는 아랍인은 역시나 또 말을 걸고

 

 

사람이 바글바글

 

 

오? 이제 하늘이 보인다며 신나서 다시 스타의 거리로 가는 중

 

 

좁은 땅덩어리에 차가 참 많다

 

 

거짓말처럼 날씨가 진짜 좋아졌다

회색 하늘에서 파란 하늘로 기분 좋아짐 크크

 

 

맑은 하늘은 기대도 안 했었는데 말이지

 

 

컨셉충

나이키 시강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에 카메라를 달고 다녀서 그런지 사진 찍어달라는 사람이 있었다

최선을 다해서 찍어줌..

맘에 들었을지 모르겠네

 

 

저 유람선이 내가 타고 싶었던 유람선인가... 싶은데

타진 않았지만 후회는 없다

 

 

비슷비슷한 사진 징그럽게 많이도 찍었다

 

 

조금씩 노을이 지고 LED 가 들어오기 시작

 

 

아무생각없이 사진 진짜 많이 찍은 거 같다

 

 

오른쪽은 이런 느낌

 

 

왼쪽은 이런 느낌

 

 

빨리 어두워졌으면 하는데 하루가 좀 길게 느껴졌다

 

 

뭐하지.. 하면서 앉아서 쉬다가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8시였나 그때쯤 하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기화병가에 가서 과자를 사기로 했다

 

 

헤리티지1881?

 

 

해지는 모습이 멋있긴 하다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홍콩도 한국처럼 여유로움보단 바쁨이 더 많이 느껴지는 도시다

 

 

밤이 되려고 하니 불이 들어오는 헤리티지

 

 

간판에 불이 들어오니까 홍콩 온 느낌이 들었다

근데 바로 이곳... 뭐지 취두부 냄새인지 뭔지 아무튼 좋지 않은 냄새가 엄청났던 그곳..

 

사진에선 잘 안 보이지만 건물에 층마다 저렇게 불이 들어오고 번쩍번쩍하게 해놔서 쪼~~금 신기했다

 

 

기화병가 도착했는데 한국 사람 바글바글~

 

 

과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번에 처음들어 봤다

포장지는 귀엽네 맛있나??

구세주님은 역시나 통 크게 구매 리스펙한다 크크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들

낮보다는 밤이 더 난거 같은데? 나만 그런건가?

숙소에 짐을 놔두러 갔는데 곧 파티를 하려는지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하지만 우리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러 간다

 

 

7시 50분쯤 도착했나? 이미 좋은 자리는 하나도 없고...

조금 뒤에서 봤다

30분 전에는 와서 기다려야 제일 앞에서 볼 수 있는 거 같음

 

 

 

밝기 조절해서도 찍어 보고

더 좋은 렌즈가 필요한 건가? 한계다

 

 

이런 느낌~~ 

 

 

이거는 구세주님이 타임랩스로 찍은건데 팔 힘이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지지대도 없이 팔 힘만으로 들고서 많이 안 흔들리고 이렇게 찍을 수 있는지.. 대단쓰 근육몬

 

심포니 오브 라이트 후기를 쓰자면

무슨 게임랜드 뿅뿅뿅 거리는 거 같은 느낌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 다니면서 더 멋있는 야경을 봐서 그런지 크게 감흥은 없었다

그냥 이게 다야? 하는 느낌?

다른 야경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봤다면 우와~~ 하면서 봤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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