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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7

 

 

미니버스를 타고 침사추이로 이동!

 

 

침사추이에 도착하니까 이제 좀 홍콩에 온 기분이 들었다

 

 

다 무너질 거 같은 홍콩의 건물이라고 사진을 찍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건물이 내 숙소였다^^ 

거리를 걸어 다니다 보면 실외기 물에 한 방울씩 꼭 맞을거다

 

 

걸어가는데 짝퉁시계를 사라며 말을 거는 아랍계...

일단 나는 워낙 안 좋은 추억이 있기 때문에 믿고 거른다

 

숙소 위치는 완전 중심가에 있어서 위치는 정말 최고다!

구글지도에 홍콩 우리집 게스트하우스 검색도되고 좋구만?

 

 

홍콩 우리집 게스트하우스 체크인은 사진에 보이는 왼쪽 건물에 있다

캐리어 좀 그만 끌고 다니고 싶었다

그리고 습한 기운이 엄청나게 느껴졌다

 

 

신호등 기다리는 중

 

 

체크인하는 곳의 사진은 이거뿐이네

스텝분들은 젊은 분들이었고

나는 여기가 아니라 반대편 건물로 가야 한다고 셋 다 흩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톡으로 맛집 리스트랑 이것저것 알려주셨다

저녁에는 파티를 하고 란콰이펑에 간다며 같이 갈 거면 미리 말해달라고 했지만 우리는 패스~

혼자 왔다면 분명 참석헀을듯 하다

 

스텝분이랑 같이 내 숙소로 넘어가면서 짧은 시간이었는데 많은 얘기를했다

여자 둘에 남자 하나 오니까 조합이 이상했는지 어떤 사이냐고 물어보고ㅋㅋㅋㅋ

홍콩에 대해서랑 뭐 여행다녔던 얘기를 했다

스텝분은 홍콩에서 워홀을 하고 있다고 홍콩에서 워홀하는 사람은 처음봐서 신기했음

짧은 시간동안 생각보다 많은 얘기를 해서 구세주님과 친구에게 이런저런 얘기 나눴다 했더니 무슨 데이트하고 왔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까지 가는 길이 참 미로 같았다

한쪽 엘리베이터는 몇 시에 끊기고 한쪽 엘리베이터는 24시간이고.. 뭐 그랬다

알고보니 제니쿠키가 있는 건물!

사진만봐도 습한 게 느껴지는 건 나뿐인가

 

 

문을 열고 들어가니 외관과 다르게 깔끔한 내부 모습

 

나는 6인실 도미토리 3박에 76000원에 예약했다

어차피 숙소에서는 잠만 자니까 그다지 좋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1인..

잠자리가 바껴도 너무나 잘 자기 때문에?

 

 

제일 끝방이었다

비밀번호를 눌러야 들어갈 수 있다

 

 

2층만 아니여라 했지만 1층은 모두 쓰고 있었고 나는.. 2층...

 

 

신발장도 따로 있고 침대에는 혼동되지 않게 이름을 적어 놓는다

 

 

냉장고, 드라이기 등등 있고

수건은 하루에 2장인가라고 했던 거 같은데 저렇게 잔뜩 쌓아놔서 크게 제한을 두지 않는 거 같았다

근데 나는 아침에 일찍 나가서 사람들 자고 있는데 방에서 드라이기 쓰기가 좀 그래서 밖으로 가지고 나가서 복도에서 머리를 말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더민폐인가...........??????

 

 

그리고 침대는 좀 짧은 거 같다

내 키가 176인데 누우면 침대가 짧아서 발이 닿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 하시길 바람

6인실 남자 도미토리 방 소개는 이렇게 마무리하고

 

 

화장실... 설마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좁은 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여기서 샤워까지 다하는 거에요?

스텝 : 네..ㅎㅎㅎㅎㅎㅎㅎㅎ 좁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하하.. 네 좀 좁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워할 때 참 불편...

샤워 다하고 옷 입을 때 자꾸 벽에 닿아서 불편쓰

그러면 그냥 나와서 입으면 되냐는 친구와 구세주님의 말에 나오자마자 복도인데 어떻게 나와서 입냐고...

화장실 진짜 엄청 좁다니까 절대 믿지 않는 눈치.. 후....

여기서 둘 다 샤워 한번 해봤어야 하는데

 

 

조식 먹는 곳

저 문안에는 싱크대와 냉장고가 또 있고

아침에 시리얼이랑 빵이 준비되어 있을거라고 조식 챙겨 먹으라고 알려줬다

아침에 조식 한번 먹었는데.. 뭔가 뭔가.. 뻘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대편 건물은 시리얼 대신 삶은 계란이었나..? 다르게 주나보다

 

 

숙소에서 제공되는 서비스가 적혀있다

제니쿠키 같은 경우는 대행비를 받는다

같은 건물에 있으니 집으로 돌아가는 날 아침에 사서 체크아웃 하면 된다

 

 

이제 시작인데 수고했다는 문구를 봤다

짧게 후기를 쓰자면 화장실 말고는 크게 불편한 건 없었다

방은 낮과 밤엔 좀 선선해서 에어컨 틀고 자면 너무추워서 끄고 자야할정도?

첫날은 다섯 명 둘째 날 혼자 셋째 날 둘 이렇게 써서 그랬는지 몰라도 괜찮았다

화장실만 조금 더 넓었다면 참 괜찮은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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