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1 긴자로 넘어가는 길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지하철에도 사람이 많았다 도쿄에서 가장 비싼 곳이라는데 백화점도 많고 그런 듯? 쇼핑을 하기에 좋은 거 같다 열심히 츠지항으로 갔다 어.. 그런데 문을 닫았네? 재료가 다 떨어져서 영업을 안 한단다 젠장!!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가게 된 곳은 카네코 한노스케 텐동으로 유명한 곳이다 신기하게도 도쿄 가서 웨이팅을 거의 안 했다 일본 맛집들은 웨이팅 하는 게 기본인데 가는 곳마다 줄이 없음 바로 들어가서 자리 착석! 한국어 메뉴판이 따로 있어서 좋다 그리고 유자오징어 맛있음 계속 계속 먹게 된다 내부모습은 이렇다 혼밥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음 튀김은 두 번에 나눠서 준다 튀김만 보고 비교하면 뭐가 추가된 건지 알 수 있음 밥에 슥슥 비비면 굿 원..
2017.12.11 블루보틀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덕의 성지 아키하바라로 출발 멍 때리고 있는 애가 너무 이쁘게 생겨서 몰래 찍어 봤다 계속 저 표정으로 가만히 있더라.. 아키하바라 역에 내렸었던 거 같은데 메인 거리를 못 찾아서 진짜 한참을 걸어 다녔다 역에서 은근 거리가 있던데 내가 길을 잘못 들어서 그런 건지 몰랐음 하지만 JR 라인을 탄다면 바로 앞이다! 여기가 그 이름 들으면 다 아는 회사였는데 이름 머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처음 도착했을 때 내 기대치보다 낮아서 뭐야 이게 다야? 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밤 이되고 LED 등이 하나씩 켜지면서 마음 바꼈음 거리는 대충 봤고 일단 아무 곳이나 안으로 들어가 봤다 피규어 잔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 만화 캐릭터들이 보인다 샹크스가 루피 모자 씌여주는 것도..
2017.12.11 일본에는 블루보틀이 정말 많이 있지만 뭔가 1호점에는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도쿄 가야지 생각할 때부터 여긴 꼭 가야지 생각한 곳! 사실 커피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이지만 아무래도 뉴욕에서 갔던 것 때문에 그런 듯? 블루보틀 1호점은 좀 동떨어진 곳에 있어서 어디 가면서 들리기엔 좀 동선이 애매하다 지하철 내려서도 한참을 걸어야 하는 곳이고 그래도 가는 길이 중심가보다 일본 느낌이 더 많이 들더라 사진 더 잘 찍고 싶.. 그리고 이 동네 뭔가 부자들이 많이 사는지 외제차들이 많았음 가는 길에 구세주님은 머리가 아픈지 혼자 머리 두들기면서 가더라 위치는 이곳! 드디어 도착 건물 하나가 블루보틀이다 외관도 이쁘고 사람도 많았음! 한국인이 하나도 없던 게 너무 신기.. 깔끔하게 ..
2017.12.11 원래는 블루보틀 1호점으로 가려고 했다 어쩌다 스카이 트리를 가게 됐는데 예정에 없어서 올라가진 않았다 스카이트리 정보는 하나도 없으니 정보 얻으려고 들어온 사람은 나가길 바란다 지하철 기다리는 중 하루에 거진 3만 걸음 씩 걸어서 다리에 힘 빠지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자마자 잠들어버렸죠 아니 근데 갑자기 배에서 신호를 보내기 시작 역시 그 신호는 진짜였고 나는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내려서 화장실 좀 가야겠다 생각하고 내렸는데 그게 스카이트리 역이었음 지하철에서 스카이트리 가는 길에 이런 게 만들어져있고 배가 아픈데도 찍을 건 다 찍었네? 참을만했나 보다 그것도 잠시 백화점에 도착했는데 1층에는 화장실이 보이지 않았고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상태까지 ..
2017.12.11 아사쿠사 구경이 끝나고 쉭형이 알려준 장어덮밥 맛집 우나테츠로 고고 뭔가 거리가 엄청 깔끔했음 이치란은 없는 곳이 없더라 모든 지역에 다 있음 스카이트리도 보이고 그 옆에 금색 모양의 똥 같은 저거 뭔지 몰라서 저거 안 나오게 찍어줘~ 라고 했었는데 알고 보니까 저거 아사히 맥주 본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덮밥집에 도착했다 들어가면서 문이 엄청 작아서 뭐지 그랬는데 알고 보니 여기는 뒷문이었음 CLOSE 라고 적혀있지만 영업 중이었다 작은 입구와 달리 내부에는 사람이 많았음 2층도 있었는데 우리는 바로 앞에 보이는 테이블에 앉았음 이 날 쓰일 식재료인가? 이거 다 팔면 영업 안 하나? 모르겠당 메뉴판에는 한국어도 적혀있다 구글 번역기로 번역한 듯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웨이팅 없이 앉긴 했..
2017.12.11 아사쿠사 역인가? 도착했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았고 인력거꾼들이 진짜 세상 많았음 오른쪽에 보면 스카이트리도 보이고! 입구에는 뭐가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진짜 들어가지도 못할 정도로 많았는데 저 때 뭐 행사..? 단어가 좀 이상한데 아무튼 뭘 하고 있었음 행사가 아니고 종교의식인가? 앞까지 와서 겨우겨우 비집고 들어가는 중 앞에서 기념품 같은 것도 이것저것 팔고 근데 뭔가 저 가운데 고양이 저거 무섭다.. 위에서 말한 종교의식 같다는 거 이건데 뭔지 모르겠다 사람들이 다 서서 구경하고 뭘 하더라 관심 없는 나는 뭐지 하고 그냥 지나치고 골목골목 먹을 것도 엄청 많고 구경할 것도 많다 사람 엄청 붐비고 이것저것 많이 팔긴 하는데 쇼핑을 안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