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아사쿠사 장어덮밥 존맛탱 맛집 우나테츠 / 아사쿠사 장어맛집

2017.12.11

 

아사쿠사 구경이 끝나고 쉭형이 알려준 장어덮밥 맛집 우나테츠로 고고

 

 

 

뭔가 거리가 엄청 깔끔했음

이치란은 없는 곳이 없더라 모든 지역에 다 있음

 

 

 

스카이트리도 보이고 그 옆에 금색 모양의 똥 같은 저거 뭔지 몰라서 저거 안 나오게 찍어줘~ 라고 했었는데 알고 보니까 저거 아사히 맥주 본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덮밥집에 도착했다

들어가면서 문이 엄청 작아서 뭐지 그랬는데 알고 보니 여기는 뒷문이었음

 

 

CLOSE 라고 적혀있지만 영업 중이었다

 

 

작은 입구와 달리 내부에는 사람이 많았음

2층도 있었는데 우리는 바로 앞에 보이는 테이블에 앉았음

 

 

이 날 쓰일 식재료인가? 이거 다 팔면 영업 안 하나? 모르겠당

 

 

메뉴판에는 한국어도 적혀있다

구글 번역기로 번역한 듯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웨이팅 없이 앉긴 했는데 우리가 앉으니까 그 뒤부터 사람들 계속 들어와서 웨이팅하는 사람들까지 생김

 

 

기다리면서 장어 굽는 거 타임램스로 찍었다

부채질까지 해가면서 정성스레 구워주더라 

 

 

 

메뉴는 두 가지 시켰다

하나는 요고

역시나 맥주는 두병을 주더라... 뚜껑따서^^

 

 

이것도 맛있긴 했다

근데 뭔가 부족한 기분? 아마 다음에 먹은 게 너무 인상적이어서 그런 듯?

 

 

이게 최고야.. 앞 메뉴 필요 없고 그냥 이거 시켜서 먹어야 한다 무조건

 

 

개봉~

 

 

하 진짜 또 먹고 싶어지네.. 비싼 이유가 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국물로 밥까지 말아먹으면 최고

 

 

간이 딱 맞고 진짜 존맛..

 

 

한그릇 뚝딱했다

 

 

밥도 말아서 세상 맛있게 먹음

 

 

 가격은 살짝 비싼 편 그래서 우나테츠 여기가 가격에 비해 별로라고 들었는데 아니더라 맛있음

근데 먹으면서 했던 말이 이것도 비싸다고 생각 드는데 뉴욕에서 돈을 얼마나 썼던 건가.. 한 끼에 5~6만원은 기본으로 먹고 다녔는데 그때는 비싸다 생각도 안 하고 그냥 막 먹고 쓰고 다녔다

도쿄 올 때 예산 30만원? 잡았는데 택도 없는 소리

그래도 뭐 맛있었으니까!

 

 

앞문 계산을 하고 나와서 알았지 뒷문으로 들어갔다는 걸

앞에도 메뉴판이 있다

 

 

일본 음식집은 거의 카드 안되는데 여기는 카드가 되는 거 같다

하지만 현금으로 계산했다

그래도 비싼 값어치 했으니까 괜찮음!

그렇지만 나의 최고의 음식은 레드락 스테이크 덮밥이었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