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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부지런히 아침 일찍 일어나서 어제 못 털었던 편의점 털러 가는 길

 

 

일본에는 자판기가 참 많다

저게 지진 때문에 가게가 문을 못 열면 저걸로 버틸 수 있게 많이 만들어 놓은 거라고 어디서 주워들었음

 

 

어제 왔던 로손 편의점 도착

괜히 여기로 왔다^^ 히가시 신주쿠역 옆에도 로손 있더라

 

 

일찍 오니까 가득 차있는 먹거리들

모찌롤이 가장 반가웠음

 

 

인터넷에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하는 것만 샀다

+ 곤약젤리 추가

 

 

비싸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정도면 저렴한거 아닌가

 

 

당고

달고 쫀득쫀득 맛있다

손에 묻으면 엄청 끈적거림

 

 

모찌롤

진짜 짱.. 맛있다 일본 가서 꼭 사 먹어야 함

GS25에도 들어왔다는데 안 먹어봤지만 분명 한국 패치가 됐을 거야..

 

 

꿀떡 같음

ㅇㅇ 그냥 꿀떡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딩인데 후기는 나중에 쓰겠음

 

 

어제 아침으로 먹으려고 사놓은 계란 샌드위치

진짜.. 이건 어떤거랑도 비교할 수가 없다

그냥 짱이다 1일 1계란 샌드위치는 필수

 

 

한 봉지 뜯어서 주머니에 10개 정도 넣어놓고 걸어 다니면서 먹었다

오사카에서 처음 먹었는데 그때부터 좋아하기 시작 세상 맛있는데 일본산 복숭아는 먹지 말라며...? 전부다 후쿠시마산이라 방사능..어쩌구 하면서 ㅠㅠ 그리고 이제 한국에도 가지고 들어가지도 못함 공항에서 잡는다더라

 

 

지하철 기다리면서 뜯은 모찌롤 입에서 살살 녹는다..

이제 아사쿠사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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