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1 몬주익성에서 내려와 며칠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모리츠 맥주공장에 도착했다! 버스타고 내려오니까 모리츠 맥주공장 바로 앞에서 내려줌 대로변에 있어서 못 찾을 일은 없다 외관은 평범했고 조용했었음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고 한국인들 정~~말 많았다 SNS 의 힘이란 대단했다 모리츠 맥주 중에 하나인 에피도르 지하에도 있을 거 같지만 지하에는 화장실과 맥주 만드는 기계들이 있다 사람이 생각보다 빨리 안 빠졌고 나의 웨이팅은 길어졌다 줄을 기다리면서 음식들과 맥주를 구경하고 빨리 자리 났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멍~ 때렸고 많이 걸어서 그런지 다리도 좀 아팠다 우리 차례가 점점 다가오니까 안쪽 테이블들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엄~~청 크더라 테이블도 엄청 많고 모든 자리가 꽉 차있었다 근데 여기 자리..
2018.04.01 어제 못 갔던 몬주익성에 가기 위해서 Paral_lel 역으로 갔다 역에 도착하면 밖으로 나가지 말고 몬주익이라고 적혀있는 곳으로 계속 따라가야 한다 나가면 T10 다시 써야 하니까 꼭!!! 나가지 말고 안에서 이동해야 한다 친절하게 엄청 많이 적혀있다 긴 통로를 지나면 푸니쿨라가 보인다 T10으로 탈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이 엄청 많음 도착해서 우측에 보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곳이 있다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버스 타고 올라가려고 내려왔는데 버스 줄이 짧다고 생각했지만 몬주익성까지 가는 거는 버스가 아래서부터 꽉 차서 와서 절대 못 탄다 은근히 버스 배치 시간도 긴 거 같고 그냥 바로 케이블카 타러가자... 지상이는 또 어디서 T10 교통권을 잃어버렸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매치..
2018.04.01 오늘은 무료입장하는 곳만 찾아가는 날이었나.. 생각해보니까 전부 무료입장이었네? 바르셀로나 거리를 열심히 골목골목 다녔던 흔적 여기지나 가면서 저기 2층에 있는 야외 테라스 보고 저기서 커피나 맥주 마시면 엄청 좋을 거 같다고 다음에 가자고 해놓고 가지 않았다 그리고 바로 옆쪽 처음에 멀리서 봤을 때 진짜 사람인 줄 알고 뭐하나 싶었는데 모형이었다 저긴 뭐 하는 곳일깤ㅋㅋㅋㅋㅋ 바르셀로나 대성당 앞에 지나가는데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노래 틀어놓고 춤추고 있었다 한국 노래 나오니까 괜히 반가웠다 지하 유적지 바르셀로나 역사 박물관 (Museum of the History of Barcelona) 야경투어 때 일요일은 무료입장이니 시간 나면 한번 들러보라 했던 게 생각나서 왔다 입구에 들어..
2018.04.01 구엘저택을 구경하고 배가 너무나 고팠다 어디 갈까 정하다가 원나잇 푸드트립에 나 온 권혁수가 다녀간 맛집 비니투스로 고고 어제 갔던 아리바우 3 과 가까운 곳에 있다 구글에 비니투스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저~~기 보인다 도착했을 때 웨이팅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저 사람들은 야외에 앉으려고 했는지 우리는 그냥 들어갔다 내부모습 사람들로 아주 가득 차있고 와인이 정말 많았다 우리는 바 형식의 테이블에 앉았다 바에 앉으면 재료들을 눈으로 볼 수 있다 앉아서 주문을 하는데 꿀대구가 뭐지~~ 하면서 찾았는데 꿀대구의 메뉴 이름은 ColdFish with honey 라고 적혀있다 찾아서 주문을 하니까 주문받는 분이 꿀대구! 이러더랔ㅋㅋㅋㅋㅋㅋ 한국 사람이 얼마나 많이 왔으면 우리도 웃으면서 예..
2018.04.01 오늘도 날씨는 너무나 좋고 구엘저택을 구경하기로 했다 과연 어떨지 궁금반 설렘반 오늘은 무료입장하는 날이라서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 구엘저택에 무료입장할 수 있는 날은 매월 첫째 주 일요일 , 4월23일(카탈루냐 수호 성인 산 조르디의 날), 9월11일(카탈루냐 국경일), 9월24일(메르세 축제) 이외에도 몇 개 더 있는 거 같긴 하다 무료입장을 하려면 티켓을 받아야 하는데 티켓을 주는 시간은 겨울시즌(11월1일~3월31일): 아침10시, 오후1시30분 여름시즌(4월1일~10월3일): 아침10시, 오후3시 무료입장할 수 있는 티켓 수량이 정해져있어서 일찍가서 줄을 기다려서 받아야 한다 입장료는 성인 12유로 정도 하는 거 같다 우리는 11시에 들어가는 걸로 티켓을 받았다 음 줄을 기다..
2018.03.31 배도 고프고 스테이크를 먹으러 아리바우3 으로 향했다 까탈루냐 광장 앞 날이 갈수록 날씨가 더 좋아진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이쪽 동네로는 처음 왔는데 바르셀로나 대학교가 있는데도 조용하고 깔끔했다 여기가 바르셀로나 대학교인가 보다 앞에는 조그만한 광장도 있었다 밥 먹으러 가는 길에 또 구경하겠다고 멈춰 서서 쉬면서 사진 찍고 노는뎈ㅋㅋㅋㅋㅋㅋ 지상이 선그라스가 부서졌는데 정말 작은 나사가 사라졌다... 아마 저 길 돌 사이에 어딘가에 껴서 있을 거 같다 누가 보면 말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도착한 아리바우3 처음에 아리바우3 인 줄 모르고 아리바우라고 적혀있는 곳으로 갔는데 영화관만 있고 음식점은 없는 거.. 뭐지? 하면서 둘러봤는데 옆쪽에 있었다 메뉴판 내부모습 오락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