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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1

 

구엘저택을 구경하고 배가 너무나 고팠다

어디 갈까 정하다가 원나잇 푸드트립에 나 온 권혁수가 다녀간 맛집 비니투스로 고고

 

 

어제 갔던 아리바우 3 과 가까운 곳에 있다

구글에 비니투스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저~~기 보인다

 

 

도착했을 때 웨이팅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저 사람들은 야외에 앉으려고 했는지 우리는 그냥 들어갔다

 

 

내부모습

사람들로 아주 가득 차있고 와인이 정말 많았다

 

 

우리는 바 형식의 테이블에 앉았다

바에 앉으면 재료들을 눈으로 볼 수 있다

앉아서 주문을 하는데 꿀대구가 뭐지~~ 하면서 찾았는데 꿀대구의 메뉴 이름은 ColdFish with honey 라고 적혀있다

찾아서 주문을 하니까 주문받는 분이 꿀대구! 이러더랔ㅋㅋㅋㅋㅋㅋ 한국 사람이 얼마나 많이 왔으면 우리도 웃으면서 예스예스 꿀대구 라고 대답했닼ㅋㅋㅋㅋㅋ

 

 

나는 클라라와 꿀대구 그리고 바게트에 베이컨을 올린 타파스를 시켰다

클라라 나의 인생 술.. 맥주가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냐며 보통 사람들은 바르셀로나에서 샹그리아 많이 먹는다는데 나는 클라라에 꽂혀서 매일 클라라만 먹었다

 

꿀대구는 말할 것도 없이 바르셀로나는 맛있는 게 정말 많은데 내가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아닐 수도 있지만 나는 진짜진짜 맛있었다

1인 1꿀대구

 

 

나의 베이컨이 들어간 바게트 지상이가 사진을 찍어줘서 남아있네 다행이다

가격은 꿀대구(9.85유로), 타파스, 클라라 세게 합쳐서 16.15 유로였다

 

 

 

이건 지상이가 시킨 비프스테이크 꿀대구 샹그리아 대단한 게 지상이는 저 샹그리아를 혼자 다 마셨다^^

비프스테이크 양이 적어서 실망했지만 그래도 맛있다고 했다

맛조개도 맛있다는데 지상이가 첫날에 와서 먹었는데 별로라고 해서 패스

 

사실 우리의 꿀대구가 주문이 누락돼서 조금 늦게 나온 건 비밀이다^^

 

 

가게가 정~~말 넓다

한국사람 엄청 많을 거 같았지만 많이 없었다

지하에도 또 테이블이 있다

 

 

곳곳에 와인이 정말 많다

클라라 말고 와인을 먹어 볼 걸 그랬나 싶다

 

 

화장실은 지하에 있다

 

 

다 먹고 나오니 줄이 더 길어졌더라

개인적으로 비니투스 정말 추천 두번 가면 좋겠다

한 번 더 먹고 올 걸 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줬다

 

 

카탈루냐 광장은 언제나 비둘기 반 사람 반

꼬맹이들 때문에 비둘기가 한번 날기 시작하면 괜히 신경 쓰인다

 

 

배도 부르겠다 앉아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다음 일정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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