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3 부지런히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하루 시작 숙소 저거 뭐야 방송국이야 뭐야 London Euston 역 사람이 은근히 많네 근데 나 여기 왜 온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킹스크로스역 가는 길이라 들린 거 같은데 걸어서 킹스크로스역까지 가는 중 런던은 지하철을 안타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 대부분이라 유난히 더 많이 걸어 다닌 거 같다 여기는 St Pancras 호텔 위치가 정말 최고다 지하철역도 바로 앞에 있고 시내에서 가깝고 비싸겠지? 대충보니 하루에 33만원 정도하네..ㅎ 른든른든한 시계탑 빅벤이 빨리 보고 싶어졌다 킹스크로스역에 도착했다 이제 들어가보자 무슨 공항처럼 생겼네 9와 3/4 승강장은 여기서 앞으로 쭉!! 가면 된다 플랫폼 9번을 따라서 계속계속 가다보면 ㅋ..
2018.04.12 저녁먹고 쉬다가 재즈공연 보러 가자고 외출! 밤에 취약한 아이폰 여기를 소호 거리? 라고해야 하나? 아무튼 구글맵에는 크게 소호라고 적혀있다 젊은이들이 북적북적 홍대 같은 느낌이 들었음 우리가 재즈공연을 보러 온 곳은 ronnie scott's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재즈 바라고 함! 하지만.. 이미 앞 타임 공연이 시작되었고 우리는 1시간 뒤에 와야 했다 승연누나, 헌민, 지언 회의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서 시간 보내지 하다가 주변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여기 뭐 하는 곳이지 줄이 엄~~청 길었는데 뭔지는 모르겠다 근데 여기가 모차르트가 살았던 곳인가? 그렇다고 그런 거 같은데 위에 보면 모차르트라고 적혀있음! 이런 곳도 와보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좋은 경험들을 했따!! 뭘 보여주..
2018.04.12 저녁을 먹으려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아까는 그렇게 많던 레고스토어 줄이 다 없어져서 바로 들어감!! 들어가자마자 눈에 보인 건 내가 모으고 있는 마블 브릭헤즈 레고!! 인피니티 워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들이 새로 나온 캐릭터들이 있었음! 그중에서도 아이언맨이 가장 사고 싶었다.. 집에 있는 아이언맨이랑 다른 버전이자너 고민 시작 위에 있는 게 새로 나온 브릭헤즈 캐릭터들 아이언맨, 타노스, 스타로드, 가모라 밑엔 모르겠다 런던하면 떠오르는 게 언더그라운드 저 모양이지 저것도 레고로 만들어 놓고 대단쓰 벽에 달려있는 이것도 다 레고 빅벤 잘 만들었네 저 빅벤과 런던아이 갖고 싶은데 막상 사서 만들면 집에 둘 자리가 없을 거 같은데 이거 만들려구 며칠 걸렸을까 이런 거 사는 사람이 있나? ..
2018.04.12 이제 대영박물관으로 간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괜히 간 거 같기도 하고 이 시간에 다른 걸 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 이렇게 아무 길에서 사진 찍어도 참 이뻤는데 말이지 히히 빨간버스 저거 언제 타보지~ 이러면서 다녔는데 빨간공중전화박스 사진찍고 싶었지만 사진 찍어 줄 사람이 없었으 저~~기 앞까지만 가면 들어간다 왜 밖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거짘ㅋㅋ 역시나 짐 검사는 빠질 수 없다 근데 생각보다 엄청 철저하게 하는 편은 아니었음 입구로 들어와 왼쪽으로가서 짐검사를 해야 들어갈 수 있다 삥~~돌아야 함 박물관을 가도 흥미를 못 느끼는 걸 알지만 계속 가는 이유는 욕심 때문에.. 나의 스타일에 맞춰서 여행하면 되는데 남들 하는 것도 다 하고 싶고 그리고 세계 3대 박물관 이런 타..
2018.04.12 몬머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온 곳은 코벤트가든 앞에 보면 이런 분장을 한 사람들이 보인다 진짜 동상처럼 분장했다.. 대단쓰 바르셀로나에서도 비슷한 걸 봤지만 이게 젤 신기했었다 어떻게 이렇게 움직이는거지? 애기들 너무 귀엽당 요즘에 강남에도 이렇게 분장하고 돌아다니는 외국인을 봤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별루.. 인기가 없어 보였음 이 아저씨도 엄청난 입담과 마술 등등 많은 걸 보여줬다 영상을 보면 나보고 찍지 말라고 하는 게 보인다 일단 내렸는데 사실 처음에 못 알아 들어서 계속 쳐다보고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하는 소리였어.. 내가 못 알아들으니까 저 사람이 나보고 바보라고 했다.. 사람 이렇게나 많았는데 웃음거리 됐음ㅋㅋㅋㅋㅋㅋㅋ 자 이제 안으로 들어가보자 애플 마켓? 딱히 눈..
2018.04.12 점심을 배부르게 먹었으니 이제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로 간다 런던의 구글 색이 알록달록하고 건물이 엄청 크다... 진짜 엄청 크다 뉴욕에서도 구글을 봤는데 뉴욕도 엄청 컸는데 이러다가 전 세계 구글 회사 다 보고 싶어지네 구글로 회사를 다닌다면 정말 좋겠지? 커피 집 가는 길~ 정~~말 유명하다는 커피집 MONMOUTH 사실 나는 커피 맛을 잘 모른다 먹기는 하지만 맛은 잘 모르고 다 비슷한 거 아닌감? 커피전문가인 지언이를 졸졸졸 따라왔다 지언이 아니었으면.. 런던에서 커피 한 잔도 안 먹었을 듯 들어가서보면 이렇게 크루아상 원두 초콜릿 등등 이것저것 판다 커피는 저~ 안쪽으로 들어가서 먹으면 된다 원두를 담고 있는 직원분 먹음직스럽지만 먹지 않았다 너무 배불렀어.. 뒤 쪽에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