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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2

 

이제 대영박물관으로 간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괜히 간 거 같기도 하고 이 시간에 다른 걸 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

 

 

이렇게 아무 길에서 사진 찍어도 참 이뻤는데 말이지 히히

 

 

빨간버스 저거 언제 타보지~ 이러면서 다녔는데

 

 

빨간공중전화박스

사진찍고 싶었지만 사진 찍어 줄 사람이 없었으

 

 

저~~기 앞까지만 가면 들어간다

 

 

왜 밖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거짘ㅋㅋ

 

 

역시나 짐 검사는 빠질 수 없다

근데 생각보다 엄청 철저하게 하는 편은 아니었음

 

 

입구로 들어와 왼쪽으로가서 짐검사를 해야 들어갈 수 있다

삥~~돌아야 함

 

 

박물관을 가도 흥미를 못 느끼는 걸 알지만 계속 가는 이유는 욕심 때문에.. 나의 스타일에 맞춰서 여행하면 되는데 남들 하는 것도 다 하고 싶고 그리고 세계 3대 박물관 이런 타이틀 때문이라도 가고 싶고 모르겠닼ㅋㅋㅋㅋㅋㅋ

언젠간 안 그러겠지

 

 

시작

 

 

뭔가 신전으로 들어가는 느낌

 

 

여기를 중앙으로 뺑글뺑글 돌면서 구경하면 된다

오디오 가이드도 안 듣고 딸랑 책자 한 장 들고 가는데 너무 많아 뭘 봐야 하는지도 모르겠곸ㅋㅋㅋㅋㅋ

이럴 땐 검색이 짱이지! 대영박물관에서 꼭 봐야하는 작품! 이라고 검색하면 아주 정리를 잘 해놓은 사람들이 있다

 

 

로제타 스톤

이집트 상형문자를 해독하게 해준 아주 중요한 작품

고대 이집트 왕을 칭송하는 내용이라고 한다

 

 

람세스 2세 석상

역대 이집트 왕중에 가장 권위가 높은 왕이라고 무려 60년 동안 왕이었다고 함

 

 

네레이드 기념관

신전이 아니라 무덤이라고

 

 

판아테나이아 축제

아테나 여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그리스 신들의 모습

앉아있는 사람이 더 크고 신이라고 한다

 

 

파르테논 신전

여기 있는 작품들은 다 훔쳐 온 거라고 하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

이건 알지

 

 

모아이

뉴욕에서 본 거랑은 좀 다르게 생겼넴

 

 

계몽의 방

뭘 이렇게 보고 있나 했는데 기독교적 세계관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계몽하게 됐는지 지금 우리의 학문체계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볼 수 있다고 한다

내가 봤을리가 없지 슥 지나옴

 

 

여기까지 보는데 한 20분 걸렸나? 더 이상 찾으러 다니기도 귀찮곸ㅋㅋㅋㅋ 흥미도 없고 그래서 나가는데 어떤 중학생? 정도 보이는 남자애가 오더니 웨~~~~ 이러길래 쳐다보면서 뭐야 씨XXX야 이러니까 찍소리도 못하고 가더라

이렇게 해야 다음에 또 누구한테 안 그러겠지 하는생각에 했는데 또 그럴놈들이다

 

 

이 건물 뭐 닮은 거 같아서 찍었는데..!!

뭐였드라.. 생각나면 추가해야겠다

 

 

레스터 스퀘어 가는 길

홍대, 강남처럼 사람 진짜 많다

 

 

내 런던 사진은 마지막 날 빼고는 런던의 특징답게 꾸릿꾸릿한 날씨가 계속될 거다

 

 

요기에도 엠엔엠 스토어가 있는데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레고스토어 들어가고 싶은데 줄 실화인가.. 너무 길잖아

 

 

레고로 만든 빅벤 대단쓰

 

 

벨기에 특징의 건물이 런던에도 있더라

또 가봤다고 보자마자 알았음ㅋㅋㅋㅋㅋㅋ

 

 

뮤지컬 티켓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

줄을 서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뉴욕에서 라이온킹 보면서 졸았던 게 생각난다..하하

 

 

바로 아래 내셔널 갤러리도 있는데 대영박물관에서 흥미를 못 느껴서 똑같을 거 같아서 패스!

 

 

트라팔가 광장이 보인다

원피스가 생각나는군..

 

 

내셔널 갤러리

이것도 엄청 크더라

 

 

세인트 마틴 인더 필즈

옆에 있는 교회

 

 

양옆에 분수대도 있고 눈으로 보면 멋진데 사진으로 이렇게밖에 못 담는 게 아쉽네

 

 

여기도 트레비분수처럼 동전 던지면서 소원비는 건가?

주머니에 있던 동전 하나 던지고 소원 빌었다

분수대에 걸 터 앉아서 그냥 멍 때리면서 사람 구경도 하면서 쉬었다

날씨가 우울우울했지만 행복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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