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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2

 

브뤼셀까지만 해도 잠을 정말 잘 잤는데 런던에 오고 나서부터 새벽에 자꾸 깬다..

시차 1시간인데 고작 이거 때문인 거 같진 않은데 나 런던 너무 편한데 시차 적응 못한거마냥 계속 깨고.. 잘 못자고..

1빠로 일어나서 조식을 먹는데 역시나 지언이랑 몽원이가 먹으러 왔다

제일 부지런했던 셋

 

 

씻고 나갈 준비를 하는데 남자매가 이제 파리로 떠나서 배웅을 해주고 다시 준비를 하는데 이렇게 방에다가 몰래 편지 써두고 떠났다 물론 내 편지는 없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감동받은 모습이 보였다

오래 본 것도 아닌데 가족 같은 느낌

 

 

승연누나랑 지언이랑 같이 출발

얼마 안 가서 걸어 가는데 바닥에 돈처럼 생긴 종이가 날아가고 있는 것을 포착

얼른 가서 주웠는데 5파운드..!! 돈을 주웠으면 좋아야 하는데 아직 내 핸드폰의 가치 600유로 채우려면 한참 남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돈 더 주워야 한다곸ㅋㅋㅋㅋㅋㅋ

 

 

커피전문가 지언이가 런던의 커피 맛집을 다 알려주면서 걸어갔다

승연누나는 여기서 헤어지고 지언이랑 해장하러 고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동행중에 몇몇은 이거 때문에 런던에 왔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나는 뭔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봤던거랑 비슷할 거 같아서 크게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패스!

 

 

마음이 아프다

망할 소매치기 때문에 오렌지 유심을 사서 보름밖에 쓸 수 없어서 쓰리심을 구매하러 왔다

 

 

데이터를 많이 쓰기 때문에 12기가 구매

20파운드.. 부들부들

 

 

이것저것 많이 팔고있고 내부모습은 이렇다

 

 

길거리가 너무 멋있다 ㅠㅠ

런던 또 가고 싶어진다

 

 

피카딜리 서커스

사실 런던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

지언이 덕에 이런 좋은 곳도 구경하고

 

 

뉴욕의 전광판이 생각났다

런던에도 이런 게 있었군

 

 

분수대

아침이라 버스킹이 없는데 오후 시간대에 가면 버스킹을 정말 많이 하는 장소

 

 

사진 찍히는 건 여전히 어렵다

어떻게 해야 안 어색하고 잘 찍힐 수 있을까

머쓱머쓱

 

 

분명 잘 찍었던거 같은데 엄청 기울었넼ㅋㅋㅋㅋㅋ

 

 

거리와 건물이 너무 멋지구 계속 돌아다니게 하고 싶은 곳이었다

나중에 꼭 다시 가야지

 

 

지언이 설정영상

 

 

내 설정 영상

둘이서 이러고 참 많이 돌아다닌 거 같닼ㅋㅋㅋㅋㅋㅋ

 

 

나 나름 느낌 있게 잘 찍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출처- 인스타그램 hunman2

 

세계 일주를 하고 있는 헌민이가 찍은 사진

영국 국기도 달려있고 최고다

 

 

골목골목 다니는 중

 

 

킹스맨 촬영지

HUNTSMAN 도착

킹스맨을 너무 재밌게 봐서 런던에 가면 꼭 여기는 가야지 했던 곳

내 두 눈으로 봤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실제로 양복점이고 내부로 구경할 수 있는 거 같다

 

 

킹스맨이라고 적혀있당

 

 

한국에 반드시 찾아뵙도록 한다고 했었는데 작년에 진짜로 왔었자나?

 

 

여기 도로를 아예 다 공사를 하고있음...

지상이는 더 크게 공사를 했었나 정면으로 사진 못 찍었다곸ㅋㅋㅋ

 

 

여기 골목은 전부다 양복점인 거 같았다

나 정장 따로 맞춰놓은 거 없는데 맞춤정장하나 하고 싶었지만 짐이야

 

 

이 단추들 가격 장난 아니겠지

 

 

다시 골목에서 빠져나와서 걷기 시작

 

 

애플 스토어도 있네~~~

더 이상 가고 싶지 않은 곳

 

 

런던은 우리나라처럼 바쁘게 사는 곳인 거 같기도 하고 뭔가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바빠 보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런던 쌀국수 맛집

Pho

어제 술을 좀 많이 먹어서(내 기준) 그런지 해장을 하고 싶어서 쌀국수 집에 갔닼ㅋㅋㅋㅋㅋ

12시에 오픈인데 너무 일찍 왔나 보다... 아직도 문을 안 열었다

 

 

거리를 한 바퀴를 돌면서 이런얘기 저런얘기 많이 나눴다

여행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살아온 얘기, 연애, 미래, 고민거리 등등 진짜 별 얘기 다했네?

이런얘기를 한 게 아직도 기억나는 게 더 신기...

 

 

그러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서 쌀국수를 먹으러 왔다

메뉴판 뭐 잘 안 보지만.. 어차피 보여도 나는 알아볼 수 없어서..ㅎㅎㅎㅎㅎ

 

 

거의 오픈하자마자 들어왔는데 한 4팀정도 있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나는 닭고기 쌀국수를 주문!

지언이는 고수를 안 먹는데 고수 빼달라고 안 해서 고수가 아주 잔뜩 나와서 건져내느라 고생...

 

 

풀떼기를 잔뜩 넣고

Pork Spring

이라는 저거.. 저.. 그 사이드 메뉴도 시켰다

저거 한국말로 뭐라고 했더라.. 기억이 안나

 

 

이건 소고기 쌀국수에 있던건데 아무튼 맛있었음

 

 

가격은 이렇게해서 24.65 파운드

런던치고는 나쁘지 않은 가격

 

 

먹다보니까 사람들이 정~~말 많이 들어왔다

아무래돚 점심시간이라 그런 거 같은데 자리가 꽉 찼고

 

 

밖에는 웨이팅까지 있을정도..

런던에는 먹을 게 많이 없다고 들었는데 맛집을 알아보지도 않고 와서 잘 모르지만 여기는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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