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31 배도 고프고 스테이크를 먹으러 아리바우3 으로 향했다 까탈루냐 광장 앞 날이 갈수록 날씨가 더 좋아진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이쪽 동네로는 처음 왔는데 바르셀로나 대학교가 있는데도 조용하고 깔끔했다 여기가 바르셀로나 대학교인가 보다 앞에는 조그만한 광장도 있었다 밥 먹으러 가는 길에 또 구경하겠다고 멈춰 서서 쉬면서 사진 찍고 노는뎈ㅋㅋㅋㅋㅋㅋ 지상이 선그라스가 부서졌는데 정말 작은 나사가 사라졌다... 아마 저 길 돌 사이에 어딘가에 껴서 있을 거 같다 누가 보면 말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도착한 아리바우3 처음에 아리바우3 인 줄 모르고 아리바우라고 적혀있는 곳으로 갔는데 영화관만 있고 음식점은 없는 거.. 뭐지? 하면서 둘러봤는데 옆쪽에 있었다 메뉴판 내부모습 오락기도 ..
2018.03.31 천연비누를 구매하고 골목골목 또다시 다녔다 걷다 보니 바르셀로나 시청광장에 도착했다 저번에 포스팅한 인간 탑 쌓기를 여기서 한다고 한다 시위도 여기서 많이 한다고 들었고.. 그리고 바로 옆길을 보면 고딕다리(Pont Gotic) 이 있는데 저기 밑으로 지나가면서 숨을 참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야경투어 때 알려주셨다 이렇게 바르셀로나에서만 소원을 4번 빌었다^^ 쭉 걸어 나가면 바르셀로나 대성당 있다 사람이 항상 많은 대성당 앞 성당 쪽에서 보른지구로 넘어갈 때 보이는 건물 안 가본 길로 많이 다녀보려고 했는데 역시나 계속 아는 길로 다니게 되는 이유가 뭐지 CAFES EL MAGNIFICO 1919년부터 만들어졌다고 내년이 되면 100년이 된다 바르셀로나에서 정말 유명한 커피집이..
2018.03.31 조식을 먹고 느긋하게 나왔다 날씨는 역시나 좋았고 이따가 오후에 몬주익성에 가기로 했다 저기 오른쪽 사이길로가면 우리 숙소가 나온다 오늘은 안 가봤던 길로 아무 데나 가보고 싶고 바르셀로나 갬성을 느끼고 싶어서 마냥 걸었다 뭐 하는 곳인지는 모르겠는데 앞쪽엔 놀이터가 있었던 게 기억나네 꽃 있는 건물 또다시 찾은 바르셀로나 성당 9일 동안 바르셀로나에 있어서 충분히 바르셀로나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좋긴 했지만 마드리드나 세비아를 갔었어도 좋았을 거 같은 느낌이 든다 바르셀로나를 나타내는 이니셜을 만들어 놓은 듯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오래된 야자수도 다시 보러 왔다 전쟁의 흔적도 다시 보러 오고 사바테르 천연비누 집에 다시 왔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전에 왔을 때 사는 건뎈ㅋㅋ 들어가자마..
2018.03.30 저번 가우디투어를 신청했을 때 야경투어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근데 딱히 야경 투어라기보단 저녁에 돌아다니면서 설명해주는 정도? 그래도 나름 유익했다 레이얄 광장에서 모였다 저번 가우디투어 때 만났던 사람도 있고 우리에게 감기를 주신 분도 와계심 조금 원망스러웠다.. 자세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기억 나는데로 쓴다 영화 향수가 바르셀로나가 배경이라고 했었는데 향수를 보긴 했지만 어딘지는 모르겠다 바르셀로나에는 전통이 있는데 100년이 넘고 시민들에게 인정받은 곳은 이렇게 가게 앞에 황금 발판을 수여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가게를 이사한 곳도 있고 그래서 발판이 있다고 해서 다 100년이 넘은 건 아니다 이사한다고 황금 발판을 옮겨주진 않는다고 했다 구경을 할 거면 잘 알아보고 가는 것을..
2018.03.30 집에서 두 시간 정도 쉬다가 나와서 하몽 샌드위치 먹을까 수제버거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수제버거 선택 람블라스 거리를 따라서 가는데 갑자기 외국인이 오더니 우리한테 말 걸더니 지금 저기 가게에 메시가 왔다고 막 막 호들갑을 떠는데 막상 그 가게는 너무 조용했다 진짜 메시가 왔으면 난리가 났겠지 하면서 무시하고 우리 갈 길 갔다 도착! 한국인은 하나도 없고 외국인들뿐 저 사람이 나 쳐다보네 1층엔 자리가 꽉 차있었고 2층에 자리가 있었다 메뉴판을 보는데 직원이 와서 종이를 주더니 체크해서 달라고 했다 체크하는 종이를 핸드폰으로 찍었나 보다 없다 연필로 체크하는데 연필은 기념으로 가지고 왔음 가지고 와도 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햄버거 사이즈업하고 패티 2장, 감자튀김, 치킨조각인가? 주..
2018.03.30 소매치기를 당할뻔하고 역 안에 있을 땐 계속 심장이 엄청 빨리 뛰었는데 밖으로 나오니까 진정됐다 빨리 숙소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뿐이 었다 입구모습 민박 홍보 글이 아니고 직접 숙박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보겠다 1.2호점이 있는데 한 곳은 노부부 두 분이서 운영하시는 거 같고 한 곳은 자녀분이 운영하는 거 같았다 일단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조용하다 WIFI도 잘되고 드라이기, 커피포트, 냉장고 등등 다 다 있다 요긴 남자 화장실 내부 사진은 없다! 4인실 도미토리 내가 사용했던 방이다 나는 방을 두 번이나 옮겼음... 총 3개의 방을 사용했다 방 좀 옮겨달라는 사장님의 부탁 뭐 여행 왔으니 얼굴 붉히지 말고 좋게좋게 넘어가자는 생각으로 옮겨주긴 했는데 짐을 다 풀어놨는데 다시 정리해서 옮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