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고딕지구 수제버거 존맛탱 JMT 맛집 LA CENTRAL HAMBURGUESERIA - 5일차

2018.03.30

 

집에서 두 시간 정도 쉬다가 나와서 하몽 샌드위치 먹을까 수제버거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수제버거 선택

 

 

람블라스 거리를 따라서 가는데 갑자기 외국인이 오더니 우리한테 말 걸더니 지금 저기 가게에 메시가 왔다고 막 막 호들갑을 떠는데 막상 그 가게는 너무 조용했다

진짜 메시가 왔으면 난리가 났겠지 하면서 무시하고 우리 갈 길 갔다

 

 

도착! 한국인은 하나도 없고 외국인들뿐

저 사람이 나 쳐다보네

 

 

1층엔 자리가 꽉 차있었고 2층에 자리가 있었다

 

 

메뉴판을 보는데 직원이 와서 종이를 주더니 체크해서 달라고 했다

체크하는 종이를 핸드폰으로 찍었나 보다 없다

연필로 체크하는데 연필은 기념으로 가지고 왔음

가지고 와도 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햄버거 사이즈업하고 패티 2장, 감자튀김, 치킨조각인가? 주문했는데 정~~~~~말 욕심이었다

 

 

가서 주문하는데 저 직원 영어를 하나도 못해서 조금 불편..

 

 

2층은 이렇게 생겼다

처음에는 사람이 없었는데 우리 나갈때는 꽉 찼음

 

 

주문을 다하고 자리로 가서 앉아있으면 직원이 가져다준다

 

 

치킨이랑 감자튀김이 나왔다

너무 맛있는 것..

 

 

Buen provecho 는 맛있게 드세요라는 뜻이다

주문한 햄버거도 나오고 크기 보고 다시 한번 놀라고... 패티 2장, 베이컨, 치즈 등등 다 추가했는데 이거 다 먹을 수 있을까? 라며 열심히 먹었는데 결국 다 먹고 감자튀김이랑 치킨을 클리어하지 못했다

남자 2명이라면 치킨을 안 시키든 패티를 추가를 안 하든지 하면 딱 맞을 거 같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결국 포장을 선택!

진짜 맛있으니 수제버거 먹으러 갈 거면 이곳을 추천 추천

 

 

포장도 깔끔하게 해주고 집에서 맥주랑 같이 먹기로 크크

그리고 저녁에 고딕지구 야경투어가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