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9.04.29

 

 

이제는 ~ 마카오로 가야 할 시간

 

 

홍콩 느낌 ㅇㅇ

 

 

배 타는 곳까지 걸어가면서 구경

체력을 아껴뒀어야 했는데

 

 

스타벅스 보여서 들어갔는데 오! 수박주스가 있는 거 아닌가!!

겟!

 엄청 맛있더라

 

 

소호 이제 안녕

 

 

걷다 보니 이제 바다가 보인다

배 타는 곳에 다 왔다는 뜻이겠지

 

 

내가 탈 배가 저건가?

 

 

생각하면서 찍었던 거 같다

 

 

예매했던 표를 뽑자

 

 

누르고 누르고 누르고

 

 

171 홍콩달러

25000원 정도

배 타는 것도 참.. 사연이 많다

 

 

여기로 들어가면 되나보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렇게 먹고도 또 먹으러 왔다

란퐁유엔 홍콩의 김밥천국이라나 뭐라나 밀크티랑 토스트가 그렇게 맛있다고

 

 

메뉴

웅 모르겠다

 

 

하필 매우 바쁜.. 점심시간에 들어왔다

 

 

셋이서 토스트 하나랑 밀크티 하나를 시켰다

우린 진상이었다

 

 

맛있게 먹고 있는 홍콩 직장인들

 

 

밀크티!

 

 

토스트

 

 

토스트는 진짜 존맛..!

또 먹고 싶은 그 맛

밀크티는 내 취향은 아니었음

 

 

아니 그런데?

셋이서 열심히 먹고 있는데 웅? 우리 테이블에 두 명이 앉아 합석한다

나는 뭐지? 하면서 순간 엄청 벙 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홍콩 문화 인가보다

가운데 저게 선이다 선 넘지 말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흔들리는 눈동자 엄청 황당했는데 눈 마주치면 인사하려고 했는데 눈도 안 마주치고 아주 자연스럽게 주문하더라

나만 불편한가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 괜찮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데 메뉴 하나 시키고 세 자리나 차지하고 있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상 그 자체였다 죄송함다

 

 

홍콩에 간다면 꼭 가서 토스트를 먹어보길 바람

 

 

시간이 남아서 한 바퀴 쭉~ 둘러본다

나이키 매장도 들어가 봤는데 한국과 전혀 다를 게 없는 가격

 

 

페리 타러 가는 길

 

 

내 표에 낙서를 하네

 

 

심사하는 곳인데 음 뭐 질문도 없고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안내판 따라서 쭉 가면 된다

내려가보자

 

 

사람이 은근 많았고 이미 몸은 지쳐있었고 앉을 곳을 찾는 중..

 

 

마냥 기다리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여기서 좌석 선택을 해야지 탈 수 있다...

몰랐던 사실...

 

 

입장하다 빠꾸먹고 좌석 선택하고 다시 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N 내 자리

 

 

내가 탈 배가 보이구나

구세주님이 엄청 작은 배라길래 더 작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들어가는 길

빨리 타서 자고 싶은 생각뿐...

 

 

들어가 봅시다

 

 

우리는 2층으로 올라왔다

어디에 정신이 팔렸었는지 모르겠는데 왜 사진이 없지?

 

 

뭐 아무튼 앉았다

아까 위에서 배 타는 거 사연이 있다고 했는데

걱정이 너~~~~~~~~~무나 많은 구세주님은 뭐 멀미한다나 버스 타고 간다나 뭐라나

가기 전부터 걱정 또 걱정....

내 주변에 멀미한 사람 한 명도 없는데 멀미 할정도는 아니라고 했는데

결국 멀미약을 챙겨오심

일단 가져왔으니까 혹시 모르니 하나씩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 약은 우리에게 고통을 주었음

 

 

자리에 앉아서 잠을 자려는데 음....

주변에서 바스락 바스락 거리는 소리와 음식 냄새... 도시락을 많이들 사온 거 같았는데

구세주님 옆자리에 계신 분은.. 무슨 밥통을 들고와서 먹는 거 아닌가.....

그리고 뒷자리 아주머니들은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으신지 내릴 때까지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말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셋이 앉아서 그냥 뭔가 셋 다 해탈한 웃음만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거야.. 우리의 기분을

 

 

그렇게 고통을 받고 내린다 드디어..

 

 

표지판 따라서 가면 된다

 

 

우리나라 서해안마냥 물이 더럽군

 

 

입국

 

 

그냥 쭉 따라가면 된다

입국심사를 했었나..?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있어도 질문하고 그런 건 없고 그냥 도장 찍어준다

 

 

우리는 성바울성당에 먼저 가기로 했고

호텔 버스를 타고 안으로 들어간당

 

 

구세주님이 앞장을 서고 표지를 따라서 가는 중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냥 따라다닐 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편안한 여행

혼자서 다 준비해주는데 너무 고맙다

잘할게..

 

 

지하로 내려가고

 

 

갈림길

 

 

셔틀버스는 공짜인 거 같으니

자기가 갈 곳 지도로 찍어보고 가장 가까운 호텔 버스를 타면 될 거 같다

 

 

아무것도 모르지만 열심히 따라가는 중

 

 

우리가 탈 버스

 

 

요고!

 

 

다들 도박하러 가는 건지 쉬러 가는 건지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리는 꽉 찼음

 

 

드디어 호텔에 도착~~~~~~~~~

이제부터 마카오 시작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