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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커핑룸에서 커피를 마시고 이제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기로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셋 다 고통을 느꼈다
이렇게 편하게 보면서 올라갈 거를... 고생했다
밖에는 그렇게 안 더웠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타니까 너무 더워서 땀이 절로 나왔음..
뭔진 모르겠다만~
에스컬레이터를 타면서 이렇게 골목을 다 볼 수 있어서 좋음
아니 근데.. 공사..^^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ㅎ
지금 블로그 쓰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가장 유명한 벽화 있는 곳을 사진으로 찍었었네?
저기 LONDON 이라고 적혀있는 곳 건너편에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전에 알아두고 왔으면 이따가 다시 오는 그런 일은 없었을 텐데~
진짜 사서 고생 많이 한 거 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아까 경찰청과 감옥 가는 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쓸데없이 계속.. 왔다 갔다 같은 곳을 반복했네
힘들만했다
도대체 그 벽화는 어딨는거지 하면서 계~~속 올라가는 중ㅋ
찾아못해서 이런저런 벽화를 생각보다 많이 보게 된 거 같다
처음부터 찾았으면 그냥 안 보고 지나갔을 벽화들
올라가면서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 마르니까 스타벅스 갔다 오자고 벽화는 이따가 보자고
택시에 광고 달아 놓은 건가?
스타벅스 찾으러 가는 길도... 험난했다
산이라 그런지 GPS는 자꾸 이상한 곳을 가리키고... 맵도 안되고 점점 힘들어져만 가고 여기로 가는 거 맞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통" 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간 거 같다
무슨 이상한 산책로 같은 곳으로 꺾어서 내려가니까 나왔다
사진으로는 금방 도착했지만
진짜 고생길이었다
우리 셋만 알겠지..
막상 도착했는데 사진에서 봤던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고
생각보다 넓었고
일단 자리부터 잡았다
운 좋게 넓은 자리 겟!
내부는 이런식으로 생겼고 크게 특별한 걸 느끼지 못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힘들어서 쉬고 싶은 게 더 컸음
고통!!!!
맛있어 보이긴 했지만 마실 거부터...
일단 주문을하고
수박주스는 다 팔렸는지 없었다 ㅠ_ㅠ...
언제 먹을 수 있는 거냐며
나 뭐해?
사진 보는 중
입은 왜 저러고 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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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컵 종류도 다양하게 많이 있었지만
이런 취미는 없으므로 패스~
1시간 반 정도 앉아있었나?
체력 충전이 어느 정도 됐다
강행군... 이제 벽화 찾아보고 저녁 먹으러 간다
스타벅스는 이 골목에 있음
택시랑 버스가 정~~~말 많다
우체통이 귀엽게 생겨서
근데 아직도 편지를 보내는 사람이 있을까
쇼핑의 거리인데 쇼핑은 1도 안 했다
벽화를 찾아서 열~~심히 걷고 또 걷고
브루클린
뉴욕은.. 꼭 다시 가고 싶은 도시 중에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꼭 다시 가자며 그래서 언제?
드디어 찾았다
역시나 사람이 엄~~청 많은데 이 정도면 양호 한 편
차례를 기다리는 중
좋단다
행복했다
구세주님 찍어주는 중
아침 먹고 땡 점심 먹고 땡 저녁 먹고 땡
창문을 열어보니 비가 오더래
이 노래가 생각났다
나만 아는 노래 아니겠지
우리 사진 다 찍고 가려니까 중국인 30명...정도 단체로 오는데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 벽화를 마지막으로 소호도 끝이다
아마 내가 본 거 말고도 벽화가 정말 많을텐데 그 유명한 벽화 있는 쪽만 사람이 많고 나머지는 거의 없는듯하다
이제 저녁을 먹고 빅토리아 피크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