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8.04.25

 

 

베키오 궁전 도착

베키오 궁전에 올라가려는 이유는 두오모 큐폴라에 올라가면 두오모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베키오 궁전에 올라가서 보면 두오모가 정말 잘 보인다고 먼저 피렌체 다녀간 지언이의 추천코스

 

 

베키오 궁전 앞에는 시뇨리아 광장? 이라고 있는데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해도 너무 뜨겁고 일단 들어갔음!

 

 

뭐라고 적혀있네

 

 

이곳만 이렇게 천장과 벽에 그림이 그려져있고

 

 

사람들이 사진 찍길래 뭔가하고 봤더니

 

 

큐피드 동상 같은? 큐피드가 맞나?

 

 

어디로 올라가야 하며 입장권은 어디서 사는거지.. 하면서 둘러봤다

 

 

발견!

입장권 사는 곳은 왼쪽 구석쯤에 있다

 

 

베키오 궁전 입장료 가격

이것저것 뭐가 많은데 나는 타워만 올라갈 거니까!

 

 

10유로주고 입장권 구매

구매하고 가려는데 갑자기 직원이 아까 뭐 찍었냐고 그러는 거.. 그래서 가격표 가리키면서 이거라고 하니까 보여달라 하길래 보여줬더니 알겠단다 자기 찍은 줄 알았나 봄

 

 

이제 입장권도 샀으니 올라가 봅시다

올라가는 곳은 위 사진에서 오른쪽에 있다

 

 

여기서부터 시작...

두오모 큐폴라나 조토의 종탑에 비해서는 계단이 적은데 여기도 나름 힘들다

대충 200몇개? 정도 된다고 들은 거 같은데

 

 

계속계속 걸어 올라가는 중

 

 

올라가다 보면 이런것도 보이고

 

 

뭔진 모르겠지만 계단 오를 때 지루하지 않게 층마다 뭔가 있었던 거 같은데 그냥 지나가고

 

 

중간중간 이렇게 어디로 가라고 표시되어있다

 

 

웨이팅 무엇...

베키오 궁전 타워는 올라갈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있어서 위에 사람이 내려와야 기다리는 사람이 올라갈 수 있다

내 앞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다행인데 성수기에 온다면...?

 

 

줄이 점점 더 길어지는 중

 

 

한 20분 기다렸나? 이제 올라간다!

 

 

열악한 환경...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이 같다

올라가다 보니 빛이 보여서 다 왔구나 생각!

 

 

시뇨리아 광장

 

 

꾀나 높은 곳에 올라온 거 같다

아직 끝까지 다 올라온 것도 아닌데 벌써 다 보인당

 

 

왼쪽에 저기 루프탑 보면서 우와 저기 짱이다!! 이러면서 봤는데 알고 봤더니 우피치 미술관이랑 연결되어 있다곸ㅋㅋ

우피치 미술관 입장권이 있으면 저기도 갈 수 있는 거 같다
사실 우피치 미술관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지금 포스팅하면서 위치를 알게 됐닼ㅋㅋㅋ

피렌체 첫날 포스팅한 거에 우피치 미술관 입구 쪽 사진 찍었는데 그게 우피치 미술관인지도 모르고.. 멍청이다

 

 

두오모가 보인다!!

 

 

너무 멋진거 아닌가.. 감탄

 

 

빛 조절만 조금 더 잘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살짝 아쉽지만 제일 맘에 든다

 

 

현재 내가 있는 곳의 모습 한 바퀴 삥 둘러보면서 구경하면 된다

나는 여기가 꼭대기인 줄 알고 있었음

 

 

이런 뷰가 보이고

 

 

미켈란젤로 언덕이 저기인가~ 하면서 찍었다

저기가 맞겠지?

이게 다인가? 했는데 지언이한테 카톡해서 여기가 끝이냐니까 또 올라갈 수 있다고 ㅋㅋㅋㅋ

올라가지도 않고 내려갈뻔했네

 

 

내 기억으로 아마 여기가 올라가고 내려가는 곳이다 올라올 때 오른쪽을 안 쳐다봐서 올라가는 게 있는 줄 몰랐던 거 같다

 

 

또다시 시작된 계단 지옥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철장 속 두오모

 

 

힘들었다

 

 

드디어 도착 앞에 보이는 저기까지 가야지 두오모가 보이는데 저기로 가려면 저 사람들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또 기다려야한다니..

 

 

저 위까지는 못 올라가게 막아놓음

 

 

내 차례가 돼서 올라가서 지언이가 찍은 그대로 똑같이 찍었다 크크

 

 

동영상도 찍고 빨간 지붕이 매력적이다

 

 

너무 오래 있으면 직원이 내려가라고 한다

그전에 빨리빨리 사진 찍어야 함! 

 

 

아르노 강 따라서 피렌체 시내도 다 보이고 너무 멋진 것..!

 

베키오 궁전에 올라온 걸 정말 잘한 거 같다

두오모 큐폴라에는 올라가 보지 않았지만 피렌체 하면 두오모니까 두오모가 보이는 게 더 났지 않을까 하며 선택한 건데 좋은 선택이었던 거 같다
둘 다 올라가 봤으면 어디가 더 좋았다 이렇게 말해줄 수 있을텐데 큐폴라도 올라갈 걸 그랬나싶다

내가 아는 지인이 피렌체에 간다고 그러면 나는 베키오 궁전을 꼭! 추천해줄 거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