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8 둘 다 계획 없이 와버려서 매일매일 뭐 할지를 정해야 했다 어제밤에 뭐 하지 하다가 가우디투어나 근교 어디를 가자고 결정 가우디투어는 예약을 해야 해서 못하고 근교 몬세라트, 지로나, 시체스 이 3곳 중에 가기로 지로나는 뭐더라 드라마 촬영지라서 많이 간다고 하는데 찾아봤는데 딱히 끌리지 않았고 시체스는 그냥 해변이라고 해서 패스 결국 몬세라트로 결정 나의 날씨운은 알아줘 야한다 바르셀로나 있는 9일 내내 날씨가 좋았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Urquinaona 역에서 출발 바르셀로나 지하철은 하차할 때 저 버튼을 눌러야 문이 열린다 그냥 서있는다고 열리지 않음 지하철은 T10을 사서 이용했다 신난 지상이 갈아타려고 가는 중 그래도 여기 역은 깨끗하더라 다른 곳은 더러운데.. 이 정도면 ..
2018.03.27 추울까 봐 코트로 갈아입고 나중엔 코트가 짐이 됐지만 이때는 정말 잘 입었지 바르셀로나 지하철 그래도 그나마 깨끗한 편이다 ㅋㅋㅋ 근데 완전 우리 2000년대 초반 수준 이때 처음 지하철을 탔는데 T10을 샀다 사진 찍어놨는데 핸드폰이 아니길.. 가는 길이 참 힘들다 버스 타고 올라가면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걸어서 갔음 진짜 강아지들 엄청 많았는데 특히 대형견들 여기에 다 모여 있었는데 사진은 안 찍었나 보다 크크크 올라가다 보니 분수대도 있었고 옆으로 가면 구엘공원이 있단다 지하철 타고 내려서 올라가면 이렇게 경사를 올라가야 한다 등산해야 함.. 버스 타고 올라가세여~ 저 위에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힘들었음 운동부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코트를 입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안..
2018.03.27 골목골목 다니다가 얼떨결에 발견한 덕 스토어(Duck store) 입구에서부터 오리 인형들이 보임 일반 오리들도 있고 캐릭터 입힌 오리들도 있었다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트맨 사고 싶었는데 패스 그리고 찾아온 바르셀로나 대성당 앞 사람 엄청 많다 오른쪽으로 보면 골목이 있는데 여기로 들어가도 이것저것 많은데 예술하는 사람들도 많고 바르셀로나에서 제일 오래된 야자수도 있다 스프레이로 이 그림을 다 그리는데 진짜 신기하닼ㅋㅋㅋㅋㅋ 유럽 어딜 가도 이렇게 스프레이로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있음 누가 사려나 했는데 진짜 사는 사람들이 있음 이 때든 생각은 예술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이런 재능 가진 사람들이나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바르셀로나 대성당 크고 사람도 많고 멋짐 앞에서 구..
2018.03.27 푸아그라 스테이크를 먹고 난 뒤 바르셀로나 수족관을 볼까 하고 걸어가면서 람블 델 마르 보면서 람블라스거리까지 구경하기로 무슨 오토바이가 이렇게 많지 배가 정말 많은데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저런 배 사서 파티하면 좋을 거 같다는 말을 나누고 성공하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걷다 보면 저런 조형물들이 은근 많이 있다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유럽은 공부를 해서 가지 않는 이상 투어를 해야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투어를 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수족관 가는 길인데 여기서 소매치기를 당할뻔했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썰은 뒤에 풀겠음! 수족관 옆에는 마레마그넘 쇼핑몰이 있는데 저 공원을 지나서 마레마그넘으로 가는 길에도 흑형들이 보따리 장사를 하는데 갑자기 진짜 무슨 우사인 볼트..
2018.03.27 지상이가 하루 전에 만난 현지에 살고 있는 동행한테 추천받은 맛집 푸아그라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다고 해서 바로 고고! 입구 모습 조용한 골목에 있음 원래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영업당할뻔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절하고 온 곳 요긴 내부 모습 이거 말고도 엄청 많이 찍었는데 바르셀로나 포스팅하면서는 사진 날아간 얘기가 포스팅마다 있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너무 아쉽다 ㅠㅠ 주문을 해놓고 기다리는 중 셀카를 자주 찍는 지상이 덕에 투 샷이 종종 있다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셨음 영어를 못하신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바디랭기지가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없었다 식전 빵과 매콤한 참지 솔직히 유럽 식전 빵은 별로다 다 딱딱하고 그닥... 원래 내가 빵을 안 좋아하긴 하지만 그냥 딱딱하고 맛..
2018.03.27 어지간하면 지하철을 안 타고 다 걸어 다니기로 했다 골목골목 구경하는 재미도 있으니까 피카소 미술관 나 빼고 전부다 미술에 관심이 많은가 보다 그래도 낮이라 그런지 줄이 많이 없긴했음 지상이 순간 포착 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 이때까지만 해도 성당이 신기해서 성당이란 성당은 다 들어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로 갈수록 유명한 성당도 안 가고 그랬다 성당이 진짜 너무 많아서 나중엔 흥미도 안 생기고 내부 모습 종교는 없는데 언제 여기 와서 앉아 보겠냐며 성당이나 교회에 들어가면 꼭 앉아봤다 스타벅스는 진짜 없는 나라가 없다 근데 여기서 스타벅스 가는 거 아니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르따도를 먹어야지! 근데 둘 다 커피에 커자도 몰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우디 투어 하기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