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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7

 

어지간하면 지하철을 안 타고

다 걸어 다니기로 했다

골목골목 구경하는 재미도 있으니까

 

 

피카소 미술관

나 빼고 전부다 미술에 관심이 많은가 보다

그래도 낮이라 그런지 줄이 많이 없긴했음

 

 

지상이 순간 포착

 

 

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

이때까지만 해도 성당이 신기해서

성당이란 성당은 다 들어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로 갈수록 유명한 성당도 안 가고 그랬다

성당이 진짜 너무 많아서 나중엔 흥미도 안 생기고

 

 

내부 모습

종교는 없는데 언제 여기 와서 앉아 보겠냐며

성당이나 교회에 들어가면 꼭 앉아봤다

 

 

스타벅스는 진짜 없는 나라가 없다

근데 여기서 스타벅스 가는 거 아니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르따도를 먹어야지!

근데 둘 다 커피에 커자도 몰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우디 투어 하기 전까지 꼬르따도는 알지도 못했음

 

 

바르셀로네타 가는 길

지상이는 건물들이 이제 하도 봐서

하나도 안 신기하다는데 이해를 못했지만

이제는 이해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나중에는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큰 감흥이 없더라

익숙해져서 그런 거겠지

 

 

여기 뭐더라 뭐 박물관인가

과감히 패스

 

 

위에 박물관을 통과하면 배 선착장이 나온다

 

 

배는 여기에 다 모여있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변에 도착

여기까지 오는 길에 보면

흑형들이 엄청 보따리 장사하고 있는데

뭔가 카메라로 찍기 무서워서

핸드폰으로 몰래 찍었는데

으.. 사진이 없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짭퉁 엄청 갖다 팔고 있는데

흑인들만 그런다는 게 너무 안타까웠다

 

 

저 와플 모양의 건물 뭔지 모르고

검색해봤는데 호텔이더라

하루에 15만원? 정도 하는 듯

호텔은 꿈도 안 꿨는데

그것보다 여기에 누드비치가 있다는데

어디에? 여름이 아니라 그런가

아니면 저쪽으로 가야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하긴 하지만 동성애자들이 득실거린다는

말이 있으니까 패스

 

 

해변 쪽 광장이 엄청 넓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막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고

가까이 있다고 하는 건

거짓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리 와야 행복하다고

 

 

뭐를 의미하는지 모르겠는데

운동 관련된 거 같다

 

 

몬주익성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는 곳인데

해변 바로 앞에 있다

오후 5시까지 인가로 기억한다

왜냐하면 6시에 왔다가 못 탔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했었는데

시간 너무 빠르다 ㅠㅠㅠㅠ

내 여행은 안 끝날 거 같았는뎈ㅋㅋㅋ

언제가 또다시 같이 갈 일이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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