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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7

 

아침 8시에 민박집 아주머니께서

식사하세요 ~ 하면서 깨운다

나는 7시부터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했지

잠은 사치다

아침마다 먹은 음식 사진 다 찍었는데

^^ 한 개도 없다 하하

 

 

딱히 계획이 없었다

그래서 일단 지도에 찍어두었던 개선문부터 가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 길에 까탈루냐 음악당이 바로 앞에 있어서

들렸다가 가기로

 

 

저기 앞에 보이는 곳이 음악당이다

여행 시작부터 우리는 개소리를 엄청나게 했다

진짜 쉴 틈 없이 떠들었는데

그립네에

 

 

외부 모습 들어가지는 않고 밖에서만 봤다

여행 초기라 모든 게 신기신기

중국인 엄청나게 많았음

진짜 사진 찍는다고 목소리 엄청 크고..

이게 뭐라고 앞에서 단체로 사진 찍고

난리도 아니었음

 

 

사람모형 얼굴

얇게 만들어놨음

 

 

첫날부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 좋고

 

 

스페인은 밖에 이렇게

베란다가 거진 다 있다

이탈리아는 하나도 없던데

 

 

드디어 도착한 개선문

생각했던 거보다 엄청 컸음!!

 

 

날씨도 좋고 여기서 사진 엄청 찍었는데

인생 샷 나중에 올려야지~ 하고 안 올린 사진

찾고 싶은데 아무리 찾아도 없다 ㅠㅠㅠ

 

 

동영상도 많이 찍었는데

다 날아가고 인스타 스토리에 있는 게 전부..

 

 

바닥에는 바르셀로나 시내가

지도로 그러져있다

이 땐 어디 가 어딘지 몰랐는데

지금은 머릿속에 그러져있다

크크크크 나중엔 맵도 안 켜고 다녔는데

 

 

시우타델라 공원 입구

여기는 있는지도 몰랐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선문 왔는데 옆에 공원 있길래

가보자 해서 간 곳

 

 

귀여운 댕댕이가 물에서 놀고 있었음

 

 

여기는 분수대인데

아직 날이 안 풀려서 그런지

물이 하나도 없었음

그래서 여긴 뭐지.....? 하면서 봤었다

 

 

인스타에 첫 게시한 사진

뭔진 모르겠지만 이라며 올렸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맘에 들어서

 

 

이제 어디 갈지 구글맵을 껐다 켰다

배터리가 남아나질 않았다

 

 

오리 사진을 찍겠다며

열정 포토 중이신 지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 늦게 발견한 내 사진

카카오톡 게시판에 그대로 올려져있더라

 

 

공원을 걷다보면 저 멀리

개선문이 보인다

 

 

여긴 역사적 명소라는데

열대와 아열대 지방의 식물들이 있다고 하네

120년 전 식물들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글 지도에 그렇게 적혀있음

 

 

무슨 촬영을 하는지 준비 중이더라

 

 

뭘 할지 몰라서 다시 개선문으로 갔다가

또 사진을 찍고 어디 가지하다가

해변이나 보러 가기로!

 

 

가는 길에 피카소 미술관이 있어서

들어가진 않고 밖에만 보고 가기로

둘 다 박물관 미술관엔 큰 흥미가 없기에

그리고 무료 인날도 아니었음

 

 

나 분명 행복했는데 왜 이런 표정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는 건 사진이라며 엄청 찍었다

이제 바르셀로네타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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