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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7

 

지상이가 하루 전에 만난 현지에 살고 있는

동행한테 추천받은 맛집

푸아그라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다고 해서

바로 고고!

 

 

입구 모습

조용한 골목에 있음

원래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영업당할뻔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절하고 온 곳

 

 

요긴 내부 모습

이거 말고도 엄청 많이 찍었는데

바르셀로나 포스팅하면서는

사진 날아간 얘기가 포스팅마다

있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너무 아쉽다 ㅠㅠ

 

 

주문을 해놓고 기다리는 중

셀카를 자주 찍는 지상이 덕에

투 샷이 종종 있다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셨음

영어를 못하신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바디랭기지가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없었다

 

 

식전 빵과 매콤한 참지

솔직히 유럽 식전 빵은 별로다

다 딱딱하고 그닥...

원래 내가 빵을 안 좋아하긴 하지만

그냥 딱딱하고 맛이 없더라

 

 

지상이는 맥주를 시키고

나는 얼굴이 빨개지기 때문에

콜라를 시켰다

음식이 다 나올 때까지 건들지 않는

인내심

 

 

콜라병 쪼그만하고 귀엽다

이런 거 처음 봤음

 

 

매콤한 참치 맞을 거다 ㅇㅇ

퍽퍽하지 않고 맛있더라

이건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푸아그라 스테이크

22유로!

필터 때문에 원래의 색이 보이지 않음

이걸 왜 먹냐고 뭐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맛있던데 왜그러짘ㅋㅋㅋㅋ

스테이랑 같이 딱 입에 넣으면 짱

진짜 너무너무 맛있다

바르셀로네타에 갔으면 그 앞에서 영업하는

음식점들 가지 말고 여기 가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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