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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7

 

몽쥬약국에서 나와 아무 생각없이 걷기 시작했다

 

 

귀엽네?

 

 

걷다가 뭔가 큰 건물이 있길래 뭐지하고 구글지도를 켰는데 판테온이었다

 

 

의자가 많네

 

 

로마 판테온에 비하면 여기는 사람이 정~~말 없어서

구경하기 좋은 듯

 

 

저기선 뭘 하고 있길래 사람들이 모여있던 걸까

 

 

정면으로 와서 보니 워싱턴DC 에있는 국회의사당이 생각났다

 

 

그러다 약국에 들어가서 감기약을 샀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

사놓고 먹지도 않고... 신기하게 사자마자 바로 다 나아버렸다

 

 

걷다가 큰 공원 같은 게 보여서 입장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중앙으로 오니까 이런 곳이 날씨만 좋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이렇게 의자도 많이 있어서 가만히 앉아서 멍 때리기 정말 좋다

10분 정도 앉아있었나 심심하기 시작.. 뭔가 말하고 싶은데 말할 상대가 없으니 아쉬웠다

 

 

많이 심심했는지 동영상 많이도 찍었넼ㅋㅋㅋ

 

 

멋지게 생긴 건물도 있다

 

 

물 위에 배를 띄어서 노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다

 

 

특이점 네모나무 어떻게 저렇게 관리를 한 걸까

 

 

아직은 봄이 제대로 시작되지 않아서 꽃이 많이 피지 않았다

다른 블로그에서 본 뤽상부르 공원은 꽃도 엄청 피어있고 날씨까지 좋아서 그런지 뭔가 더 기분 좋아지는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내꺼는 영... 뭔가.. 어둑어둑하네

 

 

언니 인생 샷을 찍어주는 동생

언니가 무용을 하는지 자세가 화려했다

근데 잔디 안에 들어가지 말라고 적혀있는데 역시 인간은 하지 말라는 것을 더 하나보다

 

 

가까이서 보니까 더 신기한 네모나무 자라면 자르고 자라면 자르고 그러나?

 

 

야외수업을 하는 건지 젊은애들이 나와서 다 같이 뭔가를 하고 있었다

 

 

피크닉 오면 정말 좋은 곳일 거 같다

도시에 공원이 왜 필요한지 느끼게 해주는 곳

 

 

좀 더 위로 올라왔는데 여기는 운동을 엄청하고 있었다

근데.. 여기 찌린내가 엄청나게 많이나는데 운동을 하고 있다니... 냄새가 너무 심했음

 

 

내가 들어온 입구에는 없었는데 여기에는 있네

공원 진짜 엄~~청 크다

 

 

저 멀리 에펠탑도 보이고

 

 

오늘 저녁에 갈 몽파르나스 타워도 보인다

 

 

무슨 공원인지도 모르고 들어왔는데 나오니 이렇게 적혀있네 나는 아마 옆문으로 들어간 거 같다

쉬었다가 가기 정말 좋은 곳이었다

다시는 파리를 가지 않겠다 다짐했지만 언젠가 다시 가게 된다면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곳

꼭 들러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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