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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숙소에서 푹 쉬다가 11시 20분쯤 출발했다

왜냐.. 에펠탑까지 3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에펠탑까지 가면서 나의 썰을 다 들었던 숙소 사람들은 서로 챙겨주면서 엄청나게 경계를 하고 서로 방어해주면서 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잼썼눈데 그립구나

 

 

혹시나 추울까봐 경량 패딩까지 입고 갔는데 하~나도 안 추웠다

만나기로 했던 숙소사람 한 명이 어디서 있는지 몰라서 함께하지 못했음

근데 나중에 만난 베네치아에서 만난 동행이랑 아는 사이여서 너무 신기했었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이러고 사진 찍으면서 기다렸다

 

 

12시가 정각이 되면 불이 꺼지면서 반짝반짝 거리기 시작했다

영상으로는 생각보다 별로지만 눈으로 직접 보는 거랑은 많이 다른 거 같았음

이거는 꼭 눈으로 직접봐야 한다!!

이 시간에도 에펠탑엔 사람이 많아서 위험하지 않았다

에펠탑 파는 흑형들 이 시간까지 야근하고 있던데.. 안타까웠다

 

 

우와~ 하면서 봤는데 사진을 왜 이렇게 삐딱하게 찍었을까.. 아마 파리에 대한 내 마음이 비딱해서 그런거일거 같다..

 

 

화이트 에펠탑에서 인증샷 빼먹을 수 없지

 

 

불이 꺼진 에펠탑도 나쁘지 않았다!

 

 

열심히 사진을 찍고

 

 

숙소 사람 한명은 집에 갈 때 돼서야 만날 수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막차가 1시쯤인가? 후다닥 다시 지하철을 타러 왔는데 역에 사람이 한 명도 안심하면서도 두려웠지만 그래도 우리는 6명이었으니까 무사히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파리에서부터 뭔가 쫄보가 된 거 같은데.. 원래 어디를 가든 밤에 잘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파리에서 몇 번 당하니까 이 모양 이 꼴이 된 듯하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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