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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루브르 박물관 관람 / 루브르 꼭 봐야하는 작품(모나리자, 나폴레옹의 대관식) / 모나리자 현실 / 애플스토어 / 유럽 파리 사기수법 / 외국인 가이드 사기 - 10일차
Minhozz 2018. 8. 1. 08:002018.04.04
모나리자를 찾아서 열심히 돌아다녔다
사람들이 모나리자를 얼마나 많이 찾았는지 이런 식으로 모나리자 보러 가는 곳이 안내되어 있다
다른 작품들은 이렇게 돼있지 않은데 말이지?
이때까지만 해도 조금은 신기한 천장이었는데 천지창조를 본 뒤론 달라졌다
이렇게 큰데 오른쪽 왼쪽 작품이 다 있고 신기할 따름
그냥 지나가면서 구경했다
드디어 모나리자에 도착했다
하지만 모나리자의 현실은 이렇다
처음 도착했을 때 앞으로 비집고 들어갈까 고민 많이 했는데 그래도 언제 또 가까이서 보겠어라며 비집고 비집고 들어가서 제일 좋은 자리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내 의지도 대단했음
셀카도 찍고 그랬는데 아쉽군
근데 생각보다 째만하고 가까이서 봐야 잘 보인다
보는데 문뜩 든 생각이 이거 진짜 맞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어떤 엄청난 부자집에 진짜가 있을 거 같은 생각..? 나만 그런가요
다 찍고 나오는 것도 문제였다
서로 들어가려고... 아주 진짜 몸싸움이 난리도 아니었음
눈치게임 장난 아니다
거울샷
뉴욕에서 박물관 갔을 땐 유명한 작품 빼고는 사람이 좀 덜했는데 여기는 유명한 작품이 아니어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
내가 지금 위치한 곳만 보고 있는데 저 반대편에도 본 거만큼 더 있다는 게... 이거 언제다보지? 이런 생각
모나리자를 봤기 때문에 목적을 이루었고 이제는 어떤 작품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나리자 안내는 없는 곳이 없다
얼마나 물어봤으면.. 근데 직원들이 의자에 앉아있는데 졸고 있는 직원이 반이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지당
또 다시 찾은 니케상
사람이 또 엄청 모여있다
이 작품도 루브르에 오면 꼭 봐야 하는 작품 중에 하나인
나폴레옹의 대관식
교황을 대관식에 초대해놓고 왕비에게 왕관을 수여하는 장면을 그린 작품
황권이 교권보다 강해짐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한다
정말 큰 작품 중에 하나다
또 모나리자 안내
대관식 이후 술렁술렁 나가는 길 찾으면서 구경했는데 뭐가 이렇게 큰지.. 나가는 것도 쉽지 않았다
결국 나는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은 보지 않았다ㅠㅠ
루브르에 간다면 꼭 보시길
밖에서 봐도 멋있는데 안에서 봐도 뭔가 신기 거미줄 같다
루브르에는 애플 스토어도 있다!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사람이 정말 많았음
그러고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놈이 와서 말을 걸더라
사진 보여 주면서 자기가 한국인 여자친구도 있고 우리가 한국인 같아서 뭔가 알려주고 싶다
이러는 거 나는 못 알아 들었는데 사촌동생이랑 얘기하면서 많이 재밌었나 봄
그러고 자기도 시간 많이 없다고 자기가 유명한 곳을 알려주겠다고 뭔가 의심쩍어서 됐다고 하는데 거절하지 말라고 했음
사촌동생도 뭔가 재밌어하고 그래서 일단 같이 다니기로 했다
하지만 나는 끝까지 의심을 하고 절대 웃어주지 않았지
뭐라 뭐라 설명해주는데 알아듣지도 못하겠고 에펠탑이나 보러가고 싶다~ 이 생각
날씨만 좀 더 좋았다면 더 좋았을걸!
밖으로 나와서 그냥 갈 순 없으니 이러고 사진 찍으면서 놀았다
첫날에 몇 없는 내 사진 ㅠㅠ
루브르 밖으로 나와서 건물들을 봐도 너무 멋있고 날씨도 좋아지고 최고였다
파리 사기 수법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 있음!
소매치기에 관한 포스팅은 여기 아래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