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1 오늘은 무료입장하는 곳만 찾아가는 날이었나.. 생각해보니까 전부 무료입장이었네? 바르셀로나 거리를 열심히 골목골목 다녔던 흔적 여기지나 가면서 저기 2층에 있는 야외 테라스 보고 저기서 커피나 맥주 마시면 엄청 좋을 거 같다고 다음에 가자고 해놓고 가지 않았다 그리고 바로 옆쪽 처음에 멀리서 봤을 때 진짜 사람인 줄 알고 뭐하나 싶었는데 모형이었다 저긴 뭐 하는 곳일깤ㅋㅋㅋㅋㅋ 바르셀로나 대성당 앞에 지나가는데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노래 틀어놓고 춤추고 있었다 한국 노래 나오니까 괜히 반가웠다 지하 유적지 바르셀로나 역사 박물관 (Museum of the History of Barcelona) 야경투어 때 일요일은 무료입장이니 시간 나면 한번 들러보라 했던 게 생각나서 왔다 입구에 들어..
2018.04.01 구엘저택을 구경하고 배가 너무나 고팠다 어디 갈까 정하다가 원나잇 푸드트립에 나 온 권혁수가 다녀간 맛집 비니투스로 고고 어제 갔던 아리바우 3 과 가까운 곳에 있다 구글에 비니투스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저~~기 보인다 도착했을 때 웨이팅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저 사람들은 야외에 앉으려고 했는지 우리는 그냥 들어갔다 내부모습 사람들로 아주 가득 차있고 와인이 정말 많았다 우리는 바 형식의 테이블에 앉았다 바에 앉으면 재료들을 눈으로 볼 수 있다 앉아서 주문을 하는데 꿀대구가 뭐지~~ 하면서 찾았는데 꿀대구의 메뉴 이름은 ColdFish with honey 라고 적혀있다 찾아서 주문을 하니까 주문받는 분이 꿀대구! 이러더랔ㅋㅋㅋㅋㅋㅋ 한국 사람이 얼마나 많이 왔으면 우리도 웃으면서 예..
2018.04.01 오늘도 날씨는 너무나 좋고 구엘저택을 구경하기로 했다 과연 어떨지 궁금반 설렘반 오늘은 무료입장하는 날이라서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 구엘저택에 무료입장할 수 있는 날은 매월 첫째 주 일요일 , 4월23일(카탈루냐 수호 성인 산 조르디의 날), 9월11일(카탈루냐 국경일), 9월24일(메르세 축제) 이외에도 몇 개 더 있는 거 같긴 하다 무료입장을 하려면 티켓을 받아야 하는데 티켓을 주는 시간은 겨울시즌(11월1일~3월31일): 아침10시, 오후1시30분 여름시즌(4월1일~10월3일): 아침10시, 오후3시 무료입장할 수 있는 티켓 수량이 정해져있어서 일찍가서 줄을 기다려서 받아야 한다 입장료는 성인 12유로 정도 하는 거 같다 우리는 11시에 들어가는 걸로 티켓을 받았다 음 줄을 기다..
2018.03.31 배도 고프고 스테이크를 먹으러 아리바우3 으로 향했다 까탈루냐 광장 앞 날이 갈수록 날씨가 더 좋아진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이쪽 동네로는 처음 왔는데 바르셀로나 대학교가 있는데도 조용하고 깔끔했다 여기가 바르셀로나 대학교인가 보다 앞에는 조그만한 광장도 있었다 밥 먹으러 가는 길에 또 구경하겠다고 멈춰 서서 쉬면서 사진 찍고 노는뎈ㅋㅋㅋㅋㅋㅋ 지상이 선그라스가 부서졌는데 정말 작은 나사가 사라졌다... 아마 저 길 돌 사이에 어딘가에 껴서 있을 거 같다 누가 보면 말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도착한 아리바우3 처음에 아리바우3 인 줄 모르고 아리바우라고 적혀있는 곳으로 갔는데 영화관만 있고 음식점은 없는 거.. 뭐지? 하면서 둘러봤는데 옆쪽에 있었다 메뉴판 내부모습 오락기도 ..
2018.03.31 천연비누를 구매하고 골목골목 또다시 다녔다 걷다 보니 바르셀로나 시청광장에 도착했다 저번에 포스팅한 인간 탑 쌓기를 여기서 한다고 한다 시위도 여기서 많이 한다고 들었고.. 그리고 바로 옆길을 보면 고딕다리(Pont Gotic) 이 있는데 저기 밑으로 지나가면서 숨을 참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야경투어 때 알려주셨다 이렇게 바르셀로나에서만 소원을 4번 빌었다^^ 쭉 걸어 나가면 바르셀로나 대성당 있다 사람이 항상 많은 대성당 앞 성당 쪽에서 보른지구로 넘어갈 때 보이는 건물 안 가본 길로 많이 다녀보려고 했는데 역시나 계속 아는 길로 다니게 되는 이유가 뭐지 CAFES EL MAGNIFICO 1919년부터 만들어졌다고 내년이 되면 100년이 된다 바르셀로나에서 정말 유명한 커피집이..
2018.03.31 조식을 먹고 느긋하게 나왔다 날씨는 역시나 좋았고 이따가 오후에 몬주익성에 가기로 했다 저기 오른쪽 사이길로가면 우리 숙소가 나온다 오늘은 안 가봤던 길로 아무 데나 가보고 싶고 바르셀로나 갬성을 느끼고 싶어서 마냥 걸었다 뭐 하는 곳인지는 모르겠는데 앞쪽엔 놀이터가 있었던 게 기억나네 꽃 있는 건물 또다시 찾은 바르셀로나 성당 9일 동안 바르셀로나에 있어서 충분히 바르셀로나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좋긴 했지만 마드리드나 세비아를 갔었어도 좋았을 거 같은 느낌이 든다 바르셀로나를 나타내는 이니셜을 만들어 놓은 듯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오래된 야자수도 다시 보러 왔다 전쟁의 흔적도 다시 보러 오고 사바테르 천연비누 집에 다시 왔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전에 왔을 때 사는 건뎈ㅋㅋ 들어가자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