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9 신주쿠역에 도착하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서 바로 이치란라멘을 검색하고 제일 가까운 곳으로 달려갔다 도차아아아악 이치란라멘 입구 줄은 또 왜 이렇게 긴 건지... 먹지 말고 옆에 보이는 로손 들어가서 이것저것 사 먹을까 하다가 뭔가 지금 먹지 않으면 집에 갈 때까지 못 먹을 거 같은 느낌이 들었음 신기하게도 한국 사람은 나뿐이었다 왤까... 밖에도 줄이 있고 안에도 줄이 있다 ㅡ,ㅡ.. 아까 제일 위 사진에 있던 남자 직원이 오더니 내 캐리어를 보관해주겠다며 하하 감사했다 역시 일본 사람들은 친절하다 계단이 보이기 시작하면 거기서부터 30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점심시간에 도착해서 줄이 길었다 내가 알기론 이치란은 24시간 하는 곳이 많으니 그냥 밤에 집 들어가기 전에..
2017.12.09 12월9일 ~ 12일 3박4일 여행을 했다 미루고 미루다 벌써 6개월이나 지났다 이제서야 쓰기 시작 기억이 가물가물 퇴사를 결심하고 연차를 쓰고 팀장이 눈치를 줬지만 나는 눈치 따위 보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만원에 아침 7시40분 출발 티웨이항공을 예약 다시는 아침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지 않을 거다 3시에 일어나 4시에 첫 공항버스를 타고 졸려죽는 줄 첫째날 -이치란 에비스 모리타워 곤파치 둘째날 - 신주쿠 나리동까스 우동신 시부야 아후리라멘 레드락 허펍 셋째날 - 아사쿠사 장어 우에노 블루보틀 아키하바라 스시잔마이 점심 긴자 츠지항 카네코한 넷째날 - 우동신 일정은 딱 이렇게만 짜고 갔는데 사실 이것도 내가 짠 건 아니다 동네 마실 간다는 생각..
2017.05.06 이번 포스팅은 완전 일기다 사진 구경만 하시길~ 집에 돌아가는 마지막 날 4시에 잤지만 일찍 눈을 떴다 마저 짐을 더 싸면서 매니저님과 쉐어하시는 분과 얘기를 했다 뉴욕에 있는동안 제일 많이 한듯ㅋㅋㅋㅋㅋㅋ 항상 내가 아침일찍 나가서 늦게 들어오니까 서로 마주치지도 못했었다ㅋㅋㅋㅋ 쉐어하시는 분은 로터리? 그거 당첨되서 3만원?에 구매하셨다고 운도 좋은 듯 저거 당첨되기 진짜 힘들다는데 나는 20만원 주고 봤는데 ^^ 부러웠다 나는 집에 가는데ㅠㅠ ㅋㅋㅋ매니저님은 3년인가 일하셨다고 그랬던거 같다 근데 나처럼 여행하는 사람 처음본다고..ㅋㅋㅋㅋㅋ 체력 진짜 좋은 거 같다며 빡시게 돌아다니긴 했다 그동안 고마웠다고 잘지내라고 인사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익숙한 이곳 6개월이 지났는데도 아..
2017.05.05 베이글을 먹고 친구와 헤어진 뒤에 선물을 사기 위해 정~~말 바빴다 브라우니, 엠앤엠, 허쉬초콜릿, 레고 등등 첼시마켓 갔다가 타임스퀘어 갔다가 양손 한가득 선물을 사들고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러 퀄리티미트로 고고 짐이 너무 많아서 집에 들렸다가 다 두고 오고싶었지만 시간이 없었음 모든게 레고때문에 레고샵만 3번 간듯 OpenTable 로 예약을 하고 시간 맞춰서 입장을 했는데 조금 기다리란다... 우리 에약했다구!! 들어가자마자 짐을 맡기는 곳이 있어서 내 짐을 몽땅 맡겼다 ㅋㅋㅋㅋㅋㅋ 남들의 3배 정도 ^^;;;; 자리를 안내 받고 착석 음 분위기가 많이 어두웠지만 그래도 웃고 떠드는 분위기 분위기는 좋았다 급하게 오느라 정신이 하나도없었는지 사진도 정~~말 엉터리로 찍었다 아쉽다 ..
2017.05.05 Murray's Bagles 영업시간 평일 06:00 ~ 19:30 주말 06:00 ~ 19:00 비가 그나마 좀 적게 와서 맨하탄으로 이동 하필 메트로카드 기간이 끝나서 어떡하지 하다가 이제 내일 집에도가고 일회용으로 구매해서 타고 탔다 이제 표도 아주 잘삼^^ 하지만 내일 한국행 뉴욕의 지하철은 우리나라 10년전 모습과 비슷 우리나라 지하철은 엄청나게 깔끔한거다 그리고 안에서 노래나 악기 공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찍고싶었지만 괜히 돈 뜯길까봨ㅋㅋㅋ 멀리서 구경만 흑형들 소울은 진짜 알아줘야한다 ㅎㅎ 소호에 도착했다 비는 계속오고 있고 지하철 타려고 들어가는 입구는 물이안빠져서 살짝 잠겨있어서 넘어다녀야 할정도 사진을 한장도 안찍어논게 아쉽다 영상보니까 너무 그립다 시간참 빠르군 지..
2017.05.05 BLUE BOTTLE 영업시간 평일 06:30 ~ 19:00 주말 07:00 ~ 19:30 미국가기 전부터 꼭 가서 커피 먹어야지 했었던 곳 집으로 돌아가기 전날이 되서야 가게되었다 사실 비가 안왔으면 못 갔을듯 아침이고 엄청 조용한 동네에다가 비까지와서 사람이 진짜 없었다 커피를 구매할 수 있게 진열해놨다 메뉴판 나는 라떼를 시키고 친구는 온두라스? 커피를 시켰다 커피를 직접 만드는 걸 볼 수 있음!! 저 남자분 커피만들면서 그릇꺼내다가 손 베여서 피난거 생각난다 ㅠㅠ 이 매장은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지는 않다 다 이유가 있었음! 짠 내커피가 나오고 뱃지도 가져올 수 있음!! 하나씩 겟 하길 바람 비오는날 잔잔한 음악과 커피 넘나 좋았다 비는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거처럼 계속오고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