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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9

 

2일차

 

 

 

 

라이온킹을 보기전 시간이 남아서

디즈니 스토를 구경 갔음

 

 

입구부터 아주 사람들이 바글바글

보통 아이들과 여행 온 부모들이 많았음

역시 애들은 신나서 뛰어다니고

 

 

사람들은 이걸 많이 샀음

자유의 여신상 미키마우스

난 잘 모르겠는데 사람들은

귀엽다고 한다

귀엽나요?ㅋㅋㅋㅋ

 

 

진짜 인형 천국이다

저거 오리 이름 뭐였지

저 뒤에 보면 니모도 보인다

 

 

백설공주 엄청 크다

근데 왜 나는 처키가 생각 나는거지

저렇게 담겨있다가 움직여서

막 따라오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블 스튜디오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도 있었음!

내 기억으론 이때 막 개봉했을 때인데

베이비 그루트 사고 싶었는데

그냥 눈으로만 보고 지나간 듯 젠장..

 

 

토이스토리의 우즈

내 세대에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뭔가 잊고 살았다가 보니까 반가웠다

뭔가 동심으로 돌아 간 듯한 기분이었다

 

 

토이스토리 우디

다른 곳 보고 있으면 움직이면서

장난칠 것만 같은ㅋㅋㅋ

 

 

스타워즈

스타워즈는 안 봐서 잘 모르겠다

그냥 LTEWARP 광고에서 본 게 더 익숙

 

 

어벤저스도 있다

근데 이걸 사는 사람이 있을까...

어린애들은 살려나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곧 보게 될 라이온킹도 있었다!

 

 

여기 3층까지 있었던 거 같다

나는 그냥 둘러보기 만해서

다 보는데 15분? 도 안 걸린 거 같다

역시 나는 쇼핑 관련된 거랑은 안 맞는 거 같다

 

 

자 드디어 뉴욕에서 꼭 해봐야 할 것 중

한 가지인 뮤지컬을 보러 왔다

벌써부터 사람이 이렇게 많다

20만원 짜리다

라이온킹은 워낙 사람들이 많아봐서

그 뭐냐 로터리인가? 그거 해서

싸게 표를 구하는 건 정말 힘들다 했음

내 옆자리 룸매는 성공했다고 완전 좋아함

 

티켓은 오쇼나 티켓몬스터에서 사면 된다

뭐 더 알아보면 있겠지만 가격은 비슷비슷한 듯

오쇼는 그리고 자리 예약이 안되는 걸로 아는데

티켓몬스터는 된다 그래서 좀 더 비쌀거임!

 

 

자리가 남았다면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한 듯?

 

 

나는 표를 미리 구매했기때문에

바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는 중

음식물 반입은 안된다!

안에 들어가면 매점이 따로있는데

역시 가격 깡패다 ㅎㅎㅎㅎ

 

 

에스컬레이터 타고 조금 올라가다가

뒤돌아 보면 바로 요게 있다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없음!

안에선 찍을 수가 없으니 이게 인증샷 

 

 

여기서 한번 더 올라가야함

 

 

영어를 못해서 잘 알아듣지 못했지만

그래도 어렸을 때 본게 있어서

대충 짐작을 했다 다들 연기 진짜 잘함

피곤했는지 중간중간 엄청 졸았음

(알아듣지 못해서 인 것도 있을 듯)

그러다가 티몬과 품바 나오고 하쿠나마타타

노래 부를 때 아는 거 나와서

잠이 확깼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 때 아침 8시에 일어나

디즈니 만화동산 본 게 다행인듯하다

영어도 못하고 내용도 모르면 보기 힘든 듯

근데 진짜 표현해 내는 능력들이

정말 대단했다 돈이 아깝지 않았다!

 

 

다 보고 나와서 인증샷도 찍고

 

 

나오니까 어두워졌고

11시가 다 됐다

그래도 타임스퀘어는 밝다

5월에 어떤 사람이 차로 돌진했는데

그 자리가 바로 여기 앞이다

조심해야 함 ㅠㅠ

 

 

그리고 나서 스테이크를 구워주시겠다고

자기 집으로 오라던 쉭형 감동

45번가로 오래서 갔는데

보이지 않음 서로 45번가라고 우겼지만

형이 44번가였는데 45번가라고 잘 못 알려줌

아 이 상황도 엄청 웃겼는데 글로 표현하기가

힘드네 젠장 생생히 기억나는뎈ㅋㅋㅋㅋㅋ

형은 Airbnb로 친구랑 숙소를 구해서 편했다

이렇게 요리도 맘대로 해 먹을 수 있고 좋음!

형은 요리 중이 심ㅋㅋㅋㅋㅋ

근데 창문이랑 환풍기를 안 틀어놓고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안에 연기가 꽉 찼다 우린 왜 연기가

이렇게 찰 동안 뭐했지...?

그러다가 갑자기 경고음이 울리면서

FIRE ~ FIRE ~ FIRE ~ FIRE ~

다 맨붕

12시가 넘은 밤인데 어떻게 꺼야 하지 하면서

환풍기 틀고 창문도 열고 진짜 쇼를 했다

근데 저 경고음은 꺼질 생각을 안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지나서 연기가 빠지니까 자동으로 꺼짐

근데 웃긴 건 경고음 밖에 까지 다 들릴정도로

컸는데 아무도 밖으로 안 나오고

신고하는 사람도 없었음

다행인 건가... 아닌 건가...

이런 사례들이 많았나? 무서워서라도

한 명은 나왔을 텐뎈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스테이크가 완성

보기에는 이렇게 보여도 진짜 맛있었다

이게 뉴욕 가서 첫 스테이크였음

맥주랑 같이 먹으니까 짱 좋았다

이렇게 맛있을 수가 ㅋㅋㅋㅋㅋㅋ

이 얘기 저 얘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갔음

아쉬움을 뒤로 한채 각자 집으로

스테이크 잘 먹었어요!!!

 

나는 뉴욕에 오기 전에

미여디에서 친분을 많이 쌓았다

카톡 방엔 80명 정도 사람이 있었고

그중에 15명 정도? 친해져서 온 거 같다

뭐 와서 안 본 사람들도 많지만

그래도 이렇게 밤에 만나서 놀고 그러면 좋았다

계획은 혼자 여행이었지만 알게 된 사람이 많아서

일정이 비슷하면 같이 다니기도 하면서 재밌었다!

혼자 다니면 밤에 위험하기도 하고

혼자 할 수 없는 것들을 해서 좋았음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추억이 더 많이 남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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