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30 집에서 두 시간 정도 쉬다가 나와서 하몽 샌드위치 먹을까 수제버거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수제버거 선택 람블라스 거리를 따라서 가는데 갑자기 외국인이 오더니 우리한테 말 걸더니 지금 저기 가게에 메시가 왔다고 막 막 호들갑을 떠는데 막상 그 가게는 너무 조용했다 진짜 메시가 왔으면 난리가 났겠지 하면서 무시하고 우리 갈 길 갔다 도착! 한국인은 하나도 없고 외국인들뿐 저 사람이 나 쳐다보네 1층엔 자리가 꽉 차있었고 2층에 자리가 있었다 메뉴판을 보는데 직원이 와서 종이를 주더니 체크해서 달라고 했다 체크하는 종이를 핸드폰으로 찍었나 보다 없다 연필로 체크하는데 연필은 기념으로 가지고 왔음 가지고 와도 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햄버거 사이즈업하고 패티 2장, 감자튀김, 치킨조각인가? 주..
2018.03.30 소매치기를 당할뻔하고 역 안에 있을 땐 계속 심장이 엄청 빨리 뛰었는데 밖으로 나오니까 진정됐다 빨리 숙소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뿐이 었다 입구모습 민박 홍보 글이 아니고 직접 숙박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보겠다 1.2호점이 있는데 한 곳은 노부부 두 분이서 운영하시는 거 같고 한 곳은 자녀분이 운영하는 거 같았다 일단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조용하다 WIFI도 잘되고 드라이기, 커피포트, 냉장고 등등 다 다 있다 요긴 남자 화장실 내부 사진은 없다! 4인실 도미토리 내가 사용했던 방이다 나는 방을 두 번이나 옮겼음... 총 3개의 방을 사용했다 방 좀 옮겨달라는 사장님의 부탁 뭐 여행 왔으니 얼굴 붉히지 말고 좋게좋게 넘어가자는 생각으로 옮겨주긴 했는데 짐을 다 풀어놨는데 다시 정리해서 옮기..
2018.03.30 캄프누 구경을 마치고 이제 숙소로 돌아가려고 지하철을 타러 왔다 다른 역보다는 조금 더 깔끔했음 T10 구매하는 방법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 놓은 줄 알았는데 카메라로 찍었더라 한장한장 발견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지하철역에 가면 이런 기계들이 보인다 구매하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 화면 오른쪽 상단에 T-10 을 클릭한 후 돈을 지불하면 끝이다 정말 간단하쥬? 지하철을 기다리는 중 경기장에서 마주쳤던 사람들이 몇몇 보였다 자 이제 소매치기 당할뻔한 썰을 풀어보겠다 위 사진은 지하철 타고 나서 찍은 사진이다 바르셀로나 경기장 갔다가 카탈루냐광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소매치기 당할뻔 했다 5일 동안 다니면서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마다 도대체 왜 소매치기 당하는거지라며 웃으면서 다른 사람들 당한사..
2018.03.30 여기서 50번인가!? 타고 가면 되는 걸로 알고 있다 난 분명 타고 갔는데.. 지금 검색하면 왜 안 나오는 거지? 잘 찾아가길 바란다 다리만 안 아팠어도 걸어왔을텐데 버스 타니까 10분도 안 걸려서 도착 경기장이 워낙 커서 입구도 많았는데 나는 뒤쪽 입구로 들어간 거 같다 나는 여기로 들어갔다 사진 가운데 아래 보면 왼쪽 화살표 모양이 있는데 저거는 경기장 투어하려고 온 사람은 저기로 가라고 적혀있었다 혼자 들어와서 하늘에 또 한 번 감탄.. 실제로 경기가 있으면 여기로 들어가는 건가 보다 걸으면서 혹시나 축구선수들이 깜짝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일은 절. 대 일어나지 않았다 실제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4월 3일날 떠나는데 4월 4일날..
2018.03.30 어제 클럽을 갔다가 늦게 잤지만 10시쯤 눈이 떠졌다 같이 갔던 룸메는 아침에 가우디 투어 갔고 진짜 대단ㅋㅋ 지상이는 거의 뭐 시체나 다름없었다 깨우기도 뭐 해서 준비하고 혼자 나왔다 정말 운이 좋았던 건지 날씨는 매일같이 좋았다 보른 지구에 위치한 숙소 앞 오른쪽 슈퍼마켓이 24시간 슈퍼이고 우리가 매일 맥주를 사던 곳 매일 맥주 사러 가니까 직원이 우리를 좋아하더라 이 사진은 하루하루아침 시작을 알리는 사진인 듯하다 고딕지구로 넘어가기 위해 가는 길 사진을 자세히 보면 투어를 통해서 설명 듣는 사람이 정말 많다 골목골목 들어가서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그림을 많이 그려놨다 저 그림은 무슨 의미일까 딱히 목적 없이 돌아다녔기 때문에 골목골목 돌아다녔다 근데 갑자기 누가 막!!! 뛰..
2018.03.29 몬주익분수를 보고 어제 클럽 여권 없이 간 사람들 오늘 간다곸ㅋㅋㅋㅋ 유랑에 글 올렸길래 냉큼 카톡 했다 가기 전에 간단하게 맥주 마시고 거기도 분위기 좋은 곳이었는데 사진은 달랑 이 맥주 사진뿐.. 맥주를 마시고 12시쯤이었는데 지하철이 아직도 있어서 지하철 타고 출발 기대반 설렘반 도착했는데 목요일밤인데도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다 동행 분이 뭐 입장하는 거 이미 다 구매해놨다고 예! 공짜! 입장 우리는 처음에 OPIUM에 들어갔다 1시쯤이었는데 진짜 사람 거의 없고 무슨 아저씨가 춤추고 있길래 여기 뭐야 핫한 곳 맞아? 밖에 사람 저렇게 많은데 여기만 이상하게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바르셀로나 클럽은 2~4시가 피크라고 한다 그래서 다른 곳을 가자고 ㅇㅇ 나가니까 여기도 삐끼들이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