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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피사를 1시간 만에 클리어하고 이제 친퀘테레로 넘어간다

친퀘테레는 리오마조레-마나롤라-코르닐랴-베르나차-몬테로소 이렇게 다섯 곳의 명칭이다

통합권을 사면 16유로에 모든 구간을 다닐 수 있고 기타 트래킹 같은 것을 할 때 내는 가격도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모든 곳을 가볼거면 무조건 사는게 이득!

하지만 나는 세 군데만 갈 거니까 통합권을 사지 않았음

 

 

35분 차를 타야 한다

허겁지겁 오긴 했는데 다행히 시간이 많이 남았다

친퀘테레를 구경하려면 일단 라스페지아로 가는 승차권을 구매해야 한다

 

 

피사역에서 승차권은 어디서 사야 하지.. 하면서 둘러보는 중

 

 

여기 보이는 무인발권기에서 구매하면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행들 승차권 살 때 사진 찍으면서 노는 중ㅋ

 

 

라스페지아까지 가는 승차권의 가격은 7.6 유로

친퀘테레.. 다 돈이다 돈..

펀칭도 잊지 말고 꼭 하고!

 

 

중요역이 아니라서 그런가 사람이 진짜 없었다

다들 센트럴 역으로 많이 가나 봄

기차가 들어왔는데 스위스에서 베네치아 갈 때의 80년대 구식 기차가 들어왔다..

또 한 번 고통이 느껴진다..

역시나 에어컨은 안 틀어주고^^

 

 

라스페지아 도착!!

 

 

크크 일단 나가자

 

 

우린 왼쪽으로 갔던 거 같다

 

 

통합권은 라스페지아에서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인포를 찾아서 가면 될 거 같다

 

 

한 구간당 가격은 4유로!

 

 

표가 나오면

 

 

펀칭하는 걸 절대 잊지 말자!!!!!!!!!

멍청이처럼 표를 사놓고도 벌금을 낼 수도 있으니

우리는 몬테로소는 가지 않고 베르나자부터해서 다시 돌아오면서 구경하기로!

 

 

날씨가 점점 좋아지는 중

 

 

기차 시간에 맞춰서 기차를 타고

 

 

달리는 중

해안가 쪽이라 바다가 많이 보인다

라스페지아에서 출발할 때는 가는 뱡향의 왼쪽에 앉으면 더 좋은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베르나자 도착!

일단 여기까지는 승차권 검사를 안 했음!

 

 

저 위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하루 다 지날 거 같다

 

 

아래로 내려오면

 

 

부라노섬 같은 색감의 건물들이 보인다

두근두근 해안가는 어디있는거지 하면서 찾는 중

 

 

현지인들인가? 여유로워 보이네

 

 

해안가는 길 따라서 쭉~ 내려가면 된다

 

 

간식거리가 필요했던 우리

사람들도 줄 서 있고 그러길래 우리도 가봤다

Friggitoria

해산물 튀김을 파는 곳!

 

 

이런 튀김들이 있음!

 

 

메뉴판과 가격

 

 

레몬즙 촥 뿌려서 먹으면 존맛탱

근데 이거 먹고 나니까 배가 더 고파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잔혹하군

 

 

해안가인데도 날씨가 은근히 더웠음

스프라이트 하나 구매

 

 

바글바글

 

 

쭉 걷다보니까 해안가가 나왔다

 

 

오 사람도 많고 여기로 나오니까 바닷바람이 불어서 그런가 시원했음

근데 여기서 뭘 봐야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이러고 있고

 

 

해안가 앞에는 전부 식당들이었다

 

 

딱히 뭘 해야 될지도 모르곸ㅋㅋㅋ 뭘 봐야 하는거지 이게 끝인가? 이런 기분?

 

 

그래도 봐줄 만하다

남부 갈 시간이 없는 사람들이 오기 좋은 곳이 친퀘테레라고했다

둘 다 간 나는 무엇

 

저 위에 올라가서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 너무 힘들 거 같다..

 

 

여유를 즐기는 외국인들

 

 

내가 저기도 올라갔었나... 기억이안나넴

안 올라갔을거다 아마 올라갔을리가 없지

 

 

무슨 의미일까

 

 

배를 타고 투어를 하는건지 이동을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엄청 많이 타고 내리고 하는 거 같았다

 

 

날씨가 별로 좋지만은 않았음 ㅠㅠ

 

 

나도 앉아서 일단은 휴식

 

 

날씨가 좋았으면 더 이뻤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 게 없었다

나들 멀뚱멀뚱 서있네

 

 

사람은 엄청 많다

 

 

쩌~~ 멀리 떨어져서 우리를 찍어주던 운용이형

핸드폰을 항상 손에 쥐고 있는 나란 녀석...

절대 잃어버리지 않겠다는 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저기까지 가셨는지 나도 찍어주고

 

 

전체적인 느낌은 이런 느낌!

포지타노 축소판

 

 

포토 타임

표정이 왜 안 좋아보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는 안 오는데 날씨가 엄청 흐리고 곧 떨어질거만 같았다

 

 

배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저 배는 아직도 의문이다

 

 

작은 배가 많이 있었다

다 쓰는 거겠지

 

 

수영하면서 노는 사람들도 있고 부러웠음

친퀘테레 다섯 곳 중에 한 곳에서 숙박을 하면 물에서도 놀 수 있을 텐데 아쉽다

근데 수영복도 안 가져감^^

다음에 갈 때는 좀 여유있게 수영도 좀 하고 그래야겠다

 

 

이제 우리는.. 엄청나게 짰던 점심을 먹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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