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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노을 보기 좋은 곳 / 베네치아 존맛탱 맛집 Laguna Libre Eco Ristorante Culturale / 베네치아 야경 - 26일차
Minhozz 2018. 10. 15. 08:002018.04.20
이제 숙소로 간다
나는 러브 베네치아 한인민박 예약했다
산타루치아 역에서 유일하게 배 안 타고 갈 수 있는 한인민박이라고 하네
베네치아는 돌길이라 캐리어 끌기 짜증......
숙소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이것 저것 설명해 주셨다
무계획인 나는 너무 좋았음!
이렇게 다섯 명이서 한방을 쓴다
숙소 후기는 나중에~
숙소 매니저분들이 저녁 약속 없으면 같이 저녁 먹으러 가자고 약속 없었던 나는 너무나 땡큐!
가는 길에 찍어 본 베니스의 노을
시작부터 이쁜 걸 봐서 기분 좋았다
지언이는 피렌체에 있는데 피렌체 노을보고 있다고 서로 노을 자랑을 했다
이탈리아에서 하루라도 시간 맞았으면 좋았을텐데!
이 길에 있는 곳이 전부 맛집이라고 알려줬다
내가 간 식당의 이름은
Laguna Libre Eco Ristorante Culturale
이름 참 어렵네
이곳
야외에서 구경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메뉴판을 봐도 잘 모르니까 항상 아는 단어 찾기 하는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부
주방 직원 중에 진짜 잘생긴 사람도 있음
맥주가 먼저 나오고
이거 뭐였지... 맛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찍은 거지만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못 찍은 거 아닌가
맛있어 보이는 게 하나도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맛있었다
닭고기 요리는 너무 양이 적었다고...
넷이서 1인 1메뉴에 맥주 한잔씩 먹으니까
26유로 정도 나왔다
식당 분위기는 이럼~~
그리고 매니저분이 뒤쪽으로 가면 노을이랑 야경 보기 좋다는 곳이 있다고해서 같이 갔다
여기로 검색해서 와서 앞으로 쪽 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그냥 일반 아파트인데 데이트 장소인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꽁냥거리구 있네
흔들흔들
뭐 이러하다
아무래도 야경보다는 노을 볼 때 좋은 곳인 거 같은?
앞이 바다로 뻥 뚫려있어서 노을 질 때 오면 최고일 듯!
숙소 매니저분도 여행을 하다가 쉬어 갈 겸 돈도 벌고 숙소 매니저 일을 시작했다고 했다
근데 월급이 정말 짜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네치아의 밤은 이러하다
여기가 좀 학생들이 많아서 시끌벌적하다
딱히 뭘 하지 않았는데도 너무 피곤했다
아무래도 여기까지 오는 동안 너무 고생해서 그런지 잠이 쏟아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