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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0
파스타 먹으면서 맥주 꼴랑 한잔 마셔놓고 누가보면 이 세상 맥주 다 마신 거처럼 얼굴 빨개져가지고 돌아다녔다
날씨가 좋으니까 더 멋진 거 같다
이렇게보면 벨기에 참 좋은데 아랍애들 좀 어떻게해봐 바보들아..
데이트하니?
성 미카엘과 성녀 구둘라 대성당
주변이 조용하고 그냥 지나가면서 슥 보고 가면 될 거 같다
성당에 흥미를 잃은 나는 성당 내부는 궁금하지 않네..
이거 어떻게 한 건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저 모서리 부분만 땅에 닿아있는데.. 바람불면 쓰러져야 되는데
이 캐릭터 뭔지 아시는 분?
유럽 애들이 좋아하던데 사진도 찍고
벨기에 만화 센터
갈 곳 없나 방황하다가 흥미로운 곳을 발견
나도 만화를 좋아하지만 지금은 원피스만 보고있다
여기서 만화의 역사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입구 모습
안내 책자 많이도 있네
성인 10유로에 18세 미만 7유로
하지만 입구쪽만 구경했당
너네 누군지 모르겠어
스머프는 다 알지 모르면 바보지
로비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기념품샵처럼 생긴 곳이 있다
책 엄청 많은데 나는.. 독서 따위는 모르는 사람이니까
오히려 이런거에 눈이 더 갔다
슈퍼맨
스타워즈
원피스도 있네?
루피랑 쵸파
배지터
완결되서 아쉬운 나루토
상디랑 히나타가 왜 같이 있지
더 보려면 입장료를 내야하는 듯
궁금하진 않았다
아 화장실을 갔는데 정말 깨끗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료인듯하니 급하면 들려서 일보시길
여기는 뭔가 회사들이 몰려 있는 기분이 드는 골목이었다
정장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일을 하고 있는지 사람도 많이없고 뭐 그런 느낌?
여기는 하루에 몇 번씩 간 건지 모르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런던으로가는 기차 시간이 다가온다
안녕 그랑플라스 내가 언제 여기를 또 올지는 모르겠다
아랍인들 안 마주치려고 일부로 다른 길로 왔는데 더 무서워 보이는 애들 등장
쥐즉은듯이 뒤에서 돌아보지마라 쫄쫄쫄쫄 걸어갔...
숙소 로비
다행히~ 내 짐은 아주 잘 있었다
건든 흔적도 없고
캐리어를 끌고 미디역으로 가는데 역시나... 왜 이렇게 쳐다보는 건지.. 후
땅도 돌길 엄청나다.. 덜컹덜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른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