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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0

 

 

기분 좋게 눈을 떴는데 날씨가 너무 좋자나

2박 3일 동안 독방에서 혼자서 너무 잘 보냈다

이제 런던으로 넘어가야하기 때문에 캐리어를 다시 싸야한다

근데 이동을 몇 번 하다보니까 짐 싸는거는 이제 일도 아니다

탁 접고 넣고 탁 접고 넣고 초스피드!

 

 

드라이기가 없어서 머리를 감지 못했다

앞머리가 너무 길어서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그지꼴로 다녀야하기 때문에...

근데 여기서 대박사건이 하나 일어났다

어젯밤 사랑을 나누던 그 커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씻고 나와서 내 방으로 가는데 응? 스쳐 지나가면서 보는데 뭔가 나체가 보인 거 처럼 살 색이 너무 많이 보여서 봤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벗고 자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 정말 별일이 다 있네~~~ 여기까지만 말하겠다(몸매가 훌륭했음)

 

 

이제 캐리어를 들고 나왔는데 또 고통 시작.. 왜 엘리베이터가 없냐고... Urban City Centre Hostel 에서 숙박을 할 거면 차라리 Brxxl5 호스텔에서 숙박하는 게 좋을 듯!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2018/08/24 - [여행일기장/2018 벨기에] - [유럽한달여행 14일차 브뤼셀] Urban City Centre Hostel 후기 / 체크인 하는방법 / 입구 들어가는 방법 / 아이폰 데이터 로밍 안 될 때 확인 방법 / 브뤼셀 치안, 인종차별

 

 

체크아웃을 하고 캐리어 보관해주냐고 물으니 키를 줬다

무료라서 감사

핸드폰은 항상 손에 쥐고 있는 내 모습

 

 

웅 책임지지 않는데 ㅋ 불안 ㅋ

 

 

안에 들어가니까 캐리어가 수두룩 왜 안에 사진을 안 찍었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물쇠를 꺼내서 꽉 묶어놓고 외출!

 

 

이제 파리로 간다는 유경님을 만났다

런던가면 오이스타 카드를 구매했는데 다행히 유경님이 5유로에 주겠다고 헤헤

돈도 들어있었는데 말이지 덤으로 아침 안 먹은 걸 어떻게 알고 요거트를 주셨다 감사감사

아직은 시간이 남아 있어서 그랑플라스로 고고

 

 

이 길은 조심해

 

 

룰루 랄라

 

 

날씨가 정말 좋은데 해가 너무 쨍쨍해서 아무것도 안 보였다

그리고 더웠어

 

 

마그넷을 찾아서 이곳 저곳 돌아다녔는데 마음에 드는 게 없네..

 

 

같은 나라지만 브뤼헤 겐트와는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는 브뤼셀

 

 

DRUG OPERA

브뤼셀에서 유난히 튀어 보였던 건물

음식점이라는데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지나가다가 기념품샵에서 멋있어 보이는 엽서가 보이길래 봤더니 우와 그랑플라스를 이렇게 꾸미는 날도 있구나 했다

이렇게 하는 날 와서 구경하면 정말 좋을 거 같은데

 

 

오줌싸개 코인

기념품으로 교환하나 교환해서 가지고 있는 것도? 좋을 거 같았는데 안 했네?

 

 

지나가다가 어 뭐지? 초콜릿에 딸기가 있네! 하면서 구경했는데 고디바였다

벨기에에서 고디바가면 멍청이라 그랬는데 나는 갔다

 

 

이렇게 두 개 해서 8유로... 각각 4유로씩

 

 

이게 내꺼~

 

 

안에는 먹을 곳이 없어서 밖으로 들고 나왔다

 

 

고디바 딸기 초콜릿 시식

맛은! 그래 그냥 딸기에 초콜릿 발라놓은 맛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입 딱 물면 초콜릿 두두두둑 떨어져서 한 번에 다 먹는 걸 추천한다

근데 나 왜 이렇게 피곤해 보이는거지 살도 엄청 빠진 거 같고

 

 

벨기에와서 맥주를 많이 못 마신 게 아쉽다

원래 술도 잘 못 먹지만ㅎ

 

 

유경님은 이제 기차 시간이 다 돼서 가야 한다고 만나는 건 쉽지만 헤어질 땐 너무 아쉽다

엄청 친해질 만큼 오래 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나라에 혼자와서 이얘기 저얘기 하면서 같이 추억을 나눴으니까 친해질만하면 헤어지는 게 아쉬울 뿐!

 

 

이제 또 혼자가 되었다

그랑플라스에서 멍하니 쳐다보면서 생각도 좀하고

 

 

비둘기 녀석들이 눈에 들어왔다

누가 아이스크림 흘렸나보다

 

 

날씨가 좋으니까 더 멋있다

회색 하늘의 그랑플라스만 봤는데 떠나는 날 날씨가 좋아해서 다행!

 

 

지겹도록 보고 있는 그랑플라스

 

 

혼자 방황하기 시작

갈 곳도 없고 어디가지 이러면서 아무생각없이 걸었다

 

 

CHEZ PAPY

감자튀김 맛집!

 

 

결국 또다시 찾아간 곳은

 Mont des Arts 정원

 

 

날씨가 좋으니 더 좋군

 

 

브뤼셀 공원을 빼고는 첫날이랑 코스로 돌았네

 

 

가만히 앉아서 구경하면서 인스타 라이브를 키고 방송 시작

다들 소매치기당하지 말라며... 조심하라고 해주고 이거 소매치기당하는 거 라이브로 찍어달라는 사람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는 방송 체질은 아닌 거 같다

 

 

이제 너도 끝이다 안녕

 

 

엇? 겐트에서 봤던 야외화장실

브뤼셀에도 있었다

 

 

다시 찾은

Royal Gallery of Saint Hubert

 

 

첫날 사진은 회색 하늘 오늘은 맑은 하늘 사실 감흥 없었음ㅋㅋㅋㅋㅋ

지나가면서 한번 보는 정도면 딱이다

배고프니까 브뤼셀에서 정말 유명한 파스타 맛집이 있어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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