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싸개 소년 / 오줌싸개 동상 / 에베라르트 세르클래스 동상 / 그랑플라스 / 오줌싸개 소녀 / Royal Gallery of Saint Hubert / 브뤼셀 감자튀김 맛집 CHEZ PAPY - 14일차

2018.04.08

 

1시간 정도 누워있었나 이제 구경하러

 

 

미디역과 얼마 떨어지지 않았는데 여기는 유럽느낌 뿜뿜

 

 

근데 여기 진짜 아랍 애들만 있는 거 실화인가 엄청 쳐다봐..

내가 신기한가?

 

 

그랑플라스에 있는 시청 건물

지금까지 저 건물 이름이 그랑플라스 인 줄 알았는데 저기 광장 이름이 그랑플라스였네?

 

 

무슨 공사를 이렇게 하는건지.. 에펠탑도 그러고 여기도 그러고

 

 

전부다 붙여서 건물을 지은 게 신기하다

 

 

중심으로 들어오니까 아랍인들 안 보여서 기분 좋아짐

 

 

여기에 사람이 많은 이유는 바로

 

 

오줌싸개 소년 동상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나 사람들이 많이 구경하고 있다

 

 

자세히보면 쫄쫄쫄쫄 물줄기가 보인다

보자마자 왜 이렇게 작아? ㅋㅋㅋㅋㅋ

이걸 보려고 여기 온 건가 싶기도 하고 생각보다 많이 작다

다들 보고 나서 이게 다야? 이러면서 살짝 실망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나 여기 와플 맛집인 줄 알고 있었는데 여기는 맥주집이었다

맥주를 좋아한다면 여기에 꼭 가라고 했음

 

 

가까이서 보니까 더 멋있다

 

 

에베라르트 세르클래스 동상

그랑플라스 가는 길에 있다

손 부분만 색이 변한 이유는 저기를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나는 유럽에서 소원을 몇 번을 빌었는데 이루어진 건 없는 거 같다

 

 

도착했똬

사실 벨기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왔는데 너무 멋있잖아 쭉 돌면서 동영상 찍으면 짱짱 야경이 빨리 보고 싶었다

근데 중요한 건 브뤼셀은 여기 그랑플라스가 전부인 거 같은? 여기 말고는 볼게 별로 없었다

 

 

전부 멋있는 곳

건물을 어떻게 이렇게 붙여서 지을 생각을 했을까

바로 위에 사진 건물은 밤이 되면 알록달록하게 빛이 들어오는 사진을 봤는데 내가 갔을 땐 아니었다

 

 

시청 건물이 제일 높고 멋있다

저기도 올라갈 수 있는 건가

 

 

한 시간은 멍 때리면서 구경한 거 같다

근데 구경할게 별로 없었던 벨기에.. 하루만으로 충분한 곳인 듯

 

 

브뤼셀은 이렇게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많다

 

 

냥이야 어디가니?

 

 

홍합요리로 유명하다는 LEON

근데 후기를 보면 호불호가 많이 갈리던데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오줌싸개 소녀 동상을 보러 왔는데 골목 안쪽에 숨어있다

오줌싸개 소년의 짝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만들었고 이외에 좋은 의미로 만들었다는데 얘는 왜 철장에 갇혀있는 거지?

 

 

가까이서도 찍어봤다

그리고 소녀 동상 밑에 보면 동전들이 많이 보이는데 소원비는 건가? 잘 모르겠는데 일단 나도 동전을 넣긴 했닼ㅋㅋㅋㅋ

 

 

 

 

 

Royal Gallery of Saint Hubert

구글에는 이렇게 나오는데 입구에는 저렇게 적혀있다

 

 

내부 모습이 멋있고 양옆으로 초콜릿 가게들이 엄청나게 많다

쭉 걸어가면서 구경하고 천장을 보면 하늘이 보여서 날씨 좋은 날 보면 정말 좋다

 

벨기에하면 와플, 초콜릿, 맥주, 감자튀김 유명하다

물론 여기뿐만 아니라 밖에도 초콜릿 가게는 엄청 많고 나는 초콜릿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여기서 고디바가면 바보라던데? 더 맛있는 초콜릿들이 훨씬 많다고 했다

 

 

1일 1감튀를 해야 한다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갑자튀김 맛집으로 가장 유명하다는 CHEZ PAPY에 왔다

 

 

줄이 은근 있는데 금방금방 줄어서 기다릴만하다

 

 

메뉴판

가격은 이 정도? 구매 방법은 간단하다

클래식, 스페셜 고른 후 소스를 말하면 알아서 준다

나는 클래식을 선택했고 마요네즈랑 꼭!! 먹어야한다 그래서 소스는 마요네즈 선택

 

 

내 차례가 다가온다

 

 

양도 은근 많고 크기도 도톰해서 아주 좋다

맥주도 같이 사고 싶었는데 앉을 자리가 하나도 없는 거 실화인가.. 손이 부족해서 일단 감자튀김만 샀다

항상 감자튀김을 케찹만 찍어서 먹었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요네즈에 찍어 먹었는데? 헐? 짱 맛있다

행복해지는 맛.. 브뤼셀에 간다면 꼭 먹어보고 소스는 마요네즈로 먹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