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0 기분 좋게 눈을 떴는데 날씨가 너무 좋자나 2박 3일 동안 독방에서 혼자서 너무 잘 보냈다 이제 런던으로 넘어가야하기 때문에 캐리어를 다시 싸야한다 근데 이동을 몇 번 하다보니까 짐 싸는거는 이제 일도 아니다 탁 접고 넣고 탁 접고 넣고 초스피드! 드라이기가 없어서 머리를 감지 못했다 앞머리가 너무 길어서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그지꼴로 다녀야하기 때문에... 근데 여기서 대박사건이 하나 일어났다 어젯밤 사랑을 나누던 그 커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씻고 나와서 내 방으로 가는데 응? 스쳐 지나가면서 보는데 뭔가 나체가 보인 거 처럼 살 색이 너무 많이 보여서 봤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벗고 자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 정말 별일이 다 있네..
2018.04.08 1시간 정도 누워있었나 이제 구경하러 미디역과 얼마 떨어지지 않았는데 여기는 유럽느낌 뿜뿜 근데 여기 진짜 아랍 애들만 있는 거 실화인가 엄청 쳐다봐.. 내가 신기한가? 그랑플라스에 있는 시청 건물 지금까지 저 건물 이름이 그랑플라스 인 줄 알았는데 저기 광장 이름이 그랑플라스였네? 무슨 공사를 이렇게 하는건지.. 에펠탑도 그러고 여기도 그러고 전부다 붙여서 건물을 지은 게 신기하다 중심으로 들어오니까 아랍인들 안 보여서 기분 좋아짐 여기에 사람이 많은 이유는 바로 오줌싸개 소년 동상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나 사람들이 많이 구경하고 있다 자세히보면 쫄쫄쫄쫄 물줄기가 보인다 보자마자 왜 이렇게 작아? ㅋㅋㅋㅋㅋ 이걸 보려고 여기 온 건가 싶기도 하고 생각보다 많이 작다 다들 보고 나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