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8 둘 다 점심을 애매하게 먹어서일까.. 배고파서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라자냐가 맛있다고 추천받고 간 곳 CANTINA E CUCINA 웨이팅이 엄청난 곳이라는데 읭? 왜 없지? 웨이팅 없으면 좋지 하면서 들어갔다 직원들이 엄청 텐션이 높고 친절하게 반겨줌! 웨이팅만 없었지 안에는 사람 가득 자리셋팅 직원들이 말장난도 쳐주면서 한국어 메뉴판으로 가져다줌 너무 좋자나 아는 단어 찾기 안 해도 되고 먹고 싶은 걸 고를 수 있고! 와인이 먼저 나오고 와인 맛 1도 모르지만 지영이 말로는 맛있었다고 한다 주문했던 음식이 나왔다 라자냐 이건 무조건 먹자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음 이 맛을 어떻게 포스팅할까 생각했을 정도로.. 맛있었다 둘 다 너무 맛있게 먹음 필수! 라자냐에 묻혀서 패배한 마르게리따 ..
2018.04.28 오늘은 계획이 없던 날 분명 피곤했는데 6시에 눈이 떠지는 이유점.. 눈뜬 김에 조식까지 먹으러 갔다 이럴 땐 너무나 부지런하단 말이지 밥 먹고 방에와서 침대에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10시쯤 지영이를 만나서 콜로세움으로 고고 날씨도 너무 좋고 건물들도 너무 멋지고 걷기 아주 딱 좋았다 둘 다 계획이 없어서 그냥 발길 가는 대로 걸어 다니자고 콜로세움 가기 전에 있었던 작은 공원 근데 뭔가.. 주변이 지저분하다 그래야 되나? 그냥 그랬음 가는 길에 콜로세움 비슷한 유적지도 보였다 콜로세움이 보인다! 로마에 온 지 3일 만에 처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마에는 시내 곳곳에 유적지들이 많이 있다 이탈리아는 유적지 보존을 잘하는 거 같다고 우리도 좀 배워야겠다고 느낌 생각보다 커서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