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7 어지간하면 지하철을 안 타고 다 걸어 다니기로 했다 골목골목 구경하는 재미도 있으니까 피카소 미술관 나 빼고 전부다 미술에 관심이 많은가 보다 그래도 낮이라 그런지 줄이 많이 없긴했음 지상이 순간 포착 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 이때까지만 해도 성당이 신기해서 성당이란 성당은 다 들어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로 갈수록 유명한 성당도 안 가고 그랬다 성당이 진짜 너무 많아서 나중엔 흥미도 안 생기고 내부 모습 종교는 없는데 언제 여기 와서 앉아 보겠냐며 성당이나 교회에 들어가면 꼭 앉아봤다 스타벅스는 진짜 없는 나라가 없다 근데 여기서 스타벅스 가는 거 아니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르따도를 먹어야지! 근데 둘 다 커피에 커자도 몰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우디 투어 하기 전까지..
2018.03.26 나의 첫 유럽여행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핸드폰을 소매치기당해서 1일차 사진이 단 한 장도 없다^^ 그래서 기록을 하기 위해 글로만 적는다ㅠㅠ 카메라를 왜 가방에 넣어두고 간 것일까... 1. 루프트한자 후기 지금까지 장거리는 전부 대한항공을 타고 다녀서 경유하는 게 조금 두려웠다 경유 시간도 2시간인가 그래서 살짝 지연돼서 못 타면 어떡하지.. 경유하는 곳을 못 찾으면 어떡하지 전부다 쓸데없는 생각이었고 다행히 지연이 하나도 안되고 환승도 바보 아니면 잘 할 수 있게 돼있었다 서비스도 나름 괜찮고 제일 맘에 들었던 것은 의자가 진짜 뒤로 엄청 눕혀져서 최고였음 이코노미인데 이렇게까지 되는 게 너무 좋았다 거의 반 누워서 가는 수준 그리고 비수기라 그런지 자리도 만석이 아니어서 맨 뒷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