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5 최후의 심판을 보고 감동을 받고?(사실 큰 감동은 없었다) 두오모 한 바퀴 둘러봤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건물 디자인 한 사람은 진짜 대단하고 대단하다 조토의 종탑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올라가 보겠음 여기도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나? 못 본 거 같음 내 포스팅을 읽는 사람은 이제 안 봐도 알듯 지겹도록 보고 사진 찍고 그랬다 산 로렌초 성당 두오모에 피하면 작은 성당 쉼터 같은 곳인가? 사람들이 은근 있는데 계단이 있어서 많이 앉아있는 걸 볼 수 있다 나도 잠깐 앉아서 휴식 오늘도 열일하시는 그림 사기꾼들^^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조심해야 한다.. 가죽 시장 구경하다가 한눈팔고 나오면 딱 밟기 좋게 깔아놨다 두오모 성당 앞에도 은근 많음 상필이가 딴짓하면서 걷다가 그림 못 보고 ..
2018.04.01 몬주익성에서 내려와 며칠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모리츠 맥주공장에 도착했다! 버스타고 내려오니까 모리츠 맥주공장 바로 앞에서 내려줌 대로변에 있어서 못 찾을 일은 없다 외관은 평범했고 조용했었음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고 한국인들 정~~말 많았다 SNS 의 힘이란 대단했다 모리츠 맥주 중에 하나인 에피도르 지하에도 있을 거 같지만 지하에는 화장실과 맥주 만드는 기계들이 있다 사람이 생각보다 빨리 안 빠졌고 나의 웨이팅은 길어졌다 줄을 기다리면서 음식들과 맥주를 구경하고 빨리 자리 났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멍~ 때렸고 많이 걸어서 그런지 다리도 좀 아팠다 우리 차례가 점점 다가오니까 안쪽 테이블들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엄~~청 크더라 테이블도 엄청 많고 모든 자리가 꽉 차있었다 근데 여기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