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3 가죽 시장을 구경하고 이제 곧 해가 질 시간이여서 노을을 보러! 같이 밥 먹은 동행들은 야경투어를 한다고해서 안녕~ 두오모! 왜 두 장 다 흔들렸지? 멋져! 사람 진~~짜 바글바글 여기랑 미켈란젤로 언덕에는 사람이 엄청 많다 또다시 찾아온 두오모 나는 이사진이 뭔가 너무 마음에 든다 크크 노을을 어디서 볼까하다가 지언이가 베키오 다리 앞에있는 트리니티 다리에서 보면 그렇게 멋있다고! 트리니티 다리로 가는 길 넓고 깨긋한 피렌체 실제로 소매치기들도 많이 없어졌다고 한다 모두.. 피사로 넘어갔다고 위치는 이곳! 트리니티 다리 가운데 딱! 앉아서 해가 지기만을 기다리는 중 혼자서 구경하는데 옆에 나처럼 혼자 온 한국 여자분이 있었는데 말을 걸까 말까 하다가 말았다 이분과는 나중에 다시 만나..
2018.04.22 생각보다 별로였던 전망대에서 뷰를 보고 내려왔다 이제 본섬의 위쪽만 돌아보면 한 바퀴를 다 돌았네 본섬 위쪽은 랜드마크가 거의 없고 가게들뿐 그냥 걸으면서 구경하니까 금방 지나갔던 거 같다 보트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뭐짘ㅋㅋ 저거 택시인가 베네치아는 뭔가 소매치기도 거의 없는 거 같고 사기꾼들도 많이 없는 거 같다 다음에 포스팅할 피렌체는.. 진짜 그림 사기꾼들 곳곳에 다 있다 이 근처에서 마그넷도 구매한 거 같은데 걷다보니 숙소 앞 다리까지 왔네 여기 오른쪽 네 명! 아침에 본섬 아래쪽 끝에서 본 애들인데 또 마주쳤다 노랑머리 미모가 엄청나서 기억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로 커플 여행 왔나보다 부러웠음 ㅠ_ㅠ 멀리 안 가고 숙소 앞인데도 이렇게 이쁘다..
2018.04.21 저녁 먹으러 가는 중 골목 안으로 들어가서 아무거나 먹자몈ㅋㅋㅋ 하루 종일 땡볕에서 돌아다녀서 다들 지쳤다 ㅠ_ㅠ 산 마르코 성당 입구에는 이런 벽화가 그려져있네 찍어놓고도 모르고 있었다 사실 기억도 안났음ㅋㅋㅋㅋㅋㅋ 골목을 휘젓고 다니다가 우리가 간 곳은 ROSSOPOMODORO 사람도 은근 많이 있고 구글맵 평도 좋아서 들어갔다 한국어 메뉴판은 없네 하하 아는 단어 찾기 시작 처음에는 이렇게 셋팅되어 있었는데 젊은 청년이 와서 자리를 셋팅해줬다 우리가 한국인인 걸 알았는지 개인 접시를 하나씩 가져다줬다 우리는 여러 개 음식을 시켜놓고 나눠먹기 때문에! 맥주가 먼저 나오고 시원하게 들이켰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해지는 기분 생명수처럼 벌컥벌컥 마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
2018.04.20 이제 숙소로 간다 나는 러브 베네치아 한인민박 예약했다 산타루치아 역에서 유일하게 배 안 타고 갈 수 있는 한인민박이라고 하네 베네치아는 돌길이라 캐리어 끌기 짜증...... 숙소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이것 저것 설명해 주셨다 무계획인 나는 너무 좋았음! 이렇게 다섯 명이서 한방을 쓴다 숙소 후기는 나중에~ 숙소 매니저분들이 저녁 약속 없으면 같이 저녁 먹으러 가자고 약속 없었던 나는 너무나 땡큐! 가는 길에 찍어 본 베니스의 노을 시작부터 이쁜 걸 봐서 기분 좋았다 지언이는 피렌체에 있는데 피렌체 노을보고 있다고 서로 노을 자랑을 했다 이탈리아에서 하루라도 시간 맞았으면 좋았을텐데! 이 길에 있는 곳이 전부 맛집이라고 알려줬다 내가 간 식당의 이름은 Laguna Libre Ec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