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8 늦게까지 놀고 또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 조식 먹은 사진이 없네? 방으로 다시 들어와서 리기산 같이 갈 사람 없나 찾아보던 중에 유랑에 올라온 리기산 동행 글 발견 연락했는데 9시까지 인터라켄 서역에서 만나자고 크크 나이스! 그러고 준비를 다하고 카메라 용량이 꽉 차서 메모리카드를 바꿔 끼려고 하는데!? 헐?? 메모리카드가 통째로 없어졌다.. 지금까지의 여행 사진이 전부 담겨 있는데 도대체 어디 간 걸까.. 항상 넣어놨던 자리에 없어서 맨탈이 무너저버렸다 런던에서 스위스 넘어올 때 바꿔끼고 꺼내지 않았으니까 옷 꺼내면서 어디서 흘렸나.. 하면서 계속 찾았다 여행할 기분이 아니어서 리기산 못 간다고 카톡을 보내려고 죄송하다고 못 갈 거 같다고 보내려고 하다가 마지막으..
2018.04.16 어젯밤 술을 좀 과하게 먹었는지 아침에 일어났는데 속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조식은 챙겨 먹어야지 크크크크 둘러보는데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다들 아직 자고있나 내가 제일 먼저 일어난 줄 알았는데 상우는 벌써 준비를 다하고 온천으로 출발한다고 역시 젊은 피는 다르다 먹고 있으니까 인석이형이 나오고 연정누나가 룸매를 데리구 나왔다 아무 계획 없던 나는 오늘 뭐 할까 얘기를 하다가 브리엔즈가서 구경하고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스위스패스가 있다면 브리엔츠 가는 기차와 부랴부랴 씻고 나왔는데 먹구름이 이렇게나 많이 있고 스위스는 비가 오면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 거 같다 날씨 영향 100프로 받는 여행지 스위스 그래도 비 안 온 걸로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구름 뒤로 살짝 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