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5 스위스 취리히에 무사히 도착해서 일단은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이제 인터라켄 기차를 타고 가야하는 관문이 남아있다 비행기에 내려서 안내판 따라서 걷는 중 으잉? 입국심사가 있었네..? 아무생각없던 나는 관문이 하나 더 생겼다 그간 입국심사를 많이해서 전처럼 크게 떨리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심사관 : 하이 나 : 하이 심사관 : ~~~~~~~~~~~~~~~~~~~~~~~~? (영어를 한 건지 스위스 말을 한 건지 진짜 단어 하나도 못 알아들음) 나 : pardon? 심사관 : ~~~~~~~~~~~~~~~~~~~~~~~~? (한 번 더 말해줬는데 또 못 알아들음) 나 : I can't speak english very well.. 심사관 : ~~~~~~~~~~~~~~~~~~~~~~~~? (진..
2018.04.08 파리에서 브뤼셀 가는 방법은 버스, 기차 등등 있겠지만 나는 기차를 선택 파리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아침 9시16분 기차여서 조식을 든든하게 먹고 북역으로 출발 마지막 파리의 지하철 파리 북역 주변 저번에 떼제베 환불받으러 왔을 땐 바로 건물 안에서 내렸는데 이 날은 왜 다른 곳에 내려서 걸어간거지? 도착을 하긴 했지만 혹시나 또 파업으로 운행 안 할까봐 걱정됐다 메일에는 일단 정상 운행한다고 오긴 했지만 내심 걱정.. 브뤼셀까지 날 데려다줄 기차는 탈리스 가격은 무려 49유로... 저렴하지는 않다 원래는 파리에서 10일까지 있다가 런던으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나보다 먼저 갔던 지상이가 파리에서 10일 정도 있었는데 지루해 죽을뻔했다며.. 바꾸라고 하기도 했고 파리에서 런던으로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