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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먼저 피렌체로 떠났던 상필이도 다시 만나고 티본스테이크를 먹으러 왔다

오는 길에 베네치아 같은 숙소였던 사람도 만나곸ㅋㅋㅋㅋㅋ

 

 

달오스뗴나 마리오 등등 티본스테이크 맛집은 많지만 숙소 사장님에게 추천받은 곳

La cocotte

 

 

시간이 일러서 그런가 사람은 우리뿐

아니면 맛집이 아니라서 그런건가..? 아닌데.. 맛있었는데

 

 

식당 내부는 정말 깔끔하다

와인 짱 많다~~

 

 

우리자리 

 

 

 

메뉴판

영어야 잘 모르겠다

여기는 티본스테이크를 키로 단위로 시키는데 우리 어떻게 시킨거지..

큰 거 2개 시킨 거 같은데 그러고 연어 샐러드까지!

 

 

사장님이 직접 그릇을 가져다줬다

 

 

식전 빵 여기는 다른 곳에 비해 빵이 부드러웠음!

 

 

뭐였더라..

 

 

연어 샐러드가 나왔다

연어 채소 다 싱싱하고 맛있었음!!

 

 

갑자깈ㅋㅋㅋ 핸드폰 준비하라더니 불을 붙여서 가지고 오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또 먹고싶다 ㅠ_ㅠ  

 

 

나머지 한 개도 똑같이 불 붙여서 나왔다

 

 

짠!

 

 

이거 이거 속은 완전 레어처럼 생겼네?

찍어놓고 스테이크 사진은 꺼내봤다

 

 

대 존맛

스테이크는 어떻게 이렇게 맛있지?

입에서 살살 녹는다 진짜

또 먹고 싶다ㅠㅠㅠㅠㅠ

 

 

처참하게 뼈 만남은 스테이크 

 

 

사장님이 오더니 우리한테 한국인이냐며 ㅋㅋㅋㅋㅋㅋ 막 얘기를 걸었다

잘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성격이 굉장히 유쾌하신 분이었던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어제 한국에 유명한 배우가 여기 왔었다고 처음엔 뭔가 했는데 갑자기 핸드폰 사진을 꺼내더니! 하정우 사진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헐 뭐지??? 어제 이 시간에 여기에 하정우가 왔었다고 하루만 먼저 왔으면 볼 수 있었는데 아쉽

이 기간에 정우성 곽도원 황정민 등등 영화 아수라 배우들이 이탈리에 왔다고.. 근데 하정우는 뭐였지 ㅋㅋㅋㅋㅋ

실제로 스위스에서 만났던 규태는 곽도원이랑 베네치아에서 사진 찍은걸 인스타에 올렸다

신기방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서 구글지도 리뷰를 남기면 서비스를 주겠다며!

다들 핸드폰 꺼내고 후기를 막 적고 적은 거 보여주니까 사장님 신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비스로 받았던 술

너무 독해서 나는 다 마시지 못했음

알쓰...

 

 

숙소 사장님이 주신 15프로 할인 쿠폰!

 

 

 

15프로 할인받아서 150유로 나왔다

5명이서 30유로씩! 

 

 

이 자리가 하정우가 먹은 자리

 

 

안녕히계세요 잘 먹었습니당

 

 

그리고 입가심으로 젤라또를 사 먹으러 왔다

 

 

아이스크림 말고도 이것저것 팔고 있었음

 

 

아이스크림 종류가 진짜 많았다

아무생각없이 들어간 곳인데

 

 

컵 크기에 따라서 가격은 이렇다

 

 

다 같이 아이스크림 치얼스

이탈리아에서 1일 1젤라또는 필수다

 

 

그리고나서 피렌체는 가죽으로 유명한데 가죽 시장이 따로 있어서 구경하러 왔다

아니 근데! 저기 앞에 그림 깔고 있는 사기꾼이 보였다

 

 

일부로 이렇게 입구에 잘 안 보이게 깔아놓고 구경하면서 나오는 사람들이 밟게끔 해놨다

저거 밟는 순간 일단 50유로는 기본으로 뜯긴다고 보면 된다

으휴.. 저렇게까지 돈 벌고 싶나

생겨먹은 게 아랍계열 같았는데 한 달동 안 유럽여행하면서 아랍계열을 경험하면서 느꼈던 생각인데 진짜 아랍애들은 무조건 믿고 거르자

피렌체랑 로마에는 이런 그림 사기꾼들이 많으니까 조심해야 한다

밟으면 진짜 빼박!

 

 

가죽 시장을 구경하는데 쇼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별로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오히려 여기 직원들이 말하는 게 더 웃겼다

형 누나 언니 뭐 이런 말을 해야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이렇게 우리를 부르면서 들어오라고 누가 알려준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숙소 사장님께서 가죽 시장에서 가죽 구매할때는 처음 부르는 가격에 60프로 깎고 사라고 했다

만약 100유로면 40유로에 사면된다

그 정도로 거품이 심하다고 그러니 사기당하지 말자! 그림 사기도 조심하고 ㅋㅋㅋㅋ

그리고 피렌체 3일차에 만났던 지아님은 혼자서 가죽 시장에서 가죽 가방을 사려고 가게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여기 직원이 자기 가슴을 툭 치면서 조롱했다고.. 열받아서 들고있던 가죽 가방을 직원 얼굴에 집어던지고 바로 나왔다고.. 피렌체가 제일 오고 싶었던 도시 중에 하나였는데 이거 때문에 기분이 굉장히 나빠졌다고 ㅠㅠㅠ 뭔가 짠했다ㅠㅠ

뭐 이런 사례도 있었음..! 조심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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