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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4

 

 

오늘은 아침 일찍 나와서 모마를 가기로 한 날

뉴욕은 미술관이나 박물관이 많다

뉴욕에 가면 모마는 거의 간다고 해서

무료입장이라 구경도 할 겸 들러보기로 했다

 

모마 무료입장하는 방법

1. 현대카드를 플래티넘 이상의 카드를 소지하는 것

다이너스 카드도 되는 것 같다

2. 금요일 16시 이후에 입장하는 방법인데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들었음

최소 30분 전에는 가서 줄을 서야 한다고 함

 

나는 M2 카드를 가지고 있어서 무료입장!

현대카드는 동반 1인까지 무료입장

 

입장시간

주 중,주말 10:00~17:30

 금요일 10:00~20:00

 

요금

성인 25$

시티패스 / 금요일 16시 이후

 

그리고 짐을 무료로 보관할 수 있다

먼저 다녀온 동행이 음식물도 보관해주는데

엄청 뭐라고 하면서 보관해준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할 수 있는데

신분증이 필요하다고 함

여권 내면 또 뭐라고 뭐라고 하면서

안된다고 주민등록증을 내야 하는 거 같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동행이 알려줬음 

 

나는 미술에 흥미가 별로 없길래

유명한 거 몇 가지만 보기로

 

 

아침에 눈떴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았음

 

 

오후엔 미슐랭을 가야 하기 때문에 깔끔하게 입고

 

 

 

 

밖으로 나왔는데 역시 날씨 최고였다

8시부터 나와서 혼자 이곳저곳 산책 산책

아무것도 안 하고 걷기만 해도 좋은 곳

 

 

모마 근처에 있는 피자집.. 이름이 기억이안난다ㅠㅠ

전날에 4시까지 계속 먹어서 그런지

배가 많이 안고파서 대충 먹었음

 

 

드디어 모마 입구!

아침 일찍 와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음

 

 

 

10시 10분 정도에 갔는데 안에는 사람들이

은근 있었음 하지만 이건 줄도 아니지

입장권을 받고 저 앞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면

짐 보관하는 장소이고 오른쪽이 입장하는 곳이다

 

 

 

 

 

 

 

 

 

 


 

 

 

  

 

 

 

 

많은 작품들이 있다

하지만 관심이 하나도 없어서 알지도 못하고

한 번씩 보면서 사진 찍고 지나쳤음

맘에 드는 거만 찍었다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 찍으려고 들어온 건데

어딨는지를 몰라서 한참을 돌아다녔다..

사람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에 다 몰려 있었다

다들 이거 보려고 들어온 듯

별이 빛나는 밤에는 5층에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밖으로 나오면 이런 이쁜? 정원도 있으니

들어온 김에 나와서 구경하세요!!

 

 

입장권에 이렇게 그림이 그려져있다

매일매일 다르다고 한다

소장 가치 있음!!

 

 

구경 하는데 1시간 좀 안 걸렸던 것 같다

중간에 헤매지만 않았어도 더 금방 나왔을 듯?

그리고 유니클로에 가면 모마에 있는 작품들로

만들어진 옷도 있음

그래서 구경했었는데 그냥 그저 그래서 패스~

나 처럼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이면

무료입장을 이용해서 들어 가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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